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한나라의 대통령이...비난받는 브라질 대통령

by 17기조은우기자 posted Apr 17, 2020 Views 824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혼란을 겪는 가운데 브라질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마스크도 쓰지 않은 채 거리를 활보했다고 밝혀져 많은 비난을 받고있다. 지난 10일,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브라질 시내를 돌아다니며 지지자들과 시간을 보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자신은 나오지 말라고 당부했지만 시민들이 나왔고 이것은 참 값진 일'이라는 글을 자신의 SNS에 게시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코로나바이러스는 독감 같은 것.', '사람은 언젠간 다 죽어.'와 같은 막말을 하며 국민들을 분노에 차게 한 바가 있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침체를 막겠다며 기업을 지원하고 최대 4개월 동안 무임금으로 근로계약을 취소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했지만 지나치게 극단적이고 불법이라는 평가와 함께 실패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코로나19를 언론의 히스테리라고 표현하고 SNS에 의문의 글을 게시하였다 보건정보에 위배되는 항목이라는 이유로 삭제되었다. 브라질 대통령의 행동들은 보건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대책에 반감을 표하는 행동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다.기사 그래프.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조은우기자]


이러한 행동이 지속되자 브라질 대통령의 지지율은 점점 하락했고 결국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가진 사람의 수가 긍정적인 견해를 가진 사람의 수보다 커졌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코로나 대응에 48%의 국민들이 거부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난 8일경 브라질 전 대통령 룰라는 현 대통령 보우소나루는 잘못되었다고 비난했다.


현재 브라질에서의 확진자는 10일 기준으로 총 만8천명, 사망자는 954명이 되었다. 리우데자네이루의 빈민가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해 빠른 속도로 코로나19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에서는 이미 치과, 정형외과 등 다른 분야의 의료진들까지 투입되어 치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의료시스템이 제대로 구축되어있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치료약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국민들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전용기까지 사용하며 대책을 마련하는 나라들에 비해 브라질의 대우는 아직 미비하다는 것이다. 한 나라를 대표하는 대통령이 가장 조심해야 하는 시기에 독단적인 행동과 국민들의 불안감을 조성할 만한 발언을 일삼는 것은 잘못되었다는 반응이 나타났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5기 조은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5기이다빈기자 2020.04.20 15:26
    이렇게 행동하는 대통령도 있군요! 통계를 누굴 대상으로 했는지 궁금하면서 하나의 사건을 잘 알게되는 기사네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89799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58292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71736
2살 아들 살해한 20대 父...늘어가는 아동학대 1 file 2017.02.24 조유림 15094
전통시장의 몰락,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17.02.24 황은성 15125
페미니즘이 나아가야 할 방향 2 file 2017.02.24 유승균 22888
다가올 민중총궐기, 혼란의 정치권 file 2017.02.24 진우성 13212
사람 하나 잡는다, 가짜 뉴스가 뭐길래? 5 2017.02.24 김가은 14271
믿을 수 없는 사학재단의 끊임없는 비리 - 성신여대 심화진 총장 법정 구속되다 1 file 2017.02.24 정선우 16690
이례적인 공약...문재인 동물을 말하다 1 file 2017.02.24 정무의 19601
자동차 자율 주행, 처벌 가능할까? 2 file 2017.02.24 오정윤 15704
'구멍뚫린' 지역주택조합 file 2017.02.24 박다혜 14118
16차 촛불집회, 꺼지지 않는 촛불 1 file 2017.02.24 임지은 15410
진짜 페미니즘이란 무엇인가 2 file 2017.02.24 이소미 19204
트럼프 보호무역주의, 어떤 영향이 있을까? 2017.02.24 김태욱 19876
골머리 앓는 대학생 주택문제, 관련 복지 늘려야 file 2017.02.24 최성경 15193
안희정, 호남서"민주주의의 운동장 만들자"외치다. 1 file 2017.02.24 조은비 13542
폐허가 되어 버린 리우 올림픽, 마냥 동정만 할 수 없는 이유 3 file 2017.02.24 박우빈 16748
포켓몬GO, 사건사GO? 5 file 2017.02.25 김대홍 16488
김영란법에서 구제역까지, 축산업계 울상 file 2017.02.25 정현호 14223
덴마크 법원, 정유라 구금 4주 연장...송환 장기화 2 file 2017.02.25 박지호 12967
도편 추방제와 탄핵 1 file 2017.02.25 김지민 16035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특검 연장을 요구하는 국민들, 레드카드를 치켜들다. 4 file 2017.02.25 소지인 14686
비어있는 임산부 배려석 찾기가 서울에서 김서방 찾기? 6 file 2017.02.25 박유진 22084
'오바마를 수입하자' 2 file 2017.02.25 김예지 15560
'ㅇㅇㅇ' 열풍 그 끝은 어디? 5 file 2017.02.25 이다민 15631
평화의 소녀상, 그 의미를 찾아 5 file 2017.02.25 한우주 21141
김정남 피살사건 한.중.북에 어떤 영향을 가져올까 file 2017.02.25 봉채연 18240
차세대 교육 대통령은 누구? 대선 후보들의 교육 공약을 알아보자 10 file 2017.02.25 조민 17493
누구의 외교부인가? 4 file 2017.02.25 구성모 14433
성남시청소년 연합회, 다케시마의 날 철회를 위한 규탄 결의 대회 참석 file 2017.02.26 이가현 14245
국민을 분노하게 한 일본의 독도 망언 file 2017.02.27 이지연 15253
전안법, 그것이 알고싶다. file 2017.02.27 박아영 15554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변질: 블레임 룩(blame; 비난, look; 주목) 3 file 2017.02.28 조나은 15575
평화의 소녀상을 지키는 사람들 1 file 2017.02.28 이태연 15267
다이지에서 울산 고래 전시간까지...돌고래의 끝없는 고통 3 file 2017.02.28 박설빈 14269
아카데미, 어리석은 실수로 트럼프의 역습을 맞다 4 file 2017.02.28 박우빈 13822
우리의 촛불은 꺼지지 않는다. 제 17차 촛불 집회 열려 1 file 2017.03.01 안준혁 15592
‘북극곰의 날’을 아시나요? 2 file 2017.03.01 노태인 15716
국정교과서, 누구를 위한 역사 통합인가 7 2017.03.02 방예진 14674
김정남 암살, 그 이유는? 북한 이대로 괜찮은가 1 2017.03.02 조영지 16571
태극기 휘날리면 촛불은 꺼진다? 2 file 2017.03.04 김재정 23026
변화하는 보수만이 살아남는다 file 2017.03.05 이우철 13798
꽃은 지지 않습니다, 수요 집회 1 file 2017.03.05 송다원 14933
갈피를 잡지 못하는 80조 원의 저출산 대책 4 file 2017.03.07 김규리 15137
바른정당 광주·전남도당 창당대회 개최 “친박은 배신의 정치인” file 2017.03.07 황예슬 14625
끝까지 지켜보아야 할 세월호 인양 2 file 2017.03.07 김하늘 12122
'수요 시위'를 아시나요? 3 file 2017.03.08 4기최윤경기자 18750
대세론과 상승세, 문재인과 안희정의 공약은 무엇일까 4 file 2017.03.09 손유연 13555
헌정 사상 첫 대통령 파면, 이후 조기 대선은? 1 file 2017.03.10 최예현 13239
김천은 아직도 [ 김제동과 함께하는 김천 사드반대 촛불집회 200회 ] 2 file 2017.03.11 김재정 1481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