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지진여파로 수능시험 11월 23일 일주일 연기

by 4기김도연기자 posted Nov 22, 2017 Views 113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진여파로 수능시험 '일주일 연기'


11월 15일 오후 2시 29분 경북 포항시 규모 5.5 지진 그리고 오후 4시 49분 규모 4.6 지진이 2차례 발생하였다. 이번 지진은 저번 경주 지진보다는 규모가 작았지만 유난히 체감으로 느끼는 진동의 세기는 더 컸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서 포항에서는 가게에 진열된 상품들이 떨어지고 빌라의 기둥에 금이 가고 시멘트 조각이 떨어지고 아파트 건물 외벽이 갈라지고 초등학교 학생들은 탈출하기에 바빴다. 그리고 지진의 진동은 포항에서도 멀리 떨어진 경기도 성남, 경기도 광주, 서울 용산구 등에서도 진동을 느꼈다는 제보가 있었다. 이로 인해 교육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일명 수능시험이 11월 23일 일주일 뒤로 연기하기로 하였다. 교육부가 수능을 연기하기로 한 것은 경북 포항교육지원청이 포항은 지진 피해가 심각하기 때문에 수능을 치르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수능 연기를 교육부에 건의한 것이 크게 작용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htgfgfhgfh.JPG

↑[이미지 제공=교육부]


지진의 피해 때문에 수능시험일을 연기한 일은 수능제도 도입 이래 처음이다. 수능시험 연기는 수시와 정시 전형 일정도 순연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포항 전 지역 유치원 그리고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는 임시 휴업에 들어가지만 타 지역 학교는 수능 시험장으로 지정된 학교 이외의 학교들은 등교를 해야 하는 일이 벌어졌다. 그리고 일부 수험생들은 자신이 공부했던 책을 버린 학생들이 대다수다. 수능이 연기되자 버렸던 책을 다시 찾아가는 일이 벌어졌고 이에 수험생들이 SNS에서 "99년생은 참 파란만장하다.", "신종플루, 메르스 때문에 수학여행, 소풍도 못 가고 수능일도 연기되었다." 등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번 수능시험일 연기에 김 부총리는 이번 결정은 수험생들의 안전은 최우선으로 둔 결정임을 이해해 달라고 하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김도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6기박세진기자 2017.11.25 03:22
    하늘이 주신 마지막 기회이면서 힘들고 고달픈 일주일을 더 이겨낸 수험생 여러분이 정말 대단합니다! 포항 주민 여러분도 하루빨리 보금자리를 되찾길 기도하겠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85394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54104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67294
'n번방' 들어가기만 해도 처벌받는 개정안 추진 중 1 file 2020.03.31 전아린 11387
중국, 시진핑 특사 빈손 귀국 후 북한에 어떤 조치할까? file 2017.11.28 박현규 11385
코리아 스태그플레이션 2021 file 2021.08.09 전인애 11384
정부 '위드 코로나' 본격 검토 2021.09.14 안서연 11380
평화, 새로운 시작 2 file 2018.05.21 김혜민 11378
미국 의회 북한 돈줄 차단 시작 1 file 2017.04.12 조채은 11378
미국 국무장관 "일본은 가장 중요한 동맹…한국은 중요 파트너" file 2017.03.19 정승민 11378
'자율주행 자동차' 무인화 시대 다가오다 file 2019.02.28 이승민 11372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 나비가 되다 2 file 2017.07.27 유림 11370
우리가 얼마나 소중한지, 당신은 알고 있나요? 2 file 2018.02.26 임희선 11368
5G 그것이 알고 싶다 1 file 2019.06.05 봉정근 11363
리디노미네이션, 그게 뭐야? file 2020.02.12 박하진 11361
뒤늦게 알게된 요양원 건설 소식, 주민들의 반발 file 2018.02.26 하태윤 11354
영국 총선, 보수당 승리... 존슨 총리의 향후 과제는? file 2019.12.20 김지민 11352
늘어나는 평화의 소녀상에 관하여 5 file 2017.05.16 정수빈 11349
가장 치열한 전쟁, 종자전쟁 2017.12.26 황혜령 11347
한반도 문제의 판이 커진다? - 북러 정상회담과 중국의 반응 file 2019.05.02 맹호 11345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 이제는 대책을 세워야 한다. 1 file 2018.03.02 이단규 11342
촛불집회 노벨평화상후보에 오르다? 3 file 2017.04.15 한한나 11342
달걀 가격 4000원대로 하락...농가들은 울상 file 2017.10.11 김주연 11336
경상북도 안동에서의 위안부 소녀상 건립, 그 미래는? 1 2017.07.01 윤나민 11335
청주시 기록적 폭우, 사후 대책은 어떻게? 25일까지 수해피해신고 마감! 1 file 2017.07.24 조영지 11334
다시 도마 오른 소년법, 이번에는 바뀔까? file 2020.04.06 한규원 11332
제3차 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시위 집회 "몰카 범죄 피해자 여성일 때도 강력히 수사해야" 5 file 2018.07.09 노영석 11331
많은 곳에 위안부소녀상이 세워져있지만 모르는 사람이 훨씬 더 많아... 왜? 3 file 2017.08.30 이혜승 11326
LG에너지솔루션, 엘앤에프와 1조원대 공급계약 체결 후 테슬라와도 `NCMA 양극재 배터리' 계약체결 2020.12.21 송성준 11325
프랑스 파리와 미국 LA, 2024년과 2028년 하계 올림픽의 무대가 되다! 1 file 2017.08.07 이수연 11321
지진여파로 수능시험 11월 23일 일주일 연기 1 file 2017.11.22 김도연 11318
'다사다난'했던 2017년, 가장 '빛났던' 청와대 청원 게시판 2 2018.01.02 전세연 11313
와하! 난민 신청 여성 이주민들의 오아시스 같은 공간 file 2019.09.23 최윤영 11306
낙태죄, 이대로 괜찮은가? 4 file 2017.11.24 장서연 11306
데이트 폭력은 사랑이라고 할 수 있는가? 1 2018.12.19 이유경 11305
'여성 혐오'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18.09.27 홍유진 11304
힘의 가치 2017.10.10 최지원 11304
함께 지켜나가요, 소녀들의 평화 file 2017.04.16 김효림 11300
성동구 평화의 소녀상 지킴이 플래시몹 1 file 2017.08.16 황수현 11299
꿈꾸는 광고, 드림 애즈 Dream Ads 2019.06.07 봉하연 11297
우리나라 기준금리는 어떻게 될 것인가? 1 file 2017.08.17 김나영 11297
혁신학교, 시스템을 체계화 해야... file 2017.03.19 김영민 11285
공정한 취업의 신호탄, 블라인드제 1 file 2017.06.25 황현지 11284
선거마다 발병하는 고질병들, 언제까지 유효할 것인가 3 file 2017.04.25 정혜정 11274
아직 해결하지 못한 숙제, 소년법 2 2018.04.16 성채영 11273
역전을 노린다! 국민의힘 '추격자들'의 6인 6색 토론 전략 2021.09.30 김희수 11272
미투 운동, 누가 진실을 말하고 있는가 file 2018.03.02 이승현 11271
학생참여가 가능한 캐나다 선거 Student Vote Day file 2019.12.30 이소민 11252
광복을 꿈꾸고 조국을 그리던 시인, 윤동주 3 file 2017.08.16 장서윤 11249
피청구인 박근혜, 靑 을 쫓겨나다. file 2017.03.12 유태훈 11248
악성 댓글, 이대로 괜찮을까? 2 file 2020.01.13 조연우 1124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