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현대청운고 학생들, 세계를 바라볼 수 있는 힘을 기르다

by 9기이채은기자 posted Nov 12, 2018 Views 1485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1022일부터 26일까지 93명의 현대청운고등학교(이하 현대청운고) 학생들이 일본에서 해외체험을 하였다. 매해 현대청운고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체험은 중국과 일본, 두 나라로 나뉘어 각 나라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앞으로의 세계화 시대에 맞추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기회이다.


  올해 현대청운고 16기 학생 중 93명은 1022일 월요일, 자매결연을 맺은 오사카의 세이쿄 고등학교를 방문하는 것을 첫 일정으로 하여 일본 해외체험학습을 시작하였다. 사전에 맺어진 각 학교의 버디들은 이메일, SNS 등을 통해 직접 만나기 전 서로에 대한 정보, 사진 등을 주고받은 터라 현지 학교에서 첫 만남을 가졌을 때 더욱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세이쿄 단체.jpg

[이미지 제공=현대청운고등학교,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언어가 달라 의사소통에 있어 불편함을 겪기도 하였지만 미리 조금이나마 숙지한 서로의 언어와 영어, 몸짓, 발짓을 섞어가며 서로에 대해 깊이 알 수 있었던 시간들을 보냈다. 특히나 현지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수업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한국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일본의 수업 문화 또한 체험해볼 수 있었다.


교실1.jpg

[이미지 제공=현대청운고등학교,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첫날의 세이쿄 고등학교에서의 일정 이후 오사카 시내와 유니버설 등을 관광하며 일본의 근시대적 문화를 느낄 수 있었고, 셋째 날을 시작으로 마지막 날까지는 단바 탄광, 우토로 마을, 국제평화박물관, 도시샤 대학, 기요미즈데라 등을 방문하며 일본과 한국의 역사적 연관성과 일본 고유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다.


  가깝고도 먼 나라라고 불리는 일본은 우리나라와 제일 가까운 나라이면서 많은 공통점이 있지만 많은 이유들로 정서적 거리감이 큰 나라이다. 하지만 현대청운고등학교 학생들과 세이쿄고등학교 학생들은 국적에 상관없이, 나이에 상관없이 세계로 뻗어 나가 세상을 이끌겠다는 원대한 꿈을 가졌다는 공통점으로 언어가 통하지 않아 의사소통에 불편함이 있었음에도 즐거운 이야기들을 나누며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또한 일본이라는 한 나라의 과거와 현재, 미래까지 간접적으로, 직접적으로 경험함으로써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갖추는 기회가 되었다. 게다가 비록 일정상 짧은 시간 동안의 만남이었지만 세이쿄고등학교 학생들과의 교류로 더 넓은 관점을 가지고 세계를 바라볼 수 있는 힘을 길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9기 이채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190715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289823
천안 중앙고 정치외교학 동아리 '아고라', 진로체험의 날을 맞아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중앙일보 견학 2 file 2016.07.22 이우철 15384
OF TFLHS, BY TFLHS, FOR TFLHS; 2016 졸업생 초청 마중물 선배 특강 1 file 2016.07.21 박수연 14118
보람있는 방학의 시작, 서연관 독서캠프! 1 file 2016.07.21 오시연 11688
나의 꿈과 미래, 희망을 찾아 떠나요. 4 file 2016.07.19 윤춘기 12950
상일여자 고등학교의 1박 2일 경제 캠프 2 file 2016.07.19 임하늘 14817
전북 외국어 고등학교, 아시아의 금융의 나라에 가다! file 2016.07.19 곽예진 13417
영동중학교의 도전! 골든벨 1 file 2016.07.17 신정효 15285
꿈을 향한 청소년들을 위한 대학 진학 박람회 개최 2 file 2016.07.17 김준하 10839
앗살람 알라이쿰! 고양국제고 아랍어 동아리 아라바바 3 file 2016.07.17 민유경 13383
반송누리, 학교 대표 동아리로 자리잡다! 8 file 2016.07.17 이채린 11448
인천외고 토론동아리, 갑론을박 -그에 대한 모든것 4 file 2016.07.12 장지혜 15101
책누리단의 현장학습 현장! 3 file 2016.07.10 이지원 13509
Change Up! 7 file 2016.06.30 천주연 11324
도시 생활에 지친 학생들을 위한 Outdoor Education 6 2016.06.26 이나은 11076
울산 대송고등학교 직업체험활동을 실시하다! 3 2016.06.26 지다희 14725
경남외고만의 특별한 국제교류행사, Global Meeting! 5 file 2016.06.26 김길향 14694
인문학 강연 '상생의 숲' 4 2016.06.25 천예영 12256
최상의 수업환경을 만들다! 송도고등학교 교수학습센터 신설 4 file 2016.06.25 김영경 12533
교내 토론 대회 개최 3 file 2016.06.25 3기장정연기자 11364
다가오는 기말고사의 부담 4 file 2016.06.25 이민정 12641
‘흡연 STOP!’ 청소년을 유혹하는 담배의 손길, 함께 물리치는 금연캠페인 2 file 2016.06.25 최서연 17382
글로벌? Global! 말로만 말고, 직접 체험해요! 4 file 2016.06.24 민원영 13320
우리 모두 참여해요~ 미사강변중, 영어 대 축제 R U Creative? 5 file 2016.06.23 이시영 16398
미래의 벤처기업을 꿈꾸다! 3 file 2016.06.21 박지혜 11010
세계시민으로 나아가는 한 걸음, Save the African Children 3 file 2016.06.20 김민아 11648
시가 있는 바닷길을 찾아서, 광주금당중학교 '문학기행' 4 file 2016.06.19 박하연 13287
평창고등학교 자생봉사동아리, 온새미로 2 file 2016.06.19 홍새미 13815
"Save the African Children" 고양국제고, 뜻깊은 세아 행사 개최 4 file 2016.06.17 이상훈 15391
제4회 수원외고 교내 모의유엔대회 개최, 긴 대장정의 시작 4 2016.06.16 정가영 16037
독서 골든벨을 울려라!!! 7 file 2016.06.15 이서연 17359
적정기술(Appropriate Technology), 무엇에 적정한 기술인가? 2 file 2016.06.15 이도균 13861
데레사 여자고등학교, ‘사랑과 봉사’의 명사초청 특강을 열다! 2 file 2016.06.12 이민지 15589
인천고잔고등학교 인문학 특강 3 file 2016.06.11 이아로 13351
서울 인왕중학교의 2%부족했던 수학여행 5 file 2016.06.08 박민서 13922
2016학년도 서일자치법정 1차 개정 3 file 2016.06.05 김태윤 16720
책읽고 토론하는 서연관 독서토론동아리 4 file 2016.06.03 오시연 15094
3개학년이 하나로 뭉쳐졌던 체육대회 4 file 2016.05.31 최미선 14516
수원외고, 싱가포르 테마섹 고등학교 방한 6 file 2016.05.30 정가영 14974
스승의 은혜에 보답, 사은 음악회! 5 file 2016.05.30 양유나 13516
"넌 그냥 거기서 듣기만 해" 부산대학교 찾아가는 전공 알림 프로그램 6 file 2016.05.29 윤예린 24576
우주선 학생의 날, 소통과 공감으로 물들다. 1 file 2016.05.28 구성모 14460
운양고등학교 ' 운양누리 봉사단 ' 의 뜻깊은 봉사활동 2 file 2016.05.28 전채영 14262
수원외고의 정치외교동아리 'AGORA'를 만나다 2 file 2016.05.28 임한나 36368
수원외국어고등학교, 러시아 학생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기회를 가지다 1 file 2016.05.27 김민희 15555
서석고등학교만의 특색 '자율동아리 시스템' 2 file 2016.05.27 김주영 16752
Daeil Foreign Laguage High School 의 이색 체육대회 3 file 2016.05.26 김민지 14050
고등학생의 마지막 수학여행 4 file 2016.05.25 권가을 20727
탕탕탕! 지산중 '자치 법정'을 소개합니다! 2016.05.25 원혜성 1598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