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마스크 사재기를 잠재운 마스크 5부제

by 13기남유진기자 posted Apr 02, 2020 Views 765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전 세계를 강타하는 중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란.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중국 전역과 전 서계로 확산된,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에 의한 호흡기 감염질환이다. 호흡기 감염질환이기 때문에 감염이 쉬워 빠른 속도로 전파되고 있다. 아직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환자의 증상에 따라서 대증치료를 진행한다.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예방 수칙으론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등이 있다.


코로나1.png

비 오는 날에도 마스크를 사기 위해 줄 서 있는 모습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3기 남유진기자]


많은 사람들이 예방 수칙을 지키려고 한다. 하지만 백신이 없고 전파가 쉽다는 두려움 때문에 마스크 사재기 대란이다. 언제 잠잠해질지 모르는 두려움 때문에 사람들은 사재기를 하기 시작했다. 마스크 사재기 대란으로 소란스러워지자 정부는 3월 5일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을 내놓았다. 마스크 5부제는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에 포함되는 내용으로 원활하지 않은 마스크의 공급으로 인해 구매가 어려워지자, 지정된 날에만 공적 마스크를 인당 최대 2개까지만 구입할 수 있도록 제한했다. 현재 마스크 5부제는 출생 연도의 끝자리에 따라 구매할 수 있는 요일이 나누어져 있다. 자신에게 해당되는 요일에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을 지참하고 약국을 방문해야 한다. 구매 후에는 전산에 별도 등록되어 같은 주에는 중복 구매가 불가능하다.

 

코로나2.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3기 남유진기자]


마스크 5부제가 실시된 후 공적 마스크 판매처가 아닌 다른 곳에서는 대량으로 마스크를 판매하지 않아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는 더 이상 마스크 사재기로 인한 대란이 일어나지 않았다. 마스크 5부제 시행 전 사람들은 "7시부터 줄을 서서 샀다", "불안하니 대량으로 구매해 놔야 한다" 등 불안한 반응을 보였다. 마스크 5부제가 실시된 후 실시 전보다 공평하고 쉽게 마스크를 구할 수 있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학생들의 개학 시기가 다가오자, 주당 2매였던 공적 마스크 판매량을 4매로 늘려달라는 요청이 있기도 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3기 남유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8기차예원기자 2020.04.03 00:16
    저도 마스크 사러 여러 곳을 다닌 적이 있어요. 매진이였죠. 마스크5부제는 현명한 정책인거 같아요. 코로나 사태를 잘 대응하고 있는 우리나라가 자랑스럽네요. 화이팅!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5380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23242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36483
태국에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는 반정부 시위. 왜 일어나고 있는가? file 2021.01.21 김광현 9360
대설주의보와 대설경보, 미리 알고 대비하자 1 file 2020.02.21 우선윤 9340
국제사회의 흐름에 발맞춘 한국의 '스마트시티' file 2018.11.20 함혜원 9337
보톡스-독을 치료로, 치료를 미용으로 4 file 2018.08.24 여다은 9335
코로나 사태 탄소배출권 가격 안정화의 필요성 2021.02.10 김률희 9333
미투 운동의 양면성 file 2018.11.01 이민아 9332
판문점선언, 남한은 종전이 되는 것인가? file 2018.10.15 이수지 9331
정시 확대, 조국이 쏘아올린 작은 공 2019.11.11 정혜원 9322
치열했던 선거 경쟁, 이후 후보들의 행적은? 2 file 2017.05.25 정유림 9322
끝나지 않는 싸움... 쌍용양회를 향한 사투 file 2019.04.01 임승혁 9315
지구상 마지막으로 여성 운전을 허용한 국가, 사우디아라비아 file 2018.07.26 김채용 9315
트럼프 역대 최저 지지율, 등돌리는 여당 지지자들 1 file 2017.05.23 장진향 9315
이란, 핵 합의 복귀 밝혀, 이란과 미국 간 악연의 시발점은 어디인가? file 2021.11.08 권강준 9313
격해지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유승민 전 의원의 표절 공방 file 2021.09.27 송운학 9313
뛰는 전기차 위에 나는 수소차...? 1 file 2019.03.29 최수혁 9313
살충제 계란, 그것이 알고싶다 file 2017.08.30 강명진 9300
미국 대법관이자 미국 여성 인권 운동의 상징인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별세 file 2020.09.25 임재한 9297
<정치와 법> 교과서로 알아보는 미래통합당의 21대 총선 패배 이유 file 2020.08.25 남우현 9289
IT 기술의 발달과 개인 정보 보호의 중요성 file 2021.01.27 류현우 9280
일본군 '위안부' 피해, 오해와 진실 file 2019.11.25 정혜인 9276
기업의 물적분할,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22.01.24 류민성 9275
美 트럼프 대통령 대북제재 사상 최대 규모, 어디까지 가나 file 2018.03.12 이지민 9269
최저임금 인상과 자영업자... 그리고 사회적 공약 file 2021.07.15 변주민 9266
‘이슬람포비아’에 잡아 먹힐 건가, ‘이슬람포비아’를 뛰어넘을 것인가? file 2018.09.28 이혜림 9266
한미 미사일 지침 47년 만에 폐지! 자주국방에 한 걸음 더 가까이! 1 file 2021.05.24 하상현 9265
中 환경규제, 기회를 잡아야 file 2017.11.13 김욱진 9265
美, 웜비어 씨 사망 한 달 만 "북한 여행 전면 금지" 결정해 1 file 2017.07.24 이윤희 9265
G- 경제 국제기구의 종류에는 무엇이 있는가? file 2020.06.29 윤영주 9261
우리 모두 잊지 말아요... 8월 14일 그 날을... 4 file 2017.08.23 김채현 9259
미국에서 1개월 동안 '어린이 감염자'가 4배 이상 증가 file 2021.09.23 안태연 9258
111년만의 기록적인 폭염, 에너지 빈곤층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2 file 2018.08.21 박상정 9258
덴마크 - 한국 수교 60주년 file 2019.05.29 남윤서 9252
공급 차질로 빚어진 불확실한 접종 시기.. 재조정 들어갈까? file 2021.08.26 백정훈 9251
같은 약인데도 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약값만 천만원...보험 급여 확대 호소한 국민청원 file 2019.03.04 나하연 9247
코로나19가 당뇨발생 위험률 높인다 2022.05.16 신은주 9237
구로 콜센터 확진자 100명 넘어...서울 최대 집단 감염 사례 file 2020.03.25 배선우 9233
4월 한반도 위기설 뭐길래? 1 file 2017.04.21 송선근 9232
정말 물가는 월급 빼고 다 상승하는 것일까? 1 file 2019.06.03 송수진 9196
홍준표 정부·여당과 합의한 의료계에 "합의된 안의 지켜지지 않을 때 투쟁을 해도 늦지 않다" 3 file 2020.09.09 최성민 9195
자발이 확보하지 못하는 강제성, 어디서 찾을까? 1 file 2018.02.09 김현재 9193
페이스북, 러시아 간섭의 작은 증거 file 2018.02.25 전영은 9192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 국민들의 반응은? file 2017.08.29 차형주 9186
올림픽인가 실험인가 2 2019.09.30 이지환 9182
문재인정부의 4강 외교 복원! file 2017.05.13 양수빈 9170
전 세계에 창궐해있는 코로나19, 그 이후의 세계는? 2 2020.08.31 유서연 9167
공포에 떠는 우리 곁의 야옹이들 file 2018.07.10 이승현 9163
대구시민의 관심이 집중된 신청사 건립, 대체 무엇일까? 1 file 2019.05.29 김민정 9155
'회복되는 남북관계'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 2018.04.04 마준서 915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