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6월은 호국 보훈의 달 ... 호국 보훈 정신은 어디로 갔는가

by 3기이예린기자 posted Jun 25, 2016 Views 1565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오늘은 6월 25일, 6.25 한국전쟁이 일어난지 66주년 되는 날이다.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 공산군이 남북군사경계선이던 38선 전역에 걸쳐 불법 남침함으로써 이 전쟁이 일어났다. 세계에서도 이례적이었던 같은 민족 간의 치열한 전쟁 ... 하지만 우리는 그 고통을 기억하고있는가?


CYMERA_20160625_080615.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이예린 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016년 6월 6일 현충일 아침, 너무나도 조용하고 삭막했던 인천 광역시 한 아파트의 모습이다. 국토방위에 목숨을 바친 이의 충성을 기념하기 위한 공휴일이라고 하기에는 아무도 태극기를 창문에 걸지 않은 모습이 어색하다. 하지만 이러한 점은 비단 우리 동네만의 문제가 아니다. 아마 이 날에 태극기를 걸고 애국자들을 추모한 이들은 일반 시민들 중에 몇 없을 것이다. 오늘(2016년 6월 25일)도 마찬가지이다. 이제 6.25전쟁은 이 것을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에 의해 잊혀지고 있다.


하지만 6.25 전쟁은 그리 오래 전 일이 아니다. 불과 66년 전에 일어난 6.25 전쟁은 모두가 알다싶이 남한과 북한에게 수많은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를 남겼다. 그리고 그 피해는 현재진행중이다. 아직도 이 전쟁에 참가하신 많은 분들이 과거 참전 경험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고, 당시의 많은 지뢰들이 우리 땅에 묻혀있다.


윈스턴 처칠 총리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하였다. 대한민국이 과거를 기억하지 못한 채 현재를 살아간다면 우리나라에게 미래는 없을 것이다. 그렇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 국민들부터 과거를 기억하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께 충성을 기념해야 한다. 6월은 '호국 보훈의 달'이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주었으면 좋겠다.


[대하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3기 이예린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오시연기자 2016.07.15 21:29
    이미 7월이 되었지만 1년 내내 호국 보훈의 정신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 분들이 계셨기에 우리도 존재할 수 있던 것 아닐까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64176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33702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46656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그게 정확히 뭐죠? 2019.04.29 박수혁 11769
시원한 걸 원해? 노치, 구멍 없는 풀 스크린 스마트폰 file 2019.04.30 홍창우 12341
한반도 문제의 판이 커진다? - 북러 정상회담과 중국의 반응 file 2019.05.02 맹호 10832
다문화 가정의 증가, 혼혈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나 2019.05.02 박경주 12311
시험 기간 청소년의 카페인 과다 섭취, "이대로 괜찮을까?" 16 file 2019.05.03 윤유정 16902
점점 더 극심해지고 있는 사회 양극화 현상 3 file 2019.05.07 송수진 13022
인류가 소비하는 제품의 절반 이상에 포함되어있는 그것! file 2019.05.07 김어진 10580
우리 사회의 문제, 평균 결혼 연령 상승의 원인은? file 2019.05.07 서민영 18661
슬럼 투어리즘, 어떻게 봐야 하나 file 2019.05.07 이채빈 18569
'있어빌리티'는 이제 그만 file 2019.05.07 신아림 13359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재건 해야 하나? file 2019.05.10 유예원 11722
5G, 이제 우리의 곁으로 다가왔다 1 file 2019.05.13 11기이윤서기자 13357
노트르담 대성당의 붕괴 file 2019.05.14 양재성 10118
청소년 운동 부족 이대로 괜찮을까? 3 file 2019.05.17 김이현 20644
5월, 그리고 가짜 뉴스 2019.05.20 안광무 9502
LGBTQ, 아직도 차별받고 있다 file 2019.05.20 배연비 13029
미래의 물병, '오호' file 2019.05.20 유다현 36395
노트르담 대성장 화재, 그리고 한 달 file 2019.05.21 최예주 10052
대통령의 경제공약, 어디까지 왔는가 file 2019.05.22 김의성 11531
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를 위해 혁신하다 file 2019.05.22 박수혁 9789
아직 받지 못한 사과, 당신은 알고 계십니까? 3 file 2019.05.22 이송이 9839
우크라이나의 '개그맨' 출신 대통령 file 2019.05.22 이서준 12572
제39주년, 우리가 갖추어야 할 최소한의 예의 file 2019.05.22 박문정 9595
"잊지 않겠습니다" 지난달 16일 안산서 세월호참사 5주기 기억식 열려 file 2019.05.23 황수빈 9960
리디노미네이션(Redenomination), 과연 한국에서 필요한가? file 2019.05.23 황채연 9128
노인 자살, 도대체 왜? file 2019.05.23 진찬희 11091
수단의 대통령, 30년만에 물러나다 file 2019.05.23 이솔 9262
피로 물든 광주, 진실은 어디에? file 2019.05.24 안서경 10858
학교가 가르치는 흡연 2 file 2019.05.24 김현지 14890
백두산이 폭발한다? file 2019.05.24 백지은 9956
美 워싱턴주, 시신을 흙으로 만드는 법안 통과 1 file 2019.05.24 이현 12262
'이천 수간 사건' 국민청원 게시 file 2019.05.27 허서인 11927
아직도 갈 길이 먼 시리아 난민 문제 file 2019.05.27 백지수 9967
27년 만에 깨어난 사람도 있다! 안락사는 허용되어야 할까? file 2019.05.27 배연비 23833
길거리 흡연, 그만 하세요! file 2019.05.27 유재훈 13532
헌법재판소,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 file 2019.05.28 김민준 11798
대구시민의 관심이 집중된 신청사 건립, 대체 무엇일까? 1 file 2019.05.29 김민정 9207
덴마크 - 한국 수교 60주년 file 2019.05.29 남윤서 9320
5·18민주화운동과 희생자를 기리며 file 2019.05.29 박고은 8086
인천 동구의 경제,, 이대로 무너지는가 file 2019.05.30 이가영 8528
날로 커지는 중국의 영향력, 중국어 자격증 HSK 전격 해부 file 2019.05.30 장윤서 13345
Snapmaker 2.0 , 킥스타터에서 3D프린터의 틀을 깨다 2019.05.30 박진서 11564
오프라인 쇼핑몰의 위기.. 사실 온라인 쇼핑몰 매출 상승 때문이 아니다? file 2019.05.31 김도현 16261
뉴욕타임스 전직기자 앤드류 새먼이 전하는 "한국이 매력적인 이유" 2019.05.31 공지현 9583
버스 파업, 이대로 괜찮을까? 2 file 2019.05.31 방민경 8314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2 file 2019.05.31 박지예 9954
과학, 왜 어렵게 느껴질까? file 2019.05.31 박현준 10214
정말 물가는 월급 빼고 다 상승하는 것일까? 1 file 2019.06.03 송수진 930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