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살충제 달걀 파동, 그 결과는?

by 5기김민기자 posted Aug 25, 2017 Views 1087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현재, 우리나라는 살충제 달걀 파동으로 큰 문제를 겪고 있다.


16일 정부가 공개한 살충제가 기준치를 초과한 농장은 총 6곳이다. 다음날 26곳의 농장이 추가로 발표되어 현재 32곳의 농장이 발표되었다.


살층제 달걀.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김민기자]


살충제 달걀에서 검출된 성분은 피프로닐, 비펜트린, 에톡사졸, 플루페녹수론 으로 4가지이다. 피프로닐은 원래 개미, 바퀴벌레약에 쓰이며 닭에는 사용이 금지된 성분으로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를 2급 위험 물질로 분류한다. 비펜트린은 발암물질로 분류되지만 닭에는 사용된다. 하지만 허용기준(0.01ppm)을 넘어서는 안 된다. 에톡사졸을 섭취하면 간 손상을 입을 수 있고, 플루페녹수론은 헤모글로빈에 영향을 주어 빈혈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지만 인체에 어느 정도 유해한지 아직 파악되지 않았기에 이번 살충제 달걀은 매우 위험하다.


이번 파동은 지난 조류독감과 달리 고온에서도 살충제 성분이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절대 섭취하면 안 된다. 이에 학교 급식에 달걀은 사라졌으며 패스트푸드점은 달걀이 포함된 메뉴의 판매를 중단했다.


정부는 살충제가 검출된 농장의 달걀은 모두 회수 및 폐기하기로 하였다. 또한, 이 달걀이 사용된 빵, 과자 같은 모든 가공식품을 추적하여 전부 회수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미 구입했던 달걀이 살충제 달걀이라면 영수증과 달걀을 가지고 구입처를 방문하여 반품하면 된다.


사람들은 이번 파동에 대해 "먹을 반찬 없을 때 유일한 친구가 달걀이었는데 이제 어떡하나" "이제 당분간 밥상에 달걀은 없겠다" "번호 하나하나 확인하기보단 그냥 달걀 안 먹는 게 좋을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5기 김민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5기박광천기자 2017.08.28 00:02
    살충제 달걀이라고 해서 소량 섭취야 괜찮을 거라고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기사를 읽고 경각심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살충제 달걀 파동에 효과를 깔끔하고 분명하게 드러낸 기사글인 것 같습니다.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87366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5599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69322
‘박항서 효과’로 인한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 1 file 2019.01.28 이유성 12303
고 김용균, 비정규직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하다 file 2019.01.28 최경서 9117
설 연휴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홍역 예방법 file 2019.01.28 김태은 10405
몰카 범죄...하루빨리 해결책 내놓아야 file 2019.01.28 김예원 10276
최악의 폭염, 얼마 남지 않은 골든타임 1 file 2019.01.29 김사랑 9149
학폭위 이대로 당하고 있어야만 하나? 1 2019.01.29 김아랑 12063
카카오톡 대화 삭제 기능, 득일가 실일까 3 2019.01.31 이현림 14905
우주의 탄생, 작은 점이 폭발하다 1 file 2019.01.31 김가영 9131
UAE 홈 팬들의 물병 투척, 당당하지 못한 행동 file 2019.01.31 박상은 10002
SNS상 신조어 사용, 영화 말모이를 통해 돌아보다 3 file 2019.02.01 김수민 22833
순환되지 못하는 경제, 젠트리피케이션 2 2019.02.01 권오현 11143
인류의 달 탐사 경쟁, 중국의 선취점 1 file 2019.02.07 백광렬 12403
점점 불편해지는 교복, 이대로 괜찮을까? 5 file 2019.02.07 고유진 24901
실생활의 많은 부분 기여한 21세기의 기술, '나노기술' 1 2019.02.07 송지윤 18597
지방의회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19.02.08 이남규 10389
부르키나파소의 총리와 내각, 사임하다 1 file 2019.02.13 이솔 10439
청소년도 쉽게 보는 심리학: ② 자이가르닉 효과 2 file 2019.02.18 하예원 14520
미세먼지의 주범, 질소산화물이 도대체 뭐길래 1 file 2019.02.18 임현애 17409
지방 인프라 부족 현상, 이대로 보기만 할 수 없다 3 file 2019.02.18 김지현 19524
경제를 움직이는 빨대효과 file 2019.02.19 김해인 11495
페이스북 메신저, 청소년들이 많이 사용하는 이유는? 5 file 2019.02.19 노영우 21271
낙태죄 폐지를 둘러싼 찬반 대립, 내면은? 4 file 2019.02.19 하지혜 16856
이번 설날 연휴, 고속도로 정체가 발생한 이유는? 1 file 2019.02.20 권민성 11968
SNS 마케팅에 대하여 1 file 2019.02.21 김세진 12415
''우리는 요구합니다'', 스쿨미투 집회 1 file 2019.02.21 안예슬 9931
현대판 코르셋, 이대로 괜찮은가? 2 file 2019.02.22 문혜원 16738
보이지 않는 재앙, '미세먼지' 1 file 2019.02.25 김현정 10832
환영받지 못하는 종이 빨대, 이대로 괜찮을까? 4 file 2019.02.25 이하랑 18155
의정부 고교생 장 파열 폭행 사건... 과연 진실은? 1 file 2019.02.26 최수혁 12738
김복동 할머니 별세, 위안부 문제의 현주소는? file 2019.02.26 박은서 8953
SKY 캐슬, 그리고 우리나라의 현실 2 file 2019.02.26 김성철 15030
외래종(外來種)의 세계화,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9.02.26 조원준 10567
자유한국당 당권 누구 손에? file 2019.02.27 송봉화 10751
딜레마에 빠진 청와대 국민청원,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9.02.27 남홍석 8971
국민청원 게시판, 국민의 외침에 선명한 메아리로 돌아오길... 1 file 2019.02.27 김동환 10305
일본의 거짓말은 어디까지인가 3 file 2019.02.27 노연주 10718
소비자를 유혹하는 악마, 허위광고 2 file 2019.02.28 이채원 11657
유기질 폐기물이 에너지 자원으로? file 2019.02.28 서민석 12025
'자율주행 자동차' 무인화 시대 다가오다 file 2019.02.28 이승민 11398
5.18 망언 3인방과 추락하는 자유한국당 file 2019.03.04 정민우 9035
2차 북미정상회담, 평화를 위한 발걸음 file 2019.03.04 김주혁 8679
'5·18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역사'··· 거리로 나온 시민들 file 2019.03.04 김사랑 9478
정말 물가는 내렸을까? 우리가 몰랐던 비밀 file 2019.03.04 김의성 17567
같은 약인데도 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약값만 천만원...보험 급여 확대 호소한 국민청원 file 2019.03.04 나하연 9512
낙태를 둘러싼 찬반대립, 무엇이 적절한가 file 2019.03.04 조아현 11767
프로야구 응원가 '부활' 할까 file 2019.03.04 오동택 10347
설 곳을 잃어가는 고졸채용 1 2019.03.04 장지선 11141
'SNS'라는 가면 1 file 2019.03.05 김성철 2523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