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영국의 코로나 거리두기 3단계 선포, 과연 우리나라와는 어떻게 다를까?

by 16기염보라기자 posted Nov 05, 2020 Views 1462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달, 영국의 총리인 보리스 존슨이 영국의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하여 영국 내에 락다운 (Lockdown)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시행할 것을 선포하였다.


현재 영국의 일일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수는 10월 25일 14시 (국내 시간) 기준으로 23,000명을 넘긴 상태이다. 또한 영국의 총확진자 수는 883,116명으로 집계되었다.


영국의 락다운 제재는 우리나라의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개념으로, 이 락다운 제재 3단계는 현재 영국 내에서도 특히나 바이러스 확산이 활발한 일정 지역에서 먼저 시작된다. 락다운 제재 3단계에 포함된 지역으로는 리버풀, 노즐리 등이 있고, 정확한 락다운 제재 3단계는 영국 현지 시각으로 10월 28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영국 정부는 순차적으로 다른 지역 또한 락다운 제제 3단계에 포함 시킬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는데, 웨스트 요크셔와 노팅엄셔 주 등 여러 지역에서 현재 논의를 거치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염보라1.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기 염보라기자]


그럼 과연 영국의 락다운 제재 3단계는 우리나라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와 얼마나 다를까?


프레젠테이션 5.001.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기 염보라기자]


먼저 영국과 우리나라의 결혼식 등 모임, 행사와 관련된 사항을 살펴보면, 영국은 락다운 제재 3단계 진입 시 인원수와 상관없이 모임 자체를 금지한다. 이와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모임, 집회 등은 10인 이상 모이는 것을 금지한다. 또한 영국의 락다운 제재 3단계에서는 우리나라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조항도 있었는데, 대표적인 것이 개인 주택 정원에서의 모임 금지, 타지역에서의 장거리 이동 자제, 그리고 락다운 제재 3단계가 발령된 지역에 사는 주민은 다른 지역에서의 1박 이상 금지 등이 있었다.


이러한 영국 내 락다운 제재 3단계 사항들은 영국의 지역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으나, 대부분의 지역에서 고위험 다중이용시설을 폐쇄하고 학교 등 공공시설을 폐쇄하는 것은 동일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6기 염보라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6기전민영기자 2020.11.05 18:52
    모든 국가들이 최선으로 코로나 감염 예방을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18기김성희기자 2020.11.15 15:32
    우리나라와 다중이용시설 폐쇄 등 공통점과 정원모임이나 장거리 이동이 금지된다는 차이점들이 있네요! 기사 감사합니다.
  • ?
    16기김태은기자 2020.11.23 00:07
    나라마다 또 거리두기를 하는 방식이 다르군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55889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25292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38455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변질: 블레임 룩(blame; 비난, look; 주목) 3 file 2017.02.28 조나은 15140
최순실 1심 판결, 징역 20년·벌금 180억 원·추징금 72억 원 file 2018.02.22 허나영 9773
최소한의 투표권도 얻지 못하는 청소년,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18.08.13 장혜성 9508
최대 90% 효과? 코로나 백신 화이자 1 file 2020.11.26 김태완 7163
총선 투표율, 이대로 안녕한가? 3 file 2016.03.12 고건 17009
총선 국면 돌입한 정치권...국민의힘, 민주 당내 갈등에 이목 쏠려 file 2023.11.22 김도민 3146
총기 규제에 대한 미국 내의 두 반응 file 2018.04.05 전병규 11349
촛불집회 노벨평화상후보에 오르다? 3 file 2017.04.15 한한나 11017
촛불집회 100일... 그동안 어떤 일이 있었나 5 file 2017.02.09 장인범 16417
촛불의 시발점, 광화문 3.1운동 100주년 기념 file 2019.03.11 장민주 12687
촛불시민에게 ??? 문 대통령 세계시민상 수상 1 file 2017.10.02 문서연 9991
촛불과 함께한 모든 날이 좋았다. file 2017.03.20 김윤영 8932
촛불 대통령에게 '레드카드'를 보내다 file 2017.05.16 김소희 9757
초콜릿은 모두에게 달콤하기만 한 것일까? file 2019.09.23 이채윤 9721
초유의 '4월 개학' 확정 2 file 2020.03.19 류경주 7604
초대형 선박 좌초로 마비된 수에즈 운하 file 2021.03.29 박수영 7084
초강력 허리케인 '어마', 카리브 해 연안 도서 및 美 남부 강타해 피해 속출 1 file 2017.09.11 이윤희 11173
초·중·고교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문제점은? 2 file 2020.04.02 유시온 8083
체포 과정에서 용의자를 질식사하게 한 미국 경찰, 그리고 이어진 '플로이드 사망 시위' file 2020.06.02 김가희 6877
청학고 새월호 참사 2주기 추모행사 3 file 2016.04.23 문채하 17507
청천 프로젝트: 한중 공동의 미세먼지 해결법 2 file 2017.05.24 임형수 11360
청주시 기록적 폭우, 사후 대책은 어떻게? 25일까지 수해피해신고 마감! 1 file 2017.07.24 조영지 11036
청주 서원구 미래통합당 최현호 후보 연이은 아쉬운패배 file 2020.04.28 한재원 7983
청와대, '난민법, 무사증 입국 폐지/개헌' 거부 답변을 내놓다 file 2018.08.07 김나현 9905
청와대, "5월 13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준비" file 2020.05.04 박가은 7065
청와대 해명에도 불구하고 점점 가중되는 '차이나 게이트' 의혹 file 2020.03.24 임재완 8394
청와대 이번에도 압수수색 불허... 그 이유는? 4 file 2017.02.04 구성모 18426
청와대 국민청원 '시작은 좋았으나' 2 file 2018.09.03 김지영 9709
청와대 게시판 '난민신청 허가 폐지/개헌' 청원 70만 돌파 4 file 2018.07.27 김정우 10540
청와대 '오보괴담 바로잡기' 3 file 2016.11.20 김다현 19024
청소년이 직접 만드는 청소년의 권리 2 file 2017.07.25 최지오 11125
청소년이 보는 소년법 "법의 헛점을 노린 교묘한 범죄 잇따라..." file 2018.09.27 8기심채은기자 9561
청소년의 흡연과 실질적인 방안 2014.07.28 김서정 21644
청소년의 음주 흡연 이대로 괜찮을까? 2 file 2016.05.24 최시헌 22726
청소년의 방역패스, 필수인가 선택인가 1 file 2022.01.21 최재원 13496
청소년을 향한 담배 광고, 괜찮은 걸까? file 2020.06.01 김가희 7712
청소년을 위한 페미니즘, 교육이 나서야 한다 3 file 2018.12.18 황준하 10936
청소년을 보호하는 소년법, 개정 혹은 폐지? 4 2017.11.09 박찬영 14061
청소년에게 듣는 '19대 대선과 대한민국' 1 file 2017.05.20 박상민 9722
청소년보호법과 소년법은 다르다? 7 file 2017.09.21 김주은 16847
청소년들이여 흡연의 불씨를 꺼라 2014.07.26 양나나 21901
청소년들이 바라보는 대한민국 정치 1 file 2017.02.09 정재은 15610
청소년들이 던져야 할 질문 하나, 과연 문명의 발전은 인류를 행복하게 해주었을까? 2 2019.01.11 임효주 11646
청소년들의 흡연 file 2014.07.30 1645 19328
청소년들의 흡연 2014.07.30 변다은 21024
청소년들의 일상이 되어버린 SNS 2 file 2018.01.03 정유정 11623
청소년들의 음주 문제 '심각' 5 file 2016.03.19 한지수 18255
청소년들의 언어사용 실태 5 file 2016.10.25 김나연 6701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