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봉화고등학교, 학생이 수업의 중심에 서다

by 3기권가을기자 posted Mar 24, 2016 Views 1371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새 학기를 맞아 경상북도 봉화군에 위치한 봉화고등학교에서는 2학년의 영어 수업 방식이 바뀌었다. 과거에는 단지 선생님의 강의 식 수업을 듣고 대답하는 식으로 학생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이끌어내지 못한다는 허점이 있었다. 이러한 허점을 보완하기 위해 선생님께서는 학생들이 직접 본문과 문법에 대해 알아보고 발표하는 학생 중심 수업으로 바꾸셨다.


CYMERA_20160324_130328.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권가을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학생 중심 수업을 하면서 학생들은 열정적으로 영어 수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그리고 발표 수업 전 영어 선생님의 세션을 받으며 평소 자신이 안다고 생각했던 것들 중 자신이 놓쳤던 부분이나 잘못 알고 있었던 부분을 바로 잡을 수 있었다. 또한 학생 중심 수업을 경험해 본 봉화고 2학년 권모양은 "학생들이 평소 선생님들께서 하시던 수업을 쉽게 여겼지만 이 수업을 하며 선생님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다. 그래서 영어 수업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 수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는 긍적적인 의견을 나타냈다. 하지만 모든 것이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는 법이다. 이것을 수행평가로 바꾸면서 학생들이 일부러 공격적인 질문을 준비한다든지 하여 경쟁이 과열되었다. 또한 봉화고 2학년 이모양은 “완벽하게 발표하기 위해 자신이 맡은 부분만 열심히 하다 보니 영어의 다른 단원이나 다른 과목을 공부하기 어렵다”고 부정적인 의견을 말하기도 하였다.


 학생 중심 수업은 좋은 취지로 하게 되었지만 수행평가로?목적이 변하면서 학생들에게 부담을 주는 수업으로 여겨지고 있다.?이러한 문제점들을 보완하기 위해 학생들의 긍정적인 의견을 반영하여 학생들에게 부담을 주는 수업이 아니라 본 취지에 맞게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수업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권가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이수희기자 2016.03.25 23:51
    우리 학교도 영어수행평가를 이런 식으로 하는데 저희반은 다 같이 잘 보자는 마음가짐이여서 다들 점수를 후하게 줘요!! 그렇죠 준비하는데 힘들죠.. 저는 제가 첫번째 순서여서 더 힘들었답니다
  • ?
    3기 2016.03.26 22:14
    맞아요. 저희 학교의 학생들도 선생님 위주의 수업으로 시간이 흘러가다 보니까, 많은 학생들이 의욕도 없고 제대로 참여하지 않더라구요. 저희 학교에서는 과학 수업이 위와 같은 방식의 수업으로 진행되는데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는 시간이 늘어났다고는 하지만, 준비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이 걸려서 부담스럽다고 말하기도 해요.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부분, 양면성이 존재하는 문제인 듯 해서... 조금은 보완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
  • ?
    3기김윤정기자 2016.04.04 22:38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지만 긍정적인 부분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저희 학교도 저렇게 했으면 좋겠네요 ㅎㅎ! 기사 잘 읽었습니다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190885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289987
우리도 투표를! 운양고의 학생회장단선거 3 file 2016.03.25 최미선 15129
우리들의 꿈을 틀에 담다. 남해고 영상동아리 꿈틀을 소개합니다. 2 file 2017.04.16 곽다영 11668
우리들의 청춘 ! 고양국제고 동아리 발표회 3 file 2016.09.24 민유경 23465
우리모두 금연합시다! 2 file 2016.05.09 김강민 13684
우리의 소리와 서양의 소리가 만나 이루어낸 환상의 하모니! 1 2017.03.20 단승연 10882
우리의 역사에, ‘스포트라이트’를. 1 file 2017.04.08 유희은 11836
우수하고 차별화된 활동, 진선여고 정치외교동아리 JDAPS 1 file 2017.03.24 이채원 13153
우주선 학생의 날, 소통과 공감으로 물들다. 1 file 2016.05.28 구성모 14462
운산고의 특별한 '추모' 한번 만나보자 file 2017.05.25 정가원 10079
운양고, 수학여행을 말하다. file 2016.07.25 최미선 13615
운양고등학교 ' 운양누리 봉사단 ' 의 뜻깊은 봉사활동 2 file 2016.05.28 전채영 14263
운호 가슴 두근거리는 삶을 살아라 1 file 2016.07.26 최시헌 12460
운호고, 인성함양 야영을 떠나다. 4 file 2016.03.21 최시헌 13813
울곽(울산과학고) 새내기 62명의 입학생이 열리다! 2 file 2017.03.20 박서영 18797
울려라, 모두가 함께하는 독서 골든벨! 2017.10.17 배시은 10848
울산 강동중학교 제54회 졸업식 1 file 2019.02.18 백휘민 16364
울산 대송고등학교 스피치대회가 열리다! 1 2016.10.25 지다희 16505
울산 대송고등학교 영어도서관에서 무슨일이? 3 file 2016.03.23 지다희 14814
울산 대송고등학교 직업체험활동을 실시하다! 3 2016.06.26 지다희 14727
울산과학고, 다섯 강아지와의 가슴아픈 이별! 1 file 2017.07.19 박서영 13418
울산과학고, 울산과학기술제전에서 '실팽이로 만든 원심분리기' 선보여 1 file 2017.05.22 박서영 19572
울산외고의 6번째 교지 발행 10 file 2016.02.24 장우정 17600
울산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 일본 문화의 날 체험 행사 개최 file 2018.11.23 윤정인 11904
울산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의 영어 실력 뽐내기 file 2018.12.04 한운진 11472
울산외국어고등학교에서 모의UN을 만나볼 수 있다! file 2019.01.28 윤정인 12002
울산외국어고등학교의 첫번째 학교 신문 발간의 주역과 인터뷰하다. 1 file 2017.03.26 정효림 12279
울산우신고등학교의 사랑스런 귀염둥이들 1 file 2017.04.15 4기임소연기자 11836
울산중앙여고 반크 동아리를 만나다. file 2017.10.09 최효설 13552
웃음으로 삼켜낸 6년의 눈물, 어느 시골학교 이야기 [칠곡 동명고등학교] 10 file 2017.02.17 이채은 21863
원광고의 소논문 WON-STAR.(인문사회계열 금상동아리 A=I) 17 file 2016.02.20 김해중 19552
원광대 한약학과 ‘실습한약국’, 활동수익금 기부 file 2022.04.12 김다혜 7962
원주 반곡중학교에서 실시한 '진로체험의 날'이 학생들에게 주는 영향은? file 2019.05.24 선수민 12337
원주여자고등학교, 진달래 축제 2 file 2017.07.23 염가은 13083
웨이하이 한국학교 개교 기념식 열려 file 2018.06.14 박주환 11010
위기의 공연 동아리들, 상황 대처는 어떻게? file 2021.03.26 김민영 9148
위안부 기림의 날을 맞아 구성고에서 열린 위안부 캠페인, 史랑방 file 2020.08.27 백서준 9947
위안부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안곡고등학교의 움직임 1 file 2017.09.04 이현지 15561
위안부 문제에 관심이 있다면 방문해보세요, '민족과 여성 역사관' file 2017.06.17 이예희 14530
위안부 뱃지 제작(부산국제고등학교 역사동아리 HIV) 5 file 2017.05.13 류승아 18975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희움' 안산 고잔고등학교서 피다. 1 2017.03.24 유화정 14553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희움' 안산 고잔고등학교서 피다. 1 2017.03.27 유화정 13928
위안부를 잊지 않는 학생들의 "날갯짓" file 2017.08.25 김규진 10600
유봉여자고등학교의 '두근두근 2017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2 file 2017.02.19 이나경 15224
유성 독서 공감 pt대회? 3 file 2016.09.04 이유수 15680
유성여자고등학교 신입생 환영 합창대회 및 체육대회 성공적 마무리 3 file 2016.05.17 이유수 15567
유쾌! 재미! 활기찼던, '2016 한민고등학교 오리엔테이션' 10 file 2016.02.25 이시은 19823
유쾌한 교수님과 함께한 수도여고의 독서토론캠프 1 file 2017.05.21 이수빈 11845
유튜브 채널이 포트폴리오가 된다? 3 file 2020.07.31 박아연 1800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