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황교안, 주목해야 할 보수진영의 대선주자

by 4기정치부김나현기자 posted Feb 22, 2017 Views 1913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1일 반기문(유엔사무총장)이 대선 불출마선언을 한 이후 대선 여론조사에서 대선주자들의 지지율에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안희정 지사의 지지율이 대폭 상승했다는 점과 황교안 총리의 지지율이 상승했다는 점이다. 그중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이 바로 황교안(국무총리)의 지지율의 상승이라고 생각된다.

차기대선주자 지지율.jpg

[이미지 제공= 포커스뉴스 이희정 그래픽기자]

사진 사용 동의를 허가 받음


리얼미터가 매일경제 의뢰로 지난 13~15일 전국 성인남녀 1,515명을 조사해 20일에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재인 전 대표(32.7%), 안희정 지사(19.3%), 황교안 총리(16.5%), 안철수 전 대표(8.6%), 이재명 시장(7.0%), 유승민 의원(3.9%) 순이었다.


여론조사결과를 보면 아직 대선에 출마하겠다고 선언도 하지 않은 황교안 총리의 지지율이 14.8%가 된다. 이를 통해 보수지지층이 보수 측 후보인 유승민 의원, 남경필 의원 대신 황교안 총리를 더 많이 지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왜 보수지지층은 황교안 총리를 지지하는 것일까?

가장 큰 이유는 황교안 총리가 총리 재임 기간 중 이석기 의원 구속과 통합진보당 해산으로 인해 보수지지층들의 신뢰가 두터워졌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대통령이 된다면 보수지지층들을 위한 정치를 할 것이라고 예상되기에 황교안 총리를 대선주자로 지지하는 것이다.

또 다른 이유로는 박근혜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황교안 총리를 지지하기 때문이다. 현재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약 10%~20%이다. 박근혜 대통령 지지자들은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을 배신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이분들을 지지하는 것보다는 황교안 총리를 지지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서 지지율이 14.8%가 나오는 것이다.


현재 많은 사람이 대선 여론조사에서 항상 1위를 차지하는 문재인 전 대표를 대세라고 부른다. 하지만 대선의 결과는 예측할 수 없는 것. 안희정 지사의 지지율도 급상승 하고 있고, 황교안 총리 대선 출마 여부도 대선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앞으로의 대선 경쟁 구도가 어떻게 될 것인지는 더 지켜봐야 할 일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 4기 김나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6기박우빈기자 2017.02.25 00:03
    황교안 권한대행은 대통령 후보이기 이전에 탄핵심판을 기다리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리인입니다. 출마하는 것은 본인의 자유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올바른 방법으로 선거에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
    4기정치부김나현기자 2017.02.25 18:06
    저도 기자님의 의견에 동의하는 바 입니다! 기사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6기박우빈기자 2017.02.25 21:19

    ㅎㅎ좋은 기사 감사드립니다!

  • ?
    4기오경서기자 2017.02.25 13:49
    계속 변화하는 여론조사결과로인해 문재인 후보 또한 현재 지지율 1위라고 안심할수는 없겠네요. 유권자들의 예측할수없는 한 표를 사로잡기위해 각 후보들은 꾸준한 노력을 해야겠어요. 좋은기사 잘봤습니다!
  • ?
    4기정치부김나현기자 2017.02.25 18:09
    저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기사 잘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4기정영서기자 2017.02.25 17:43
    사실상 박근혜정부의 실패에 황교안 권한대행의 잘못도 분명히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권력에 대한 야욕 전에 진심으로 국민들에게 사과하고 지난 정부에 대한 책임을 져야하지않을까요? 기사 잘읽었습니다:-)
  • ?
    4기정치부김나현기자 2017.02.25 18:11

    저도 대선후보로 나오시게 된다면 먼저 국민들에게 사과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기사 잘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4기안준혁기자 2017.02.25 21:18

    황교안 권한대행은 박근혜 정권에 대한 사죄보다는 벌써부터 선거운동을 한다고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이데올로기적으로 의견이 대립 될 수는 있지만, 그래도 황 대행의 이러한 행동은 자제하는 것이 양측에 좋다고 생각이 들어요.

  • ?
    4기정치부김나현기자 2017.02.25 22:38
    저도 황교안총리가 대선에 나오실 생각 이시면 먼저 국정농단에 대해 사죄부터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기사 잘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75526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45398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58246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에 놓인 홍콩 1 file 2020.05.26 신지윤 7536
삼성전자 이 부회장의 2년 6개월 실형 선고... 또 다른 리스크인 보험업법 개정 결과는? file 2021.01.19 김가은 7537
조 바이든 당선인과 첫 통화 후 2주, 한미 관계는? 1 file 2020.11.26 임솔 7539
독감백신 종이상자로 유통 file 2020.09.28 윤지영 7543
코로나19, 동물도 피해 갈 수 없는 재앙 file 2020.09.28 최은영 7543
백신, 안전한가? 1 file 2020.10.22 홍채린 7543
3월 9일부터 실시된 마스크 5부제의 현재 상황은? file 2020.03.27 박가은 7544
의도적인 트럼프의 발언? 1 file 2020.03.06 권수현 7546
심각한 경제위기에 직면한 일본.. 이대로 선진국 반열에서 탈락하나? file 2022.02.08 이성훈 7551
코로나 아직 끝나지 않았다, 생활 속 거리두기 함께 하기 file 2020.05.12 임효주 7559
사회를 갉아먹는 '인간바이러스' file 2020.09.03 김예한 7565
공포가 된 독감백신‧‧‧ 접종 후 잇따른 사망 1 file 2020.10.26 윤지영 7565
의대생 증원에 따른 파업과 약대 학부전환, 입시에 '나비효과' 줄까? 1 file 2020.08.21 차준우 7568
2020년 의사 파업 그리고 현재 file 2021.03.03 이채령 7570
여러 민주화 시위에서 사용되고 있는 손가락의 영향력과 힘 2021.04.29 김경현 7575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 첫걸음, 4·15 총선 file 2020.04.08 박소명 7583
일본과 우리의 코로나19 대응 차이 2020.06.01 이다진 7585
전국 학생들이라면 모두 받을 수 있는 '농산물 꾸러미' file 2020.06.29 하늘 7589
이제야 끝난 장마, 기후변화에 경각심을 가질 때 file 2020.09.07 박영주 7593
우후죽순 터지는 인사 실패와 망언들, 급락하는 윤석열의 지지율 file 2021.12.27 윤성현 7595
코로나를 통한 사재기와 우리의 태도 file 2020.03.30 이수연 7605
코로나19 백신, 팬데믹 해결의 열쇠가 되나 1 file 2020.11.24 임성경 7608
임대료없어 폐업 위기, 소상공업자들의 위험 file 2021.02.01 최은영 7615
반도체 수급의 어려움, 차량 업계도 직면했다 file 2021.07.26 우규현 7619
이란교민 전세기 귀국 2 file 2020.03.25 신동민 7621
트럼프, 바이든에 협조하지만 대선 결과 승복은 ‘아직’ 1 file 2020.11.27 김서현 7644
코로나19의 재확산, 방역 당국과 교육 당국의 지침은? file 2020.08.25 홍승우 7645
2016년 ‘위안부 손배소’, 이용수 할머니 증언을 끝으로 4년 만에 드디어 막 내린다 2020.09.16 이채은 7648
미중 무역전쟁, 승패없는 싸움의 끝은? file 2020.01.02 임수빈 7652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서 폭발이? file 2020.08.10 허예진 7653
마스크의 대란 어디까지인가 2020.03.18 김도연 7659
‘이 시국’의 한국 경제를 극복할 방안, ‘한국판 뉴딜’을 알아보자 file 2020.08.28 김나영 7663
수에즈 운하 열렸지만 문제는 여전히 file 2021.04.02 김민주 7663
방역패스,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21.12.22 김가은 7667
원격수업을 주제로 한국 - 아랍에미리트 원격회담...전 세계로 퍼지는 온라인개학 file 2020.04.27 정태민 7677
신재생⋅친환경 에너지 활성화로 주목받는 '은' file 2021.02.10 이강찬 7677
"말을 안 들어서..." 10살 조카 A 양을 고문한 이모 부부, 살인죄 적용 1 file 2021.03.05 한예진 7679
코로나19, 지금 우리의 사회는? file 2020.09.01 길현희 7693
온라인 개학 한 달, 등교개학은 언제쯤? 1 file 2020.05.11 홍승우 7694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바이러스, 그 근원지는 어디? file 2020.05.20 김가희 7695
저가항공사들의 반란? 1 2020.06.01 이혁재 7703
집중호우의 다른 이름 ‘기후변화’ file 2020.08.31 최지원 7707
조국 전 장관의 서초동집회 근황 file 2020.01.17 윤태경 7710
국민의힘, 부동산 투기 의혹 제기된 의원 1명 제명, 5명 탈당 요구 조치 file 2021.08.27 송운학 7712
푸른나무재단, '마음 톡톡 페스티벌'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실시 file 2022.06.02 이지원 7723
중국 비상 코로나19에 이어 중국에서 브루셀라병 대규모 확진 file 2020.09.23 오경언 7731
25일 코로나 확진자 현황 file 2021.05.27 박정은 7737
코로나19: 인간에게는 장애물, 환경에는 백신 file 2020.05.06 이유정 773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