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역대로 일 안하는 20대 국회... 끝까지 자기 몫은 챙겼다?

by 15기김대훈기자 posted May 26, 2020 Views 1333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법안처리율 36%... 역대 최저 수준

- 20대 국회에 계류된 법안 1 5,480...오는 29일에 자동폐기


14906757473680.JPG

[이미지 제공=대한민국 국회,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20대 국회 마지막 본 회의가 열린 5월 20일, 코로나19 대책 법안n번방 방지법, 공인인증서 폐지, 데이터센터 규제법 등 141건의 안건이 2시간 40분 만에 쾌속 처리되면서 대부분 국민적 관심을 받던 법안들이 통과되었다. 하지만 1 13초마다 하나의 안건이 처리하는 일명 벼락치기를 보여 주었지만, 20대 국회가 4년간 발의한 법안처리율 36%로 반타작도 못 한 3분의 1 정도만 처리했을 뿐이다.

 

 또한 막 본 회의에서 여야가 할 거 없이 자신들의 잇속 챙기기는 마지막까지 빼놓지 않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그게 바로 교섭단체정책연구위원 임용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으로 각 교섭단체에 소속된 정책 연구위원의 숫자를 10명 늘리는 국회 규칙을 의결한 것이다.

 

 이 교섭단체정책연구위원은 20석 이상 원내 정당 의원들이 법을 잘 만들 수 있도록 보조하는 사람 이로써 언뜻 나쁘지 않은 모습이지만, 정책 연구위원 대다수는 당직자 출신, 인사 돌려막기 수단이라는 오명이 있다. 또한 월급은 세금으로 지급하는 거라 10명 증원하는데 추가 재정소요액은 5년간 총 70 3,500만 원으로 연평균 14 700만 원이 소요된다. 또한 각 위원은 자신이 있었던 급수대로 공무원연금도 받게 된다.

 

 20대 국회는 마지막 본 회의는 끝났고 계류된 법안 1 5,480개는 오는 29일에 자동폐기되면서 20대 국회의원 임기는 막을 내린다. 과연 21대 국회는 20대보다 더 일 잘하는 국민들의 위한 국회를 보여 드릴 수 있을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15기 김대훈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83539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5240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65463
2018학년도 수능 연기, 땅이 준 기회의 7일. 2 file 2017.11.17 임하은 13286
2020년 의사 파업 그리고 현재 file 2021.03.03 이채령 7631
2020년 팬데믹에 빠진 지구촌 7대 뉴스 file 2021.01.25 심승희 8799
2021년 '중국' 수입제품 세율 변화 file 2021.03.02 김범준 8102
2021년 최저임금 130원 인상된 8,720원 결정…역대 최저 인상률, 그 이유는? 1 file 2020.07.24 이민기 11836
2022 부산도시재생박람회 연기 및 축소 개최 file 2022.11.04 이지원 5065
2022년 대선, 국민의힘에선 누가 대선주자가 될까? file 2021.09.30 이승열 7192
2022년 서울시자살예방센터 4차 정기 심포지엄 개최 file 2022.08.19 이지원 4990
2022년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청년자살예방토론회 개최 file 2022.08.25 이지원 5048
2022년 차기 대선, 20대의 '보수화' file 2021.09.23 김준기 6611
2050년, 다시 찾아올 식량 위기 ➊ 2 file 2018.02.07 김진 10613
2050년, 다시 찾아올 식량 위기 ➋ 2 file 2018.02.07 김진 10132
20대 국회의 변화! 1 file 2016.04.17 구성모 18525
20대 국회의원 선거, 새로운 정치바람이 불다 2 file 2016.04.16 황지연 16006
20대 대선에 출사표를 던진 군소후보들 file 2021.10.29 노영승 6142
20만이 외친다! 박근혜는 하야하라 4 file 2016.11.06 박채원 16712
21대 총선에서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첫 시도, 결과는? file 2020.05.07 장민서 8584
25일 코로나 확진자 현황 file 2021.05.27 박정은 7824
27년 만에 깨어난 사람도 있다! 안락사는 허용되어야 할까? file 2019.05.27 배연비 24181
2년 만에 한국 정상회담…성공적인가? file 2021.05.27 이승우 6813
2년만에 진행된 남북 고위급 회담 file 2018.01.12 정성욱 9733
2살 아들 살해한 20대 父...늘어가는 아동학대 1 file 2017.02.24 조유림 15011
2월 14일, 달콤함 뒤에 숨겨진 우리 역사 16 file 2017.02.14 안옥주 16343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에 가려진 슬픈 역사 20 file 2016.02.14 김혜린 18252
2월 탄핵 불가능에 촛불이 다시 타오르다! file 2017.02.17 조성모 14315
2주 남은 국민의힘 2차 컷오프 경선, 최후의 4인은 누구 file 2021.09.27 윤성현 9993
2차 북미정상회담, 평화를 위한 발걸음 file 2019.03.04 김주혁 8627
3.11 이것이 촛불의 첫 결실입니다 2 file 2017.03.18 김현재 10019
3.1운동 100주년, 배경과 전개 양상 및 영향을 알아보자 file 2019.04.01 맹호 12358
30년 만에 발의되는 개헌안, 새로운 헌법으로 국민의 새로운 삶이 펼쳐진다. 2 file 2018.03.27 김은서 11811
32번째를 맞이하는 2020년 도쿄 올림픽, 과연 예정대로 열릴 수 있을까? 6 file 2020.02.28 장민우 14367
365일 우리와 함께 하는 화학물질 file 2020.05.06 이유정 7375
3년동안 끝나지 못한 비극 1 2017.09.28 윤난아 10836
3대 권력기관 개혁, 경찰 수사권 독립이란? 2018.01.23 김세정 14484
3월 9일 부분일식 관찰 2 file 2016.03.25 문채하 16430
3월 9일부터 실시된 마스크 5부제의 현재 상황은? file 2020.03.27 박가은 7616
3월, 어느 봄날의 노래 file 2017.03.25 박승연 9913
3주째 지속되는 미국 캘리포니아 토마스 산불, 그 사태의 현장은? file 2017.12.22 이수연 12210
3차 재난지원금 지급,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file 2020.11.27 김성규 23115
4.13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의 과제 1 file 2016.04.25 강예린 16630
4.13 총선! 야당은 분열 여당은 균열 1 file 2016.04.09 최다혜 16845
4.3 민중의 아픔 속으로 1 file 2018.04.06 오수환 11097
4.7 보궐선거 이후 범야권의 반응은? file 2021.04.19 최원용 7350
4.7 보궐선거가 보여준 민심 file 2021.04.20 서호영 7174
4.7 보궐선거의 결과 그리고 그 이후의 행보 file 2021.04.26 백정훈 103452
4.7 재보궐선거 승리한 야당... '혼돈의 정국' file 2021.04.26 오지원 6523
40년 전 그땐 웃고 있었지만…국정농단의 주역들 구치소에서 만나다 file 2018.03.30 민솔 10070
47만 명의 청소년이 흡연자, 흡연 저연령화 막아야…. file 2014.08.16 김소정 2211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