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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PICK] 美과 中의 양보없는 줄다리기, 흔들리는 지구촌

by 한형준대학생기자 posted Jul 07, 2021 Views 9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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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한형준 대학생기자]


현재 미국과 중국의 상호 간의 견제가 심해지면서 국제 사회의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미국이 코로나 사태의 원인을 중국으로 지목하는가 하면 중국은 미국을 견제하기 위해 여러 정책들을 입법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 이러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 의회에서는 이례적으로 당을 막론하고 중국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청문회장에서는 여야 할 것 없이 집권 민주당과 공화당 의원들 모두 대중 강경책을 요구했고 청문회에 참석한 증인들조차 동조했다. 그들은 중국에 전략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태평양 지역에서의 군사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미국 내에서의 기술이 발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 혁신과 경쟁 방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자면 중국에 맞설 미국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종합투자와 지원을 실현해야 하고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 외교 전략을 강화시켜야 한다는 등의 직설적인 문구를 내세움으로써 중국에 대한 반감을 강하게 표출하고 있다.


미국 의회에서의 여야가 의견 차이 없이 한 입장을 표출한다는 것은 정말 이례적인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그만큼 미국 내에서의 반중 공감대가 강하게 형성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중국과 미국의 신경전이 마냥 의미가 있는 것인지 우리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또한 이러한 미국의 강경한 대응책은 사실상 중국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볼 수 있다. 현재 세계를 휘어잡는 대국인 두 나라가 지속적인 갈등에 빠지게 된다면 얼마나 많은 수의 문제들이 발생할지는 미지수이다.


강경한 대응책만이 해결책이 아니라는 것을 양 국가가 깨닫고 상호 간의 대화와 소통을 통해 갈등을 해결하며 온전한 지구촌을 형성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3기 대학생기자 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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