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또다시 갈등의 대한민국으로 들어갑니다."

by 8기마민찬기자 posted Sep 27, 2018 Views 1047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최근 미국에서 약 2달간 생활을 하고 있던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남겼다. 홍준표 전 대표는 지난 6.13 지방선거 이후에 14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국민 여러분의 선택을 존중한다."라고 말하며 "오늘부로 당 대표직을 내려놓는다."라는 의견을 밝히고 자유한국당 당 대표직에서 사퇴한 후 미국으로 떠났다.


 홍준표 전 대표는, 98일 자신에 페이스북 계정에 "1982년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공직에 들어선 이래 지난 36년 동안 검사. 국회의원. 도지사. 상임위원장. 원내대표. 당 대표를 거치면서 숨 가쁜 세월을 보냈습니다."라고 생각을 전하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지난 두 달 동안 36년 만에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미국에서 보내면서 대한민국의 혜택을 그렇게 많이 받았던 내가 나머지 인생을 대한민국을 위해 어떻게 헌신해야 할지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라고 했다. 또한 "독서와 충전, 성찰과 반성의 시간을 보낸 지난 두 달은 내 인생에 있어서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홍준표 전 대표는 "또다시 갈등의 대한민국으로 들어갑니다."라는 말을 하였고 "내 나라가 부국강변한 나라가 되고 선진강국이 되도록 배전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라며 글을 마쳤다. 홍준표 전 대표의 글을 두고 귀국 후 정계 복귀를 예고했다는 추측이 나온다. 반대로 홍준표 전 대표 측은 공부와 연구를 위해 일본 등으로 다시 출국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홍준표 전 대표는, 미국에 있는 동안에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내 정치 이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꾸준히 드러내 온 바가 있어 정치권에서 홍준표 전 대표의 귀국 이후 벌어질 일들이 이슈가 될 것이다. 페이스북에 올라온 글은 98일 약 5시를 기준으로 900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으며 관심을 받고 있다.


홍준표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마민찬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8기 마민찬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9기김수현기자 2018.10.12 23:19
    며칠전 혼준표 전 대표가 지금 대한민국에 큰 문제가 새로 생긴것마냥 “문재인 정권은 평화라는 허울 좋은 명분으로 영토 양보, 선(先) 무장해제, 대북지원, 북핵 인정을 하고 국가보안법 폐지, 지방분권화로 한국 내 연방제를 실시한 후 남북 연방제 통일을 한다고 국민들에게 환상을 심어주려 하고 있다”고한적이 있는데, 이명박근혜 정권에서 꼬인 국제관계를 회복하느라 바쁜 한 나라의 수장을 왜 저렇게 깎아내리는 지 모르겠어요. 생각의 방식이 다를 뿐 부국강병한 나라를 만들자는 마음만은 우리 모두가 같은 마음이겠죠?
  • ?
    9기임현욱기자 2018.10.21 01:20
    이명박근혜 정권이라고 하셨는데 이는 전 대통령에 대한 예의를 지키지 않은 것입니다. 기자단으로의 책임을 지켜주시고요, 어떤 면에서 국제관계를 꼬이게 했다고 생각하시는가요? 국제관계는 상황에 따라 다르게 대처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때의 시대상황과 지금의 시대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꼬였다고 평가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55455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24800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37967
지역 환경전문가와 돌고래 보호 운동 나선 제주도 청소년들 2023.11.22 박유빈 3369
[기자수첩] SKT 인공지능 '에이닷' 출시에...통신비밀법 해석 이견 file 2023.11.24 김휘진 3138
[기자수첩] 또 바뀌는 입시 룰...5등급제, 통합형 수능에 부담감 증폭 file 2023.11.24 윤시현 3561
"도난 당하면 학생 책임"...논쟁에 선 광주교육청 노트북 대여 정책 file 2023.12.04 도예은 3978
물난리 실언에 오토바이 불법주행...가수 정동원 연예계 퇴출시켜야 file 2023.12.04 디지털이슈팀 8744
[포토] 서울 광화문서 이스라엘 가자지구 전쟁 반대집회 열려 file 2023.12.07 권우석 3090
[기자수첩] 포토카드 수집 탓에...'미공포' 문화가 부른 환경위기 1 file 2023.12.09 이희원 6344
[기자수첩] 문화센터 인식에 갇혀 버린 '주민자치회' file 2023.12.09 이주하 3548
[포토] 진보 시민단체, 윤 대통령 언론정책 비판 도심 집회 file 2023.12.24 김진권 2819
[기자수첩] 이세돌, 플레이브 열풍...버추얼 아이돌 시대 열릴까 2023.12.24 성유진 4140
[기자수첩] 비대면 문화 정착에...한계에 내몰린 카페 업주들 2023.12.24 박상연 3925
울산 모 아파트서 스팸편지 소동...주민들 "편지 때문에 불안" file 2023.12.24 성진원 3639
과자양이 갑자기 줄었다...슈링크, 스킴플레이션 현상 file 2023.12.30 박채원 2804
[기자수첩] 셀프 계산대는 약자들을 존중하고 있을까 file 2023.12.30 김하은 3189
시민 눈총에도...전직 군인단체, 광화문서 전두환 추모식 file 2023.12.30 권우석 2626
[포토] 민평통 전체회의서 발언하는 윤 대통령 file 2023.12.31 디지털이슈팀 2883
[기자수첩] 9호선, 공항철도 직결 합의...인천시민 '기대' file 2023.12.31 박서율 3945
[기자수첩] 노키즈존은 차별...'케어키즈존'이 필요하다 file 2023.12.31 심이슬 4303
[기자수첩] 청각장애인 삶 조명한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 file 2024.01.28 박한비 3375
[기자수첩] 도심 집회에 교통 체증...집시법은 지켜지고 있을까 file 2024.02.08 권우석 3066
[기자수첩] 데이트폭력이 부른 비극...김포 반려견 유기 사건 1 file 2024.03.13 김진원 3996
세월호 참사 10년...노란 물결에 동참한 해남고 학생들 file 2024.04.28 유지아 2009
건국대, 학과 통폐합 강행에...문과대학 학생들 '반발' file 2024.05.06 김태홍 2033
'붕괴 직전' 충주시 중앙어울림시장...대피하지 않는 상인들 file 2024.05.18 이성결 350
[기자수첩] 다시 등장한 범죄자신상 사이트...'사적 심판' 확산 file 2024.05.18 김진원 37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