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기록적인 폭염속에..정부 누진제 개편안 발표

by 8기신유빈기자 posted Sep 03, 2018 Views 899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역대급 폭염 탓에 기존 5만 원 정도의 전기요금을 내던 가구가 7~8월에 최대 20여만 원의 '전기요금 폭탄'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7일 한국전력과 협의해 연일 지속되고 있는 폭염 상황에서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여름철 전기요금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15336870723890.jpg

[이미지 제공=산업통상자원부,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이번에 발표한 정책은 7~8개월 동안 주택용 누진제 한시 완화, 사회적 배려계층에 대한 특별 지원 대책, 중장기 제도 개선 방안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누진제는 전기 사용량에 따라 전기요금 단가를 높이는 제도로 1974년 오일쇼크로 고유가 상황이 이어지자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되기 시작하였다. 


가정용 누진제는 7~8월 두 달간 한시적으로 1단계, 2단계 누진구간을 100h씩 확대하기로 하였다. 이로써 1단계는 200h에서 300h, 2단계는 400h에서 500h, 3단계는 501h 초과로 조정되었다. 1단계 전기요금은 1h93.3, 2단계는 187.9, 3단계는 280.6원이 적용된다.

 

한전에 의하면 도시거주 4인 가구(350h 소비)의 전기요금은 기존 5만 5000원이었다. 이번 정책이 적용되면 4만 4000원으로 내려 1만 1000원의 요금이 감소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80825_193510.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신유빈 기자]


그럼에도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냉방기 사용으로 전기세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일반용, 산업용, 교육용과 달리 주택용에만 누진제가 적용돼 있어 형평성 논란도 생기고 있다. 하지만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국제유가, 유연탄 등 연료비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고누진요금 단가도 함께 판단해야 정확한 판단이 가능하다고 해명하며 만일 비판만 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누진제 개편 정책이 좀 더 실질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목소리와 지금이 최선이라는 정부의 입장 어느 쪽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하지만 전기료가 많이 나오는 더운 7~8월만이라도 누진제 할인을 확대해달라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8기 신유빈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54665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24025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37246
'회복되는 남북관계'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 2018.04.04 마준서 9156
태영호 - 3층 서기실의 암호 1 file 2018.11.27 홍도현 9152
캐나다, '기호용 대마초 합법화' 발표 2018.10.23 정혜연 9150
한국 남성, 일본 여성 폭행... 과연 반일감정? 1 file 2019.09.26 김지은 9136
수단의 대통령, 30년만에 물러나다 file 2019.05.23 이솔 9135
'5·18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역사'··· 거리로 나온 시민들 file 2019.03.04 김사랑 9132
드디어 임박한 토론, 후보들의 앞에 놓인 과제는? file 2022.02.03 김희수 9126
세월호 4주기, 청소년과 교사 함께한 도보 행진 file 2018.04.17 이형섭 9121
2017 김학순 다시 태어나 외치다 file 2017.08.29 정가원 9119
계속되는 제주 난민수용 갈등, 어느것이 옳은 선택? 2018.07.26 고유진 9117
정부 VS 시민단체 "노동자상은 어디에?" 2 file 2018.05.25 서고은 9112
도넘은 야당의 발목잡기 file 2017.06.25 손수정 9103
사라져가는 프랑스의 엘리트주의 file 2021.04.26 김소미 9102
북한의 도발과 수그러들지 않는 긴장감 2 file 2017.08.17 김나림 9099
보이지 않는 임산부 1 file 2018.12.26 황규현 9095
코로나-19, 노인혐오로? file 2020.03.31 김서원 9091
인천국제공항 드론 사건 1 file 2020.10.26 이혁재 9076
교사들의 유튜브 영상 1223개...불법은 아닐까? 2 file 2020.04.28 배선우 9071
최저시급 , 고등학생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1 2020.08.21 이가빈 9058
수도 이전? 그린벨트 해제? 갑론을박 부동산 대책 file 2020.07.23 김대훈 9058
여성과 청소년들에게 뻗는 담배회사들의 검은 손 1 file 2020.02.19 남진희 9058
"독도는 한국땅" 명백한 증거 찾다 1 file 2020.04.27 김태희 9054
‘학폭 미투’ 지울 수 없는 기억, 돌이킬 수 없는 과거 file 2019.06.04 장예주 9051
고1 당원 배지, 고3 금배지 다는 시대가 다가온다 file 2022.01.24 강준서 9049
MB 21시간의 조사…결국 구속영장 청구 file 2018.03.22 허나영 9047
김치가 중국에서 만든 거라고? 1 file 2020.12.30 김자영 9046
텔레그램 n번방 피의자 신상공개, 국민청원 200만 넘어 file 2020.03.24 김지혜 9027
민주주의의 꽃인 투표를 행사한 국민, 국민이 선택한 대통령은? 1 2017.05.14 황서영 9014
미세먼지 이렇게 대처하자! 1 file 2018.04.27 서효정 9012
'낙태죄 폐지', 우리는 여성의 인권을 쟁취한다 2 file 2018.07.25 양성민 9005
“다시 시작하는 대한민국” 2 file 2017.05.13 한지선 9005
코로나 상황 속에서 등교 수업 1 file 2020.07.13 손혜빈 9002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분석 - 정당별 총평편 file 2018.07.23 정민승 9000
스쿨존, 과연 정말 안전할까? 2020.06.29 이수미 8998
대한민국 교육정책, 장미대선으로 뒤바뀌다. 1 file 2017.06.24 윤은서 8997
리디노미네이션(Redenomination), 과연 한국에서 필요한가? file 2019.05.23 황채연 8996
기록적인 폭염속에..정부 누진제 개편안 발표 2018.09.03 신유빈 8992
새로운 경제 정책, 대한민국을 바꿀 것인가 1 file 2017.07.25 홍은서 8986
문 대통령 경제사회노동위원회를 만나다 file 2018.11.28 이진우 8983
닌텐도 스위치의 가격 폭등 file 2020.05.27 백진이 8982
김치와 한복에 이어 BTS까지 지적한 중국 file 2021.03.05 박수영 8977
잊지 못할 3년의 시간 2 file 2017.05.07 이예찬 8976
북미회담의 결과는 어떻게 될까 1 file 2018.06.05 양희원 8971
카타르, 고립되다? file 2019.03.18 이솔 8969
자유한국당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 위원 발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안타까운 일···” file 2019.01.21 이진우 8969
미국에서 일어난 시위와 폭동, 'Black Lives Matter' 1 2020.06.16 허예진 8960
일상 속의 과학기술, 한국의 코로나19 진단키트 속에? 2 file 2020.04.22 서수민 8956
국민청원이 병들어간다 2 2018.08.27 지선우 895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