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2050년, 다시 찾아올 식량 위기 ➊

by 6기김진기자 posted Feb 07, 2018 Views 1072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독일의 프리츠 하버는 1918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하였다. 전쟁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사망하게 했고, 독가스의 아버지라는 별명으로 많은 질타를 받던 그가 노벨상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인류를 식량 위기에서 구하는 업적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는 고온, 고압 상태에서 대량의 암모니아 합성을 유도하였다. N+ 3H--> 2NH라는 화학식으로 합성된 암모니아는 화학 비료로 사용되었으며, 식물에 단백질을 공급하는 것을 가능하게 했다. 그렇게 식량을 편리한 방법으로 대량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2008, 세계 곳곳에 식량 위기가 찾아왔었다. 첫 번째 사례는 이집트이다. 밀값의 폭등으로 세계 최대의 밀을 수입하는 이집트의 빵값이 상승했다. 빵을 주식으로 하는 이집트에서 이는 굉장한 위기였다. 결국 시위가 일어났고, 정부는 여론을 안정시키기 위해 무력을 사용했다. 두 번째는 필리핀이다. 아시아에 위치한 필리핀은 쌀을 주식으로 한다. 한 해에 세 번의 쌀 수확을 할 수 있는 필리핀이 농업을 등한시하자 수입되는 쌀의 가격은 폭등하였다. 농업 포기 정책은 필리핀의 국민들을 식량 위기로 몰아넣었다.

 

하지만 유엔에 따르면 2050년 세계 인구는 90억 명을 훌쩍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인구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그만큼 많은 식량이 필요하다. 이렇게 인류는 또 한 차례의 식량난을 맞을 위기에 처했다. 만약 이 식량난을 무사히 넘기지 못한다면 수많은 사람들이 기아, 영양실조, 유행병 등에 시달릴 것이며 사망률 또한 급격히 증가할 것이다. 그렇기에 인류는 과거에 프리츠 하버가 세운 업적을 본보기로 이를 극복할 의무가 있다.


쌀.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김진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6기김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6기김서현기자A 2018.02.06 20:30
    헉! 식량위기 무섭네요...다른 글을 보면 식량위기를 대비하여 비닐하우스에 단백질 가득한 벌레를 키우고 있다는데, 어서 빨리 해결 방안을 찾아내어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다함께 맛있는 음식을 나누어 먹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 ?
    6기강지희기자 2018.02.11 11:57
    음식은 인간에게 있어 가장 필수적인 요소 중 하나인만큼, 세계 모든 사람들이 다 식량 위기의 위험성과 시급함을 깨닫고 해결법을 고안해냈으면 좋겠습니다! 더 이상의 피해가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89894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5838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71830
해군, ‘아덴만 여명작전’ 6주년 기념식 열어 6 file 2017.01.24 김혜진 22024
9시 등교, 당신의 생각은? 2014.09.25 김미선 22011
국제유가 WTI 2.9% 상승, 그 원인과 영향 4 2016.02.26 송채연 22009
카카오 O2O 서비스, 일상에 침투하다 3 file 2016.07.24 권용욱 21977
난민 수용, 과연 우리에게 도움이 될까? 1 2018.12.21 이호찬 21975
청소년의 흡연과 실질적인 방안 2014.07.28 김서정 21968
일찍 일어나는 새만이 모이를 먹을 수 있을까 2014.09.25 조윤주 21911
콘서트 티켓 한 장이면 "100만원" 벌기는 식은 죽 먹기? 8 file 2016.03.13 이소연 21909
사형제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3 file 2017.08.17 신지 21865
"굳이 겉옷 안의 마이를…?" 복장 규정에 대한 학교규칙의 문제점 3 file 2017.11.23 이혜승 21859
청소년 흡연,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 2014.07.31 구혜진 21840
잠잠해져가던 코로나19, 다시금 두려움에 떨게하는 에어로졸 전파 6 file 2020.07.31 유지은 21757
‘후보 000입니다…’ 문자, 선거법 위반인가 27 file 2016.02.14 전채영 21718
9시등교에 대한 여러 찬반의견 2014.09.15 김수연 21716
청소년 흡연문제 1 2014.07.31 정다인 21627
[인터뷰] 경기도 9시 등교에 대한 학생들의 다른 의견 file 2014.09.06 천종윤 21603
2017 대선, 누가 대한민국을 이끌게 될까? 4 file 2017.02.06 김수연 21595
9시 등교, 이대로 진행해야 하는가 2014.09.11 배소현 21515
9시 등교 시행 그 후.. 문제의 근본을 해결하지 못한 조삼모사식 정책 2014.09.22 차진호 21499
2016년,고1 고2의 마지막 전국모의고사 D-1 1 file 2016.11.22 최서영 21453
'솜방망이 처벌' 학교폭력 과연 이대로 괜찮을까 8 file 2018.08.24 조혜진 21418
경제학이多 - 미시경제학과 거시 경제학 file 2018.10.15 김민우 21415
TIMES와 종이신문의 그림자 4 file 2016.05.25 김초영 21379
신뢰를 잃은 대한민국 외교부, 유일한 답은 2015 한일 위안부 합의 원천 무효 file 2017.03.25 전세희 21376
청소년들의 흡연 2014.07.30 변다은 21355
9시 등교,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정책인가 그저 빈 껍데기인가 2014.09.21 박민경 21353
9시 등교 과연... 학생들의 생각은? 1 2014.09.15 박성아 21345
페이스북 메신저, 청소년들이 많이 사용하는 이유는? 5 file 2019.02.19 노영우 21329
화성 동탄신도시 센터포인트 몰 건물화재 발생, 현재 화재 진압 중... (속보) 6 file 2017.02.04 최민규 21322
청소년 운동 부족 이대로 괜찮을까? 3 file 2019.05.17 김이현 21272
교원능력평가 익명성 믿을 만한가? 4 file 2017.10.16 이혜승 21248
선생이라 불렸던 者들 4 file 2017.01.20 김민우 21225
‘9시 등교’, 치열한 찬반 논쟁 이어져… 학생들의 의견은? file 2014.09.10 김소정 21200
[현장취재] 장흥 물축제가 주변 상권들을 살리다. 2 file 2015.08.04 이세령 21170
평화의 소녀상, 그 의미를 찾아 5 file 2017.02.25 한우주 21141
'잊혀질까 봐, 흔적도 없이 사라질까 봐...' 나비의 1219번째 날갯짓 10 file 2016.02.24 김민지 21134
요동치는 '불의고리',우리나라는 안전할까? 5 file 2016.04.26 황어진 21123
지구를 살리는 60분, 어스 아워 캠페인 1 file 2016.03.25 김영현 21091
청소년 흡연- 김성겸 file 2014.07.31 김성겸 21090
테러방지법을 막기 위한 필리버스터의 반란 7 file 2016.02.25 황지연 21085
계속해서 늘어나는 청소년 흡연 문제 2014.07.30 이수연 21017
최순실의 특검 자진 출석..의도는? file 2017.02.13 박민선 21016
전교생 기숙사제 학교에 9시 등교 시행, 여파는? 2014.09.21 이예진 20941
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보안 기술, 양자역학의 원리 속에? 1 file 2020.07.15 서수민 20940
9시등교제, 옳은 선택일까 2014.09.25 김혜빈 20904
세스코 근무 환경, 1년이 지난 지금은? file 2018.01.22 홍수빈 20900
9시 등교, 적합한 시스템인가 2014.09.11 양세정 20880
2%부족한 9시등교 2014.09.24 이효경 2087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