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청소년 타깃 담배 광고가 흔하다고?

by 15기위성현기자 posted Aug 03, 2020 Views 1615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길거리를 걷다 보면 길거리에서 흡연하는 사람들을 빈번하게 찾아볼 수 있다. 그중에는 청소년도 존재한다. KOSIS의 청소년 흡연율에 따르면 2015년에는 7.8%, 2016년에는 6.3%로 대폭 감소하는 추이를 보였지만 2017년 청소년 흡연율은 6.4%, 2018년과 2019년에는 6.4%를 기록하며 다시금 증가하고 있다. 청소년의 흡연 시작에는 청소년을 타깃으로 한 담배 광고가 있다. 


SNS의 상용화로 인해 어디서든 쉽게 정보와 유흥거리를 즐길 수 있는 요즘 이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계층이 바로 청소년이다.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SNS로는 페이스북, 유튜브, 웹툰 등이 있다. 이렇게 이용자의 대다수가 청소년 층인 이곳에서 우리는 청소년들은 쉽게 담배와 관련된 광고 및 영상들을 접할 수 있다. 


웹툰에서는 담배를 피우는 청소년들을 자주 등장시키거나 멋있게 그려 청소년에게 흡연의 부정적 인식보다는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심지어 만화 안에 특정 담배 상품을 노출한 장면이 청소년들에 의해 소비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영상 매체가 큰 산업으로 자리한 지금 유튜브에서도 담배 광고를 찾아볼 수 있다. 


유투버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위성현기자]

이는 'GLO'라는 전자 담배 광고를 위해 만들어진 영상으로 인기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7' 우승자 '나플라(Nafla)'와 준우승자인 '루피(Loopy)'가 참여한 뮤직비디오 형식의 홍보 영상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노래가 좋다는 반응이었고, 이 영상이 전자 담배 홍보 영상인지 모르는 사람들도 많았다. 소수의 사람들은 "비흡연자이지만 노래 들으니까 전자 담배 피우고 싶다.", "담배가 생각나는 노래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20200707_183745.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위성현기자]

오프라인에서도 청소년을 타깃으로 한 담배 광고를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한 문구, 팬시용품점에서는 담배 모양의 장난감과 사탕이 팔리고 있었고, 이를 사는 학생들로 다수 있는 것으로 보였다. 편의점 또한 광고의 사각지대는 아니었다. 계산하는 카운터 테이블이나 전자 보드에서도 끊임없이 담배 광고는 이어지고 있었다. 

청소년 흡연율이 증가하는 요즈음 청소년 대상의 흡연 예방 교육 또한 중요하지만, SNS 및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담배 광고에 대한 규제가 절실히 필요하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5기 위성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7기이채원기자A 2020.08.23 14:53
    청소년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담배를 조금이라도 줄여 깨끗한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 ?
    16기전민영기자 2020.08.24 12:42
    담배는 자신에게 악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타인의 건강을 더 위협하기 때문에 모두의 금연 노력이 필요할 것 같네요...!
  • ?
    16기조예은기자 2020.08.24 23:30
    쇼미더머니 7을 보면서 아무 생각없이 봤는데 유해광고가 있었다는게 충격적이네요.. sns가 발달된 만큼 그에 대한 관리와 법이 더 엄격해져서 청소년들을 유해 물질로 부터 지킬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아요.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건강한 삶을 살아가길 바랍니다!!
  • ?
    16기이민규기자 2020.08.27 23:12
    아무래도 이런점들도 청소년의 담배사용에 많은 기여를 하지않을까 저는 강력히 동의합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다른곳에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친구따라 강남간다는 말이있죠. 이 말과 비슷하게 누군가의 담배사용 장면을 본뒤 그것에 대한 호기심이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하는것 같습니다. 물론 유해물질을 청소년이 싶게 발견할수있는곳에 광고 한다는것은 명백한 모순거리 임이 틀림없습니다.
  • ?
    16기박선주기자 2020.08.29 00:01
    담배는 tv 광고가 금지되었는데도 sns에서는 따로 제도가 마련되어있지 않군요... 너무 쉽게 청소년이 노출되어있어서 안타까워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7564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4552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58359
국제유가 WTI 2.9% 상승, 그 원인과 영향 4 2016.02.26 송채연 21855
카카오 O2O 서비스, 일상에 침투하다 3 file 2016.07.24 권용욱 21802
해군, ‘아덴만 여명작전’ 6주년 기념식 열어 6 file 2017.01.24 김혜진 21796
청소년의 흡연과 실질적인 방안 2014.07.28 김서정 21776
의료 서비스의 특징이자 맹점, 공급자 유인 수요 file 2018.11.22 허재영 21771
난민 수용, 과연 우리에게 도움이 될까? 1 2018.12.21 이호찬 21725
콘서트 티켓 한 장이면 "100만원" 벌기는 식은 죽 먹기? 8 file 2016.03.13 이소연 21722
일찍 일어나는 새만이 모이를 먹을 수 있을까 2014.09.25 조윤주 21699
사형제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3 file 2017.08.17 신지 21691
"굳이 겉옷 안의 마이를…?" 복장 규정에 대한 학교규칙의 문제점 3 file 2017.11.23 이혜승 21632
청소년 흡연,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 2014.07.31 구혜진 21625
‘후보 000입니다…’ 문자, 선거법 위반인가 27 file 2016.02.14 전채영 21576
9시등교에 대한 여러 찬반의견 2014.09.15 김수연 21538
잠잠해져가던 코로나19, 다시금 두려움에 떨게하는 에어로졸 전파 6 file 2020.07.31 유지은 21508
[인터뷰] 경기도 9시 등교에 대한 학생들의 다른 의견 file 2014.09.06 천종윤 21455
청소년 흡연문제 1 2014.07.31 정다인 21451
2017 대선, 누가 대한민국을 이끌게 될까? 4 file 2017.02.06 김수연 21420
9시 등교, 이대로 진행해야 하는가 2014.09.11 배소현 21375
9시 등교 시행 그 후.. 문제의 근본을 해결하지 못한 조삼모사식 정책 2014.09.22 차진호 21356
2016년,고1 고2의 마지막 전국모의고사 D-1 1 file 2016.11.22 최서영 21243
9시 등교,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정책인가 그저 빈 껍데기인가 2014.09.21 박민경 21220
TIMES와 종이신문의 그림자 4 file 2016.05.25 김초영 21207
9시 등교 과연... 학생들의 생각은? 1 2014.09.15 박성아 21194
'솜방망이 처벌' 학교폭력 과연 이대로 괜찮을까 8 file 2018.08.24 조혜진 21186
청소년들의 흡연 2014.07.30 변다은 21177
경제학이多 - 미시경제학과 거시 경제학 file 2018.10.15 김민우 21155
페이스북 메신저, 청소년들이 많이 사용하는 이유는? 5 file 2019.02.19 노영우 21104
신뢰를 잃은 대한민국 외교부, 유일한 답은 2015 한일 위안부 합의 원천 무효 file 2017.03.25 전세희 21061
교원능력평가 익명성 믿을 만한가? 4 file 2017.10.16 이혜승 21049
화성 동탄신도시 센터포인트 몰 건물화재 발생, 현재 화재 진압 중... (속보) 6 file 2017.02.04 최민규 21049
선생이라 불렸던 者들 4 file 2017.01.20 김민우 21032
[현장취재] 장흥 물축제가 주변 상권들을 살리다. 2 file 2015.08.04 이세령 21003
‘9시 등교’, 치열한 찬반 논쟁 이어져… 학생들의 의견은? file 2014.09.10 김소정 20993
청소년 운동 부족 이대로 괜찮을까? 3 file 2019.05.17 김이현 20928
요동치는 '불의고리',우리나라는 안전할까? 5 file 2016.04.26 황어진 20904
지구를 살리는 60분, 어스 아워 캠페인 1 file 2016.03.25 김영현 20898
청소년 흡연- 김성겸 file 2014.07.31 김성겸 20895
'잊혀질까 봐, 흔적도 없이 사라질까 봐...' 나비의 1219번째 날갯짓 10 file 2016.02.24 김민지 20893
평화의 소녀상, 그 의미를 찾아 5 file 2017.02.25 한우주 20872
테러방지법을 막기 위한 필리버스터의 반란 7 file 2016.02.25 황지연 20852
계속해서 늘어나는 청소년 흡연 문제 2014.07.30 이수연 20837
최순실의 특검 자진 출석..의도는? file 2017.02.13 박민선 20746
전교생 기숙사제 학교에 9시 등교 시행, 여파는? 2014.09.21 이예진 20743
9시 등교, 적합한 시스템인가 2014.09.11 양세정 20741
2%부족한 9시등교 2014.09.24 이효경 20728
9시등교제, 옳은 선택일까 2014.09.25 김혜빈 20724
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보안 기술, 양자역학의 원리 속에? 1 file 2020.07.15 서수민 20715
세스코 근무 환경, 1년이 지난 지금은? file 2018.01.22 홍수빈 2070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