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코로나 시대 1년, 일회용품 사용 증가로 환경오염 우려 커졌다

by 이준영대학생기자 posted Jan 26, 2021 Views 1334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이전보다 대폭 감소한 상황이 약 1년째 지속되고 있다. 사람들이 집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레 택배 및 배달음식의 이용 횟수가 증가했다. 통계청에서 실시한 2020년 11월 온라인쇼핑동향조사에 따르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5조 631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2% 증가하였으며, 음식서비스는 전년 동월 대비 6,188억 원인 60.6%, 음·식료품은 5,626억 원인 47.1% 증가한 수치를 보여주었다.


기자단 그래프.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준영 대학생기자]


  온라인쇼핑은 코로나 시대에 전염을 방지하기 위한 적합한 생활 방식이라고 여겨질 수 있다. 특히 마스크를 벗고 식사를 해야 하는 식당은 꺼려지기 때문에 배달음식을 이용하는 횟수가 증가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환경오염'이라는 심각한 문제가 존재한다.


  통계청과 환경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일 평균 기준으로 플라스틱류는 전년 동기 대비 15.6%, 생활폐기물은 11.1% 증가했다. 배달음식이 담기는 각종 플라스틱, 스티로폼 용기 및 비닐 사용의 증가가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또한, 특히 카페와 같은 곳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매장용 다회용 용기보다는 일회용 용기를 선호하게 된 경향도 쓰레기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그동안 배달음식 서비스 제공 업체 및 개별 음식점도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지만, 그 효과가 두드러지지 못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경제적 손실'이다. 특히 소상공인의 경우 친환경 용기를 사용하면 일회용품을 적게 사용할 수 있지만, 그 비용이 부담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개별적으로 부담하는 친환경 용기 비용을 줄이고, 그 지원금을 제공해 급격하게 증가하는 일회용품 폐기물을 줄일 필요가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기 대학생기자 이준영]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63543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33075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46021
이재명 與 후보, 위성정당 방지법 추진할 것 1 file 2021.11.17 고대현 13228
마카롱에 숨겨진 비밀 1 file 2019.06.12 이주희 13232
[시사경제용어 알아보기] ⑤ ‘공유경제’를 아시나요? file 2017.11.28 오경서 13238
클라우드 기술, IT 업계가 주목하는 이유는? file 2019.11.27 이선우 13253
조력자살 그 한계는 어디인가? file 2018.07.31 신화정 13254
공병보증금 인상으로 소비자권리 되찾아 주겠다더니, 술값만 인상? 1 2017.03.28 정지원 13264
미루지 못한 기후변화 1 file 2020.07.27 정미강 13290
누구를 위한 건강보험인가 1 file 2017.08.20 김주연 13295
문재인 시대, 새로운 외교부 장관 후보 강경화 3 2017.05.28 김유진 13305
개발과 교육은 반비례? 위험에 노출된 아이들 file 2019.03.05 한가을 13308
우리가 기억해야 할 국제기구. 세계의 평화를 지키는 국제연합(UN) 1 file 2017.10.25 이수연 13312
아시아나항공 노조, 대한항공 직원연대와 경영진 퇴진 운동 및 기내식 정상화 집회 file 2018.07.09 마준서 13312
코로나19 예방하는 ‘향균 필름’ 5 file 2020.04.13 윤소영 13312
국민의당 대권주자 호남경선 “6만명의 민심” 2 file 2017.03.26 황예슬 13323
대세론과 상승세, 문재인과 안희정의 공약은 무엇일까 4 file 2017.03.09 손유연 13324
안희정, 호남서"민주주의의 운동장 만들자"외치다. 1 file 2017.02.24 조은비 13330
절대 침몰하지 않을 그날의 진실 5 file 2017.03.15 조아연 13330
청소년도 쉽게 보는 심리학: ① 리플리 증후군 file 2019.01.04 하예원 13337
날로 커지는 중국의 영향력, 중국어 자격증 HSK 전격 해부 file 2019.05.30 장윤서 13337
코로나 시대 1년, 일회용품 사용 증가로 환경오염 우려 커졌다 file 2021.01.26 이준영 13340
5G, 이제 우리의 곁으로 다가왔다 1 file 2019.05.13 11기이윤서기자 13347
'있어빌리티'는 이제 그만 file 2019.05.07 신아림 13350
괘씸한 일본… 일본의 역사 수정주의 file 2017.05.28 남희지 13367
환경을 파괴하는 아보카도? file 2019.06.10 김예진 13381
문재인 정부, 고소득층, 대기업에 대한 소득세, 법인세 인상발표 1 file 2017.07.21 홍도현 13386
다시 모습을 드러내기까지 '1073'... 엇갈린 입장 1 file 2017.03.31 4기박소연기자 13393
위험에 처한 아이들 2 file 2016.05.23 김도윤 13398
심각한 낙동강 녹조, 해결방안은? 1 2018.08.29 고효원 13432
변화하는 보수만이 살아남는다 file 2017.03.05 이우철 13450
일본의 교과서 왜곡과 영유권 주장 file 2019.08.16 백지수 13454
유럽 최초의 평화의 소녀상! 세계의 소녀상의 위치는? 2017.03.25 강지오 13463
미세먼지, 과연 이대로 괜찮을까? 1 file 2019.04.09 박현준 13465
칭다오 세기공원의 한글 사용 실태 file 2019.08.02 유채린 13490
더불어민주당 예비당원협의체 ‘더 새파란’, 회원정보 유출돼...논란 file 2020.12.03 김찬영 13505
자전거 도로교통법. 과연 안전해졌는가? file 2018.08.27 유태현 13506
"비타민씨! 남북 공동 번영을 부탁해" 2018.11.16 유하은 13506
제14차 광화문 촛불집회... 아직 꺼지지 않는 촛불 2 file 2017.02.11 김동근 13515
최저임금 상승, 경제 성장을 이룰 수 있을까 1 file 2017.07.25 이가현 13515
땅울림 동아리;대한민국은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다? 2017.11.30 안정민 13517
길거리 흡연, 그만 하세요! file 2019.05.27 유재훈 13526
오늘날의 신소재 2019.11.01 김이수현 13547
경제가 시사하는 게 ISSUE - 터키 리라화 급락과 환율 시장 file 2018.08.22 김민우 13578
착취 당한 수많은 여성들과 26만 명의 남자들 "텔레그램 n번방" 12 file 2020.03.24 김예정 13580
미투 운동 후 1년, 우리에게 묻는다 1 file 2019.04.02 신예린 13595
유엔 자유 대한민국을 위해 나서다 1 file 2017.08.14 전보건 13597
아카데미, 어리석은 실수로 트럼프의 역습을 맞다 4 file 2017.02.28 박우빈 13600
청소년의 방역패스, 필수인가 선택인가 1 file 2022.01.21 최재원 13606
신생아 낙상사고 후 3년간 사실 은폐... 의료윤리는 어디로? 2019.06.24 한웅희 1361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