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현장취재] 장흥 물축제가 주변 상권들을 살리다.

by 2기이세령기자 posted Aug 04, 2015 Views 2083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150802_142711_edit a.jpg20150802_172308_edithh.jpg

출처: 이세령 기자 취재 사진,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지난 31일부터 8월 6일까지 전라남도 장흥에서 물축제를 개최한다.

평일과 주말이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렸다.

물축제전국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공연, 전시 및 관람 위주의 전형적인 축제의 틀에서 벗어나 뜨거운 여름에 누구나에게나 반갑고 친숙한 '물'을 주제로 하여 방문객들이 함께 어울릴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들의 예로는 아래와 같다.


지상최대의 물싸움, 천연 약초 힐링 풀, 맨손으로 물고기잡기, 야외풀장 운영, 뗏목타기, 우든보트 타기 ,수상자전거 타기,희망의 줄배타기 , 카누 타기, 바나나보트 타기,도전 드림팀, 천연한방비누 만들기, 정남진 청소년 강변 페스티벌, 전국 대학 뮤지컬 갈라 페스티벌,장흥 茶 관,물 과학 체험,다문화·복지체험관, 수상 줄다리기,전문 공연단 공연, 제8회 세미누드 촬영대회,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 개최, 우드랜드 목공예 체험 교실 운영,숲속음악회


이 프로그램 중 맨손으로 물고기 잡기라는 프로그램에는 거의 1500명에 육박하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다. 함께 원을 만들어서 물고기를 몰아서 물고기를 잡는 등의 신선한 축제의 모습이 보였다.

수상 자전거라는 프로그램은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달릴 정도로 인기가 많은 수상 프로그램이었다. 사람들은 '수상 자전거를 타고 분수 앞을 지나가서 물을 맞으면서 물 위에 떠 있는 느낌이 들어서 좋다'고 한다. 또한 야외 풀장에는 많은 어린이들이 있었다. 아이들을 위하여 튜브가 준비 되어 있었고 야외 풀장 하나씩 마다 안전 요원들이 아이들을 포함한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열심히 움직이고 있었다.

그리고 여러나라의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이 되있다. 사람들이 여러나라의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에서 터키의 쫀득 쫀득한 아이스크림과 일본의 다코야키를 많이 찾는다고 한다.

물에 흠뻑 젖어서 다리 밑에서 음식을 먹으며 더위를 피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다.


물축제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한테 '정남진 장흥 물축제에서 제일 재밌던 프로그램이 무엇인가요?'라고 질문을 했다. 이찬서군(13세)는 '물고기잡기 프로그램이 제일 재밌었다'고 말했다. 선진우군(21세)은 '지상 최대의 물 싸움이 제일 최고였다'고 말했다.


이렇게 축제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면 장흥의 죽어가던 상권들도 다시 살아나고 있다.

장흥 토요 시장에 근처에 있는 식당 주인분에게 '물축제가 시작하면 상권이 살아났다고 생각하십니까?'라고 질문했다. 식당 주인은 '당연하죠. 저희 가게가 물축제 덕을 얼마나 보는데요. 물축제가 없었다면 지금도 손님이 별로 없었을거에요.' 라고 말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기

 사회부 이세령

tpfuddl7495@naver.com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2기박송이기자 2015.08.06 20:51
    이 무더운 여름에 물을 맞으며 놀면 얼마나 시원할까요!!
    저도 얼른 휴가를 떠나고 싶습니다. 덕분에 재미있는 기사 잘 읽었어요
  • ?
    2기이세령기자 2015.08.06 21:48
    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55250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2460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37770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은 언제쯤? 2020.08.31 김정원 7571
미국 최초의 흑인 여성 부통령 후보, '카말라 해리스' file 2020.08.31 전순영 7568
다시 일어난 미국 흑인 총격 사건, 제2의 조지 플로이드 되나 2020.08.31 추한영 8158
온라인 수업의 부작용, 'VDT 증후근' 2020.08.31 오윤성 7272
집중호우의 다른 이름 ‘기후변화’ file 2020.08.31 최지원 7475
수도권 고3 제외한 유, 초, 중, 고 원격 수업 file 2020.09.01 박정은 7041
코로나19, 지금 우리의 사회는? file 2020.09.01 길현희 7500
새로운 코로나 변종 바이러스 발견, 이 팬데믹의 끝은 어디인가? file 2020.09.02 방지현 7068
통합당, 당명 '국민의힘'으로 바꾼다 file 2020.09.03 나은지 7611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스타벅스도 비껴가지 못했다 file 2020.09.03 윤지영 7001
코로나19로 변한 학교생활 file 2020.09.03 정예린 7698
사회를 갉아먹는 '인간바이러스' file 2020.09.03 김예한 7326
시위 확산된 벨라루스... 정부와 시위대의 줄다리기 file 2020.09.03 박재훈 6975
더불어민주당의 새로운 대표 이낙연, 그는 어디까지 갈 수 있을것인가 file 2020.09.04 문해인 6604
"청정지역" 제주도, 그곳도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 2020.09.07 서보민 11334
이제야 끝난 장마, 기후변화에 경각심을 가질 때 file 2020.09.07 박영주 7332
게놈, 코로나19를 종식시킬 수 있는 키 file 2020.09.07 김정원 6898
“저도 학교 가고 싶어요”… 끝이 보이지 않는 원격 수업의 연장선 3 file 2020.09.07 이지민 10819
9년 만에 돌아온 폭우 file 2020.09.08 홍채린 7171
홍준표 정부·여당과 합의한 의료계에 "합의된 안의 지켜지지 않을 때 투쟁을 해도 늦지 않다" 3 file 2020.09.09 최성민 9202
코로나19의 후유증 '브레인 포그' 3 file 2020.09.10 오현지 12513
필리핀 네티즌, 한국을 취소하다? 1 file 2020.09.15 황현서 8746
2016년 ‘위안부 손배소’, 이용수 할머니 증언을 끝으로 4년 만에 드디어 막 내린다 2020.09.16 이채은 7427
고조되는 美中 갈등, 어디까지인가? 2020.09.16 김나희 7314
공공의대 설립, 정부와 의사 간의 팽팽한 논쟁, 그 승자는? file 2020.09.21 김가은 11845
원자폭탄, 그 시작은 아인슈타인? 1 file 2020.09.21 서수민 18456
코로나19의 한복판에 선 디즈니월드의 재개장 file 2020.09.21 염보라 10583
화재는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른다 1 file 2020.09.22 정주은 10264
트럼프의 대선 연기 주장, 반응은 싸늘? file 2020.09.22 임재한 8003
'아베 시즌 2', '외교 문외한'... 그래도 지지율 74% '자수성가 총리' file 2020.09.23 신하균 8725
한국 첫 WTO 사무총장 후보 유명희, 1차 선거 통과 file 2020.09.23 차예원 10731
중국 비상 코로나19에 이어 중국에서 브루셀라병 대규모 확진 file 2020.09.23 오경언 7515
피해액만 200억 원! 필라델피아, L.A. 등의 한인 상점 약탈 file 2020.09.23 심승희 9457
8년 만의 일본 총리 교체, 한일관계 변화 올까? file 2020.09.25 김진성 9812
다가오는 추석,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file 2020.09.25 김민지 8355
미국 대법관이자 미국 여성 인권 운동의 상징인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별세 file 2020.09.25 임재한 9308
지구가 인간에게 날리는 마지막 경고인듯한 2020년, 해결방안은? file 2020.09.25 박경배 12749
독감백신 종이상자로 유통 file 2020.09.28 윤지영 7384
해양 쓰레기 증가, 바다도 아프다 2020.09.28 이수미 8929
구글 클래스 접속 오류... 학생부터 교사까지 '일동 당황' file 2020.09.28 황수빈 11349
대낮에 주황빛 하늘? 미 서부를 강타한 최악의 산불 file 2020.09.28 김시온 7779
전 세계를 뒤흔든 코로나바이러스가 조작됐다? file 2020.09.28 방지현 7531
코로나19, 동물도 피해 갈 수 없는 재앙 file 2020.09.28 최은영 7239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된 요즘...마스크 때문에 싸우는 나라가 있다? 1 2020.09.29 진예강 8608
농산물이 일으킨 수출의 문 file 2020.10.05 김남주 7738
마스크의 생산량 추이와 전망 1 file 2020.10.05 김남주 9744
아프리카 말리의 장기집권 대통령 무사 트라오레 사망... 향년 83세 2020.10.08 박재훈 6857
불법이 난무하는 도로, 범인은 전동 킥보드? 1 2020.10.12 이삭 726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