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에 놓인 홍콩

by 15기신지윤기자 posted May 26, 2020 Views 737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이 홍콩 보안법 문제를 두고 더욱 심화되었다. 홍콩 보안법이란, 홍콩 내에서의 분열 활동과 외부 세력이 홍콩 문제에 간섭하는 활동을 금지하고 처벌한다는 법으로, 만약 이 법이 통과될 경우 홍콩에서는 대규모 시위를 할 수 없게 되고, 야권 인사들의 참정을 막는 수단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홍콩 보안법 법률 초안에서 홍콩의 송환법 반대 시위를 언급하며 "외국이 반중 세력을 지원했다."라고 명시했다. 이에 미국은 홍콩 보안법이 미국을 겨냥한 것으로 보고 중국을 향해 제재를 해나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중국의 많은 IT기업들이 미국의 블랙리스트에 올랐다. 우리 기업의 반도체가 사용되는 중국의 IT기업들인 만큼 우리 기업에 대한 걱정도 커져만 가고 있다. 


KakaoTalk_20200525_221231453.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신지윤기자]


 한편 홍콩에서는 홍콩 보안법 반대 시위가 한창이다. 지난 24일 시위대는 홍콩의 독립을 주장하며 우산을 쓰고 거리에 나섰다. 2014년 대규모 민주화 시위인 '우산 혁명'을 상징한 것이다. 이에 따라 홍콩 경찰은 최루탄, 최루 스프레이 등을 발사하며 시위대를 막았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거리 두기의 영향으로 작년 송환법 반대 시위에 비해 시위 열기가 저조한 것으로 보였다. 코로나 사태뿐만 아니라 요즘 홍콩의 심각한 경제침체로 인해 실업자가 늘어나며 사회 안정을 바라는 사람들이 늘어나 시위대의 수가 줄었다는 의견도 있다.


 홍콩에선 독립을 위한 시위가 계속 일어나는 한편 중국과 미국의 갈등은 지금도 격화되어가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5기 신지윤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월등 2020.05.30 07:23
    잘 읽고갑니다.^^
    앞으로도 좋은 기사 부탁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57717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27296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40287
코로나19의 재확산, 방역 당국과 교육 당국의 지침은? file 2020.08.25 홍승우 7454
2016년 ‘위안부 손배소’, 이용수 할머니 증언을 끝으로 4년 만에 드디어 막 내린다 2020.09.16 이채은 7445
‘이 시국’의 한국 경제를 극복할 방안, ‘한국판 뉴딜’을 알아보자 file 2020.08.28 김나영 7436
코로나를 통한 사재기와 우리의 태도 file 2020.03.30 이수연 7431
이란교민 전세기 귀국 2 file 2020.03.25 신동민 7426
2020년 의사 파업 그리고 현재 file 2021.03.03 이채령 7424
코로나 아직 끝나지 않았다, 생활 속 거리두기 함께 하기 file 2020.05.12 임효주 7420
의대생 증원에 따른 파업과 약대 학부전환, 입시에 '나비효과' 줄까? 1 file 2020.08.21 차준우 7415
프랑스 "2시간 30분 이내 거리 항공기 금지" 기후법 통과 2021.07.08 현나은 7410
공포가 된 독감백신‧‧‧ 접종 후 잇따른 사망 1 file 2020.10.26 윤지영 7408
독감백신 종이상자로 유통 file 2020.09.28 윤지영 7406
등교개학 이후, 학교 VS 코로나-19 2020.06.16 홍승우 7403
여러 민주화 시위에서 사용되고 있는 손가락의 영향력과 힘 2021.04.29 김경현 7395
일본과 우리의 코로나19 대응 차이 2020.06.01 이다진 7394
의도적인 트럼프의 발언? 1 file 2020.03.06 권수현 7387
강북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2022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개최 file 2022.07.15 이지원 7382
방역패스,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21.12.22 김가은 7382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에 놓인 홍콩 1 file 2020.05.26 신지윤 7375
3월 9일부터 실시된 마스크 5부제의 현재 상황은? file 2020.03.27 박가은 7375
우후죽순 터지는 인사 실패와 망언들, 급락하는 윤석열의 지지율 file 2021.12.27 윤성현 7372
이제야 끝난 장마, 기후변화에 경각심을 가질 때 file 2020.09.07 박영주 7370
전국 학생들이라면 모두 받을 수 있는 '농산물 꾸러미' file 2020.06.29 하늘 7367
백신, 안전한가? 1 file 2020.10.22 홍채린 7358
독감백신 사망자 점차 증가 1 file 2020.10.29 박정은 7354
삼성전자 이 부회장의 2년 6개월 실형 선고... 또 다른 리스크인 보험업법 개정 결과는? file 2021.01.19 김가은 7347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한강, 과연 안전할까? file 2020.08.24 고종현 7347
사회를 갉아먹는 '인간바이러스' file 2020.09.03 김예한 7344
심각한 경제위기에 직면한 일본.. 이대로 선진국 반열에서 탈락하나? file 2022.02.08 이성훈 7340
코로나19에 의한 경제적 양극화 현상.. 그 이면에는 거대기업들과 무책임한 정부가 있다? file 2021.10.05 이성훈 7339
차별금지법 제정, 한국 사회가 직면한 과제 file 2021.06.16 김도희 7338
고조되는 美中 갈등, 어디까지인가? 2020.09.16 김나희 7335
조 바이든 당선인과 첫 통화 후 2주, 한미 관계는? 1 file 2020.11.26 임솔 7326
사은품 가방 얻고 난 후 버려진 커피 300잔 file 2020.05.28 김태희 7324
주한 외국인 증가율 file 2019.12.27 김희서 7315
광복절 집회에 대한 법원의 판결, 적절한가? file 2020.08.31 김근영 7310
코로나 백신, 가능할까? 1 file 2020.11.13 이채영 7306
'코로나19'로 소상공인 피해 입다 2020.03.26 이수미 7300
온라인 수업의 부작용, 'VDT 증후근' 2020.08.31 오윤성 7294
'의료계 총파업', 밥그릇 챙기기인가 정당한 투쟁인가 file 2020.10.29 유서연 7292
코로나19 사태, 숨겨진 일등공신은? file 2020.05.27 임서현 7291
불법이 난무하는 도로, 범인은 전동 킥보드? 1 2020.10.12 이삭 7286
[기자수첩] 의대 쏠림 현상, 의대 정원 늘려 해결해야 file 2023.06.24 이래경 7283
마스크 대란을 잡기 위해 내놓은 정부의 대책 file 2020.03.12 신지홍 7269
"부르카 안 썼다고 총살" 또다시 여성 인권 암흑기 접어드나 file 2021.08.31 양연우 7268
'만취해 인천 모텔에서 女 폭행한 20대 남성...알고 보니 현직 경찰관' file 2021.07.01 김혜성 7261
누군가의 대변이 치료제가 될 수 있다? 2020.06.18 박혜린 7260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의 끝은 어디인가? file 2021.05.24 심승희 7256
코로나19, 동물도 피해 갈 수 없는 재앙 file 2020.09.28 최은영 725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