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온라인 수업의 부작용, 'VDT 증후근'

by 15기오윤성기자 posted Aug 31, 2020 Views 729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전 세계적으로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또다시 온라인으로 개학한 각국의 학생들은 많은 시간을 책상에 앉아 컴퓨터와 핸드폰으로 수업을 이어가고 있다규칙적인 운동이나 외부 활동조차 쉽지 않은 상황에서 매일같이 책상에 앉아서 수업을 듣다 보니 목과 허리가 매우 아프다거나어깨나 목이 뻣뻣한 느낌을 호소하는 학생이 늘어났다.

 9.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오윤성기자]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각국 정부가 선택한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에 이른바디지털 질병이라는 신종 질환들이 생겨나 아이들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주로 사무실에서 컴퓨터 사용을 많이 하는 직장인들에게 나타나는 VDT 증후군이 이제 학생들에게 나타나고 있다VDT 증후군(Visual Display Terminal Syndrome)은 컴퓨터 모니터와 스마트폰 같은 영상 기기를 장시간 사용해 생기는 눈의 피로어깨목 통증기타 근골격계 증상 등을 통칭하는 것으로 안구건조증거북목증후군손목터널증후군 등이 모두 VDT 증후군의 증상에 포함된다.

 

9-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오윤성기자]


한 통증 클리닉 의사에 따르면 "온라인 강의를 들을 때 모니터 쪽으로 목이 앞으로 쏠리는 현상이 생기면서 일자허리나 일자목거북목이 될 수 있다"며 "특히 경추가 쉽게 변형이 올 수 있어 통증두통소화불량 등 문제점을 유발한다고 지적했다미국 공중 보건 저널에 발표된 최근 하버드 연구에 따르면 "장시간 같은 자세로 영상 기기를 접할 경우 경미한 탈수, 두통과민성신체 기능 저하 혹은 인지 기능 저하와 같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며 온라인 수업이 끝나면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운동으로 종일 같은 자세로 굳어졌던 근육과 눈의 긴장을 풀어 주기를 권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5기 오윤성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58051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2758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40593
날개 꺾인 나비들의 몸부림, 그리고 두 국가의 외면 7 file 2016.02.25 최은지 16147
엑소 콘서트 티켓팅, 과한 열기로 사기 속출 19 file 2016.02.25 김민정 20229
간통죄 폐지 이후 1년, 달라진 것은? 8 file 2016.02.25 한서경 16232
日 첫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 발생 6 2016.02.26 송채연 17350
국제유가 WTI 2.9% 상승, 그 원인과 영향 4 2016.02.26 송채연 21688
그야말로 혼용무도 삼권분립은 어디로? 6 file 2016.02.27 이민구 14410
고려대, 대학생들의 대자보가 시작되다 6 file 2016.02.27 황지연 18446
4차 민중총궐기, 서울광장에서 진행 5 file 2016.02.27 황지연 16186
[취재&인터뷰] 청소년, 정부에 시위로 맞서다. 16 file 2016.02.28 3기박준수기자 16711
닭 쫓던 개 신세 된 한국, 외교 실리 전혀 못 찾아 4 file 2016.02.28 이민구 14146
우리의 교과서에 '위안부'가 사라진다 18 2016.02.28 하지희 19027
스릴 넘치는 롤러코스터, 미국 대선 8 2016.02.29 송채연 33001
자유학기제, 과연 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제도일까? 7 file 2016.03.01 이유진 22783
혼용무도(昏庸無道)인 대한민국, 필리버스터는 왜 등장했는가? 2 file 2016.03.01 최지환 18190
"함께 손잡고 정의를 되찾자" 삼일절 맞아 서울서 한일합의 무효집회 열려 6 file 2016.03.02 박채원 17061
증가하는 1월 졸업식의 필요성 6 file 2016.03.06 3기윤종서기자 18057
박근혜 대통령, 제48회 국가조찬기도회 참석 3 file 2016.03.07 구성모 15549
서울대 치대, 전원등록포기? 4 2016.03.08 임은석 19732
총선 투표율, 이대로 안녕한가? 3 file 2016.03.12 고건 17028
일본 「억지 독도의 날」 주장 범국민 규탄결의대회, 포항에서 열리다! 3 file 2016.03.12 권주홍 16801
늘어나는 아동학대... 4년 새 2배 늘어 7 file 2016.03.13 남경민 23410
세기의 대결 이세돌과 알파고 2 file 2016.03.13 백승연 15792
콘서트 티켓 한 장이면 "100만원" 벌기는 식은 죽 먹기? 8 file 2016.03.13 이소연 21561
세기의 대결, 이세돌과 알파고(Alpa Go) 9 file 2016.03.13 서지민 18006
이세돌, 4국 백 불계로 대승... ... 하지만 대두되는 AI 윤리 관련문제 11 file 2016.03.13 박정호 17938
국경일 태극기 게양실태가 심각하다 5 file 2016.03.17 신수빈 25298
천안시, 선거구 획정안에 ‘게리맨더링’ 의혹 2 file 2016.03.17 이우철 17895
국가 안보와 개인정보 보호, 무엇이 우선인가 3 file 2016.03.18 박가영 16639
여성가족부, 제1기 중앙청소년참여위원회 출범 4 file 2016.03.18 장태화 17867
이집트 대통령 17년만에 방한 2 file 2016.03.18 이아로 15986
외국어 간판이 ‘갑’, 쫓겨난 한글 간판 8 file 2016.03.19 반나경 37739
청소년들의 음주 문제 '심각' 5 file 2016.03.19 한지수 18268
인공지능의 발전, 사회에 '득'일까 '독'일까 8 file 2016.03.19 김나연 21941
정부와 부산시는 당장 영화인들을 향한 횡포를 멈추십시오 2 file 2016.03.19 이강민 15053
알아야 할 권리와 잊혀야 할 권리 3 file 2016.03.19 김영경 16622
CGV 좌석차등제, 영화관 좌석에 등급이 웬말인가 5 file 2016.03.20 정현호 34555
화이트 데이 상술...소비계획 세워야 6 file 2016.03.20 이은아 18905
주민들의 불청객이 되버린 관광버스 4 file 2016.03.20 김관영 17366
독도를 위해 할 수 있는 일 3 file 2016.03.20 정아영 44623
대한민국에 다시 돌아온 바둑 열풍 7 file 2016.03.20 유지혜 17018
청년 실업률 사상 최고치 기록, 취업못한 56만명… 8 file 2016.03.20 김지윤 22905
1년에 단 1시간, 지구의 휴식시간 7 file 2016.03.20 전지우 17203
청소년들의 고카페인 음료 오남용 실태 8 2016.03.21 이현진 22472
화성에 원숭이를? 3 file 2016.03.22 백미정 24292
[이달의 세계인] 알파고의 아버지, 데미스 하사비스. 그는 누구인가? 12 file 2016.03.23 정가영 17197
가좌역 유치가 절실한 저희 목소리를 들어주세요 2 file 2016.03.24 정향민 18806
지하주차장 LED전등교체공사의 경제적 효과 2 file 2016.03.24 박건 23346
장애인의 권리, 이제는 함께 지켜줘야 할 때 1 file 2016.03.24 전예린 1576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