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송파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자해 행동 청소년과 부모를 위한 마음돌봄 안내서 제작·배포

by 이지원기자 posted Dec 29, 2022 Views 595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1794898370_20221228152301_6187317991.jpg
[이미지 제공=송파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청소년 자해 행동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심리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자해 행동 청소년과 부모를 위한 마음돌봄 안내서를 제작·배포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너에게 건네는 작은 위로’란 제목의 마음돌봄 안내서는 청소년의 자살·자해 시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심리적 고위험군 청소년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대책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심리적 위기 대응과 예방을 위해 제작됐으며, 청소년 편과 부모 편으로 구성됐다.

청소년 편에서는 자해 행동 이면에 담긴 고통스럽고 혼란스러운 마음에 대한 공감과 위로를 전하면서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마음을 돌볼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안내한다. 부모 편에서는 청소년들이 왜 자신의 몸에 상처를 내는지 등 자해 행동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녀를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바람직한 대처 방법을 설명한다.

송파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세희 센터장은 “자해를 한다는 것은 고통스러운 정서를 경험하고 있다는 것이고, 이에 대한 도움을 요청하는 절박한 호소로 이해해야 한다”며 “이러한 청소년들이 숨지 않고, 자신의 어려움에 대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형성하는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파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자살·자해, 학교 폭력 등의 심리적 위기를 겪는 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들을 효과적으로 보호·지원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책자는 송파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용 대상자를 비롯해 송파구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 관련 시설, 서울시 내 자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더불어 PC 및 스마트폰에서도 읽을 수 있도록 송파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웹용 파일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송파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 전문 기관으로서 자살·자해 집중 심리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인관계 △정신건강 △학습 △진로 등 청소년기의 고민과 갈등을 해소하고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상담 활동 및 위기(가능) 청소년 상담 △긴급 구조 △치료 △자활 △찾아가는 상담(청소년 동반자) 등 종합적인 지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이지원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63705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33224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46178
5년 단임제, 4년 중임제? 임기 개헌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 4 file 2017.02.19 정혜정 25368
9시 등교, 확실한가 2014.09.29 오선진 25358
국경일 태극기 게양실태가 심각하다 5 file 2016.03.17 신수빈 25328
소녀의 눈물은 아직 마르지 않았다 5 file 2017.02.18 정예진 25262
국가보훈처, 제4회 애국가 부르기 UCC 공모전 개최 file 2015.09.09 온라인뉴스팀 25132
9시등교, 개선이 필요하다. 2014.09.04 이세영 25126
[단독] 국내 유명 청소년단체 사칭하는 ‘대한민국청소년협회’ SNS서 활개쳐..네티즌 피해 주의해야 file 2018.02.27 디지털이슈팀 25091
따뜻한 봄날 피크닉, 그 뒤에 남은 쓰레기들 4 2015.05.24 신정은 25076
[단독]탈핵을 위한 청소년들의 9박 10일간의 일주, 성공리에 마쳐 2 file 2015.04.30 김종담 25073
김해 중앙 병원 화재, 50대 남성 1명 숨져 file 2015.08.23 정영우 24943
'SNS'라는 가면 1 file 2019.03.05 김성철 24869
[현장취재] 재계 농단, 블랙리스트에 뿔난 촛불민심, 강추위에도 여전히 불타올라 12 file 2017.01.15 김동언 24818
9시등교 아싸! 2014.09.24 박승빈 24735
누구에 의한, 누구를 위한 9시 등교인가 2014.09.30 권경민 24696
점점 불편해지는 교복, 이대로 괜찮을까? 5 file 2019.02.07 고유진 24482
'수행평가로 학생평가' … 이대로 괜찮은가? 1 file 2016.04.20 서예은 24477
北, 탄도미사일 발사...동해바다 향해 500km 비행 file 2017.02.15 박천진 24465
아동 살인 공소시효 폐지법 '태완이법' 1소위 통과 [종합] 1 file 2015.07.21 김종담 24408
화성에 원숭이를? 3 file 2016.03.22 백미정 24330
'촛불 vs 태극기' 정월 대보름의 탄핵찬반집회 1 file 2017.02.13 김태헌 24285
[현장취재]25개국 90가지 음식을 맛볼수 있는 행사, '제 7회 성북세계음식축제' 2 file 2015.05.17 박성은 24069
학생들을 위한 교육시스템이 정착되길 바라며... 2 2015.02.08 홍다혜 24050
자사고, 특목고 폐지, 왜 찬반이 갈릴까? 8 2017.07.24 추연종 24049
폭염에도 계속 되는 '위안부' 수요시위 4 2017.08.11 허석민 24002
실질적 사형 폐지국 대한민국, 아직도 뜨거운 사형제도 폐지 찬반 논란 1 file 2017.09.11 김혜민 23902
9시 등교, 누구를 위한 것인가? file 2014.09.23 한지홍 23837
27년 만에 깨어난 사람도 있다! 안락사는 허용되어야 할까? file 2019.05.27 배연비 23831
어린이들의 출입을 금합니다, '노키즈존' 3 file 2016.06.09 이민재 23816
봄바람과 함께 떠나는 문학기행 file 2015.05.25 정영우 23797
“세계 화장실의 날”을 아시나요? - 세계 25억 명, 위생상태 나쁜 화장실 사용 1 file 2016.11.21 노태인 23739
고양시 어린이, 청소년 공모사업 심의 현장 file 2015.03.02 서다예 23667
‘대한청소년이공계학술연합’ 접속하니 사기 사이트로 연결돼..해당 사이트 클릭 주의해야 file 2017.07.16 온라인뉴스팀 23663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현재 상황과 대처방안은? 2 file 2019.10.11 정예람 23623
보이지 않는 살상무기 말 2014.07.31 최정주 23554
‘쓰레기’에 몸살 앓는 여의나루 한강 공원 1 file 2016.06.25 김선아 23547
"국가가 살인했다…" 경찰 물대포 맞고 쓰러진 백남기 농민 사망 file 2016.10.25 유진 23449
늘어나는 아동학대... 4년 새 2배 늘어 7 file 2016.03.13 남경민 23443
부산 한바다중학교, 증축공사현장에서 화재, 재학생들의 애도 물결 6 file 2017.02.13 김혜진 23416
네티즌 충격,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의 전말 1 file 2017.07.21 이다빈 23399
제11회 부산불꽃축제, 그 화려한막을 내리다 2 file 2015.10.25 안세영 23387
지하주차장 LED전등교체공사의 경제적 효과 2 file 2016.03.24 박건 23366
청소년들은 정치에 관심이 있을까? 5 file 2017.08.20 박지은 23216
[현장취재] 나눔의 참뜻을 배울 수 있었던 지난 2개월, 그 끝을 함께 장식하다 1 file 2015.03.03 최윤정 23205
2014 제10회 골목골목 festival (마을 축제) 열리다. file 2014.10.19 권지영 23192
9시등교, 우리 학교 이야기. 2014.09.19 황유진 23192
국회의원 총선 D-56 ... 선거구 획정 아직도? 13 file 2016.02.17 이예린 23126
“졸업이 실업” 청년층 체감 실업률 22% ‘사상 최악’ file 2017.09.06 김욱진 23091
추위 속 진행되는 ‘촛불집회’, 국민들의 한마음으로 추위를 이겨내다… 15 file 2017.01.14 이윤지 2307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