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MB 21시간의 조사…결국 구속영장 청구

by 6기허나영기자 posted Mar 22, 2018 Views 935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허나영.png

[이미지 캡쳐=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허나영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난 14일 오전에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이 전 대통령은 들어가기 전 미리 준비한 메시지를 통해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전직 대통령으로서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말을 아껴야 한다고 스스로 다짐하고 있다. 역사에서 이런 일은 마지막이 되어야 한다."며 자신의 수사가 정치보복이라는 주장을 한 번 더 보였다.


MB 검찰 조사, 어떻게 진행되었나?

오전 9시 50분 → 인정 신문을 토대로 조사가 시작되었다.

오후 1시 10분 → 점심식사

오후 2시 → 다스, 도곡동 땅, 차명 재산과 관련한 조사가 다시 시작되었다. 하지만 이 전 대통령 측은 일체 부인하였다.

오후 7시 10분 → 저녁 식사

오후 7시 50분 → 삼성 소송비, 국정원 특활비, 불법 자금과 관련하여 뇌물 수사가 시작되었다. 이때 혐의들을 전체적으로 부인하였다.


이 전 대통령은 14일 오전 9시 50분부터 오후 11시 50분까지 14시간의 검찰 조사와 6시간 20분의 조서 검토를 통해 총 21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15일 새벽에 집으로 귀가했다. 이 전 대통령이 내놓은 대답은 "모른다, 기억이 안 난다, 나하고는 관계가 없다."라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지난 19일에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 영장을 청구하였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에 대해 이 같은 범죄에 단순히 연루된 것을 넘어 주범이자 지시자, 그리고 수혜자라고 결론을 냈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이 측근들의 증거를 오랫동안 인멸해왔고 계속해서 혐의를 부인해왔기 때문에 영장 청구의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고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6기 허나영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84520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53270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66342
교사들의 유튜브 영상 1223개...불법은 아닐까? 2 file 2020.04.28 배선우 9319
2017 김학순 다시 태어나 외치다 file 2017.08.29 정가원 9324
정부 VS 시민단체 "노동자상은 어디에?" 2 file 2018.05.25 서고은 9327
인공 신경망에 관한 거대한 프로젝트 file 2020.03.13 박지환 9329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 국민들의 반응은? file 2017.08.29 차형주 9331
보이지 않는 임산부 1 file 2018.12.26 황규현 9332
수도 이전? 그린벨트 해제? 갑론을박 부동산 대책 file 2020.07.23 김대훈 9332
자유한국당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 위원 발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안타까운 일···” file 2019.01.21 이진우 9340
문재인정부의 4강 외교 복원! file 2017.05.13 양수빈 9344
MB 21시간의 조사…결국 구속영장 청구 file 2018.03.22 허나영 9350
10대 청소년, “우리를 위한 정책은 어떻게 만드나요?” 2 file 2017.05.21 홍세영 9357
김치가 중국에서 만든 거라고? 1 file 2020.12.30 김자영 9359
"독도는 한국땅" 명백한 증거 찾다 1 file 2020.04.27 김태희 9366
계속되는 제주 난민수용 갈등, 어느것이 옳은 선택? 2018.07.26 고유진 9375
여성과 청소년들에게 뻗는 담배회사들의 검은 손 1 file 2020.02.19 남진희 9375
세월호 4주기, 청소년과 교사 함께한 도보 행진 file 2018.04.17 이형섭 9376
코로나-19, 노인혐오로? file 2020.03.31 김서원 9377
공포에 떠는 우리 곁의 야옹이들 file 2018.07.10 이승현 9378
최저시급 , 고등학생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1 2020.08.21 이가빈 9387
사라져가는 프랑스의 엘리트주의 file 2021.04.26 김소미 9389
대구시민의 관심이 집중된 신청사 건립, 대체 무엇일까? 1 file 2019.05.29 김민정 9393
인천국제공항 드론 사건 1 file 2020.10.26 이혁재 9405
태영호 - 3층 서기실의 암호 1 file 2018.11.27 홍도현 9423
'회복되는 남북관계'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 2018.04.04 마준서 9430
中 환경규제, 기회를 잡아야 file 2017.11.13 김욱진 9433
'5·18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역사'··· 거리로 나온 시민들 file 2019.03.04 김사랑 9438
캐나다, '기호용 대마초 합법화' 발표 2018.10.23 정혜연 9439
올림픽인가 실험인가 2 2019.09.30 이지환 9457
우리 모두 잊지 말아요... 8월 14일 그 날을... 4 file 2017.08.23 김채현 9464
같은 약인데도 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약값만 천만원...보험 급여 확대 호소한 국민청원 file 2019.03.04 나하연 9470
페이스북, 러시아 간섭의 작은 증거 file 2018.02.25 전영은 9473
한국 남성, 일본 여성 폭행... 과연 반일감정? 1 file 2019.09.26 김지은 9476
111년만의 기록적인 폭염, 에너지 빈곤층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2 file 2018.08.21 박상정 9484
리디노미네이션(Redenomination), 과연 한국에서 필요한가? file 2019.05.23 황채연 9496
美, 웜비어 씨 사망 한 달 만 "북한 여행 전면 금지" 결정해 1 file 2017.07.24 이윤희 9497
홍준표 정부·여당과 합의한 의료계에 "합의된 안의 지켜지지 않을 때 투쟁을 해도 늦지 않다" 3 file 2020.09.09 최성민 9498
자발이 확보하지 못하는 강제성, 어디서 찾을까? 1 file 2018.02.09 김현재 9506
덴마크 - 한국 수교 60주년 file 2019.05.29 남윤서 9510
‘이슬람포비아’에 잡아 먹힐 건가, ‘이슬람포비아’를 뛰어넘을 것인가? file 2018.09.28 이혜림 9511
IT 기술의 발달과 개인 정보 보호의 중요성 file 2021.01.27 류현우 9514
전 세계에 창궐해있는 코로나19, 그 이후의 세계는? 2 2020.08.31 유서연 9518
구로 콜센터 확진자 100명 넘어...서울 최대 집단 감염 사례 file 2020.03.25 배선우 9520
살충제 계란, 그것이 알고싶다 file 2017.08.30 강명진 9525
공급 차질로 빚어진 불확실한 접종 시기.. 재조정 들어갈까? file 2021.08.26 백정훈 9531
4월 한반도 위기설 뭐길래? 1 file 2017.04.21 송선근 9537
보톡스-독을 치료로, 치료를 미용으로 4 file 2018.08.24 여다은 9541
누진세 완화 정책 발표, 전기료 부담 줄일 수 있을까? 2018.08.20 김원준 9546
<정치와 법> 교과서로 알아보는 미래통합당의 21대 총선 패배 이유 file 2020.08.25 남우현 955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