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윤기원 선수의 의문의 죽음, 자살인가 타살인가

by 4기한세빈기자 posted Feb 21, 2016 Views 1818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1481,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 고() 윤기원 선수의 자살 사건을 주제로 젊은 축구 선수의 죽음. 무엇이 의혹을 키우나?’편을 방송했다. 그리고 지난 2016217, KBS 2TV ‘추적 60에서 윤기원 선수의 자살 사건을 재조명했다.추적 60에서는 그의(윤기원 선수) 죽음에 대해 타살 가능성을 주장했다.


윤기원 선수 사진.png

[이미지 제공=모두의 가슴에 별이 된 골키퍼일러스트레이터 송** , 백**]


윤기원 선수는(당시 24) 20115월 서울에 위치한 만남의 광장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국내 한 프로축구 구단에서 골키퍼로 데뷔전을 치른 지 6개월 만에 사망한 것이다. 주검이 발견된 차량 조수석에는 타다 만 번개탄과 100만 원 가량의 현금이 발견됐다. 부검 결과 사인은 일산화탄소 중독이었다. 사건 담당 경찰은 부검 결과와 현장 조사를 종합하여 사건을 자살로 종결했다. 그는(사건 담당 경찰) 타살로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지난 1KBS 2TV ‘추적 60으로 한 제보가 들어왔다. 제보를 한 사람은 윤기원 선수의 동료선수였다. 그는 윤기원 선수가 자살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의 제보에 따르면, 윤기원 선수가 승부 조작에 연루되었으며 이로 인해 조폭들에게 당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KBS 2TV측이 윤기원 선수의 자살 사건과 관련된 제보를 받고 있던 중 2011527일에 스포츠 승부 조작 사건이 발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가(윤기원 선수) 사망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발생한 것이다. 당시 윤기원 선수가 몸담고 있던 구단 역시 승부 조작에 가담을 했다고 인정했다.


윤기원 선수의 타살 의혹이 커져가는 가운데 추적 60측은 사건을 더욱 자세하게 파헤쳐나갔다. 그러던 중 윤기원 선수의 사건을 단순 자살로 종결시키기에는 어려운 점들을 찾게 됐다. 먼저, 그의(윤기원 선수) 시체가 발견된 차량에서 번개탄의 발화로 인해 생긴 그을음이 없었다. 번개탄이 처음 발화될 때 그을음이 나오기 마련인데 차량 내부에서는 그을음이 생긴 흔적조차 없었다. 또한 추적 60측의 직접 실험을 한 결과, 조수석 바닥에서 번개탄을 피우게 되면 부품이 녹는 흔적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그의(윤기원 선수) 차량에서는 부품이 녹은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


이러한 의문점들과 함께 구단 관계자, 동료 선수들의 증언으로 윤기원 선수의 죽음에 대한 의혹이 커져만 가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3기 한세빈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고건기자 2016.02.22 01:34
    윤기원 선수의 사건에 대해 궁금했었는데, 이 기사를 통해서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
    3기김윤정기자 2016.02.22 19:12
    자살인지,타살인지 정확하게 판결이 났으면 좋겠네요. 유가족분들은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까 싶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이민정기자 2016.02.22 21:59
    하.. 정말 이런 일들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안타깝습니다..
    사실 잘 모르는 일이었는데 기사를 통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이런 사건이 많이 없어지길 바랍니다.
    기사 잘 읽공 갑니다!
  • ?
    3기전재영기자 2016.02.22 22:03
    너무 안타깝고 마음이 아파지는일 인 것 같아요 .
    윤기원선수의 사건이 하루빨리 판결이 났으면 좋겠어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강민주기자 2016.02.22 23:21
    이 기사를 읽고 저는 이 분에 대해서 처음 알게 되었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박성수기자 2016.02.23 02:08
    이런 일 꼭 해결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4기 조은아 기자 2016.02.23 07:18
    저도 이 사건을 처음 접하게 됬는데 올바른 판결이 내려졌으면 해요. 기사 감사합니다:)
  • ?
    3기강민지기자 2016.02.23 13:36

    정말 안타깝고 가슴이 아픈 일이네요. 얼른 해결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최다혜기자 2016.02.26 01:56
    축구를 좋아하구 궁금했던 사안중하나였는데 기사를 통해 궁금했던 점을 다 해결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ㅎㅎㅎㅎ기사정말 잘봤습니다ㅎ다음번기사두 기대할께요~~~
  • ?
    4기구성모기자 2016.03.08 22:02
    정말 사건의 전말이 빨리 파헤쳐졌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5310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2258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35867
학교폭력 줄이자는 목소리 커지는데...교육 현장에선 ‘개콘’ 우려먹기 file 2021.03.23 박지훈 10511
학교의 민낯 - 창살 너머의 아이들 1 file 2017.09.21 이우철 16935
학교에서 거부한 교과서 '국정교과서' 11 2017.02.14 추연종 16903
학교가 가르치는 흡연 2 file 2019.05.24 김현지 14787
하이브, 이수만 지분 인수 완료...SM엔터 최대주주 됐다 file 2023.02.22 디지털이슈팀 5283
하와이, 38분의 공포 4 file 2018.01.22 전영은 10562
하버드 교수의 ‘위안부’ 비하 발언 file 2021.03.09 최연후 8236
하루 속히 밝혀져야 할 세월호의 진실, 당신은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1 file 2017.03.27 김나림 9882
하늘의 별이 된 설리, 우리가 해야할 숙제는? 2 file 2019.11.15 정다은 12256
하늘의 별 따기인 교대 입학..... 임용은 별에 토끼가 있을 확률? 1 2017.08.11 박환희 12019
하늘을 뒤덮은 미세먼지 file 2019.03.15 박보경 9902
하나된 한반도, 눈부신 경제성장 6 file 2018.05.23 박예림 18013
필수 한국사, 과연 옳은 결정일까? 11 file 2016.02.20 정민규 18439
필리핀,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file 2022.01.28 최윤아 6964
필리핀 코로나 상황 속 한국 교민들 file 2021.09.14 최윤아 6604
필리핀 네티즌, 한국을 취소하다? 1 file 2020.09.15 황현서 8723
필리버스터와 테러방지법, 그것이 알고싶다. 3 file 2016.03.24 김도윤 18061
피해액만 200억 원! 필라델피아, L.A. 등의 한인 상점 약탈 file 2020.09.23 심승희 9439
피청구인 박근혜, 靑 을 쫓겨나다. file 2017.03.12 유태훈 10974
피의자 신분 박 전 대통령의 첫 검찰 수사 1 file 2017.03.21 최지오 10579
피스가드너,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제1266회 수요시위를 찾다. 8 file 2017.01.19 이민지 27981
피로 물든 광주, 진실은 어디에? file 2019.05.24 안서경 10734
피고는 '옥시', 국민은 '싹싹' 32 file 2017.01.09 이주형 20257
플레디스 유튜브 계정 통합. 팬들의 의견은? file 2019.01.03 김민서 12727
플라스틱 폐기물에 전 세계가 몸살 file 2019.08.05 유승연 11879
프로야구 응원가 '부활' 할까 file 2019.03.04 오동택 9904
프로스포츠에 뿌리박힌 승부조작 3 file 2016.08.24 박민서 17490
프랑스어 철자법 간소화, 논란 이어져 12 file 2016.02.25 정가영 22166
프랑스 파리와 미국 LA, 2024년과 2028년 하계 올림픽의 무대가 되다! 1 file 2017.08.07 이수연 11111
프랑스 "2시간 30분 이내 거리 항공기 금지" 기후법 통과 2021.07.08 현나은 7382
프라임 사업의 취지와 문제점 3 file 2016.05.15 김혜린 20462
푸른나무재단, '마음 톡톡 페스티벌'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실시 file 2022.06.02 이지원 7568
푸른 하늘에 뜬 노란리본, 세월호를 기억하다. file 2017.03.25 최윤선 10578
표지판 외국어표기 오류 여전 16 file 2016.02.19 노태인 26945
폭우 피해 원인 공방…4대강 사업 vs 태양광 1 file 2020.08.20 김대훈 8282
폭염이 몰고 온 추석경제부담 2 file 2016.09.23 이은아 16068
폭염에도 계속 되는 '위안부' 수요시위 4 2017.08.11 허석민 23892
포항공항- 주민들과의 오랜 갈등 빚어…… 2 file 2016.08.21 권주홍 19682
포항 지진... 피해 상황은 어떤가 2017.11.28 이지혜 12300
포항 지진, 지진이 발생하는 이유? file 2017.11.21 임소현 12569
포항 지진 피해 연이어 속출... 보상은? file 2017.11.21 김주연 10887
포항 지진 결국 원인은 '지열발전소' 2 file 2018.05.31 한유성 14649
포항 5.4 지진으로 보여준 필로티의 위험성 1 file 2017.11.23 김성연 12470
포켓몬GO, 사건사GO? 5 file 2017.02.25 김대홍 16059
폐허가 되어 버린 리우 올림픽, 마냥 동정만 할 수 없는 이유 3 file 2017.02.24 박우빈 16421
폐의약품 올바른 분리배출 방안, 사람들은 알고 있나? 2020.06.29 서지은 9958
폐쇄 위기의 군산 조선소...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시점 1 file 2017.02.19 백수림 15583
평화의 소녀상을 지키는 사람들 1 file 2017.02.28 이태연 1491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