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경상남도 교육감, 경원을 만나다

by 8기손예진기자 posted Jan 03, 2019 Views 1738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CYMERA_20190101_195647.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손예진기자]


지난 1220, 김해경원고등학교에서는 '교육감 특강 및 학생과의 대화 시간'이라는 주제로 행사가 진행되었고 이 행사에는 박종훈 교육감이 초청되었다.


박종훈 교육감은 김해경원고등학교가 주변 중학교 학생들이 선호하는 고등학교로 이야기되는 것 같고 급식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학교라는 말과 함께 농담도 곁들여 학생들의 웃음을 자아내어 분위기를 띄웠다.


이날의 특강 내용에는 학생인권에 대한 이야기가 주로 자리 잡고 있었다. 특강을 마치고 학생들과의 대화 시간에는 학생들의 질문이 몇 차례 있었다. "교육감님은 '학생다움'이라는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라는 질문에는 “'학생다움'이 누구를 위해 만들어진 말일까요?”라는 역질문을 통해 학생다움을 잘못된 방법으로 추구하는 어른들의 모습을 비판하였다.


그리고 자신이 겪었던 이야기를 풀어내어 교훈을 주었다. "어떤 모 학교의 교실에 갔는데 책상 높이가 모두 같았어요. 그래서 그 학교 선생님께 물어봤죠. 왜 이 교실의 책상 높이가 다 같습니까? 그랬더니 그 선생님은 보기 안 좋아서요라고 대답했어요. 아니 왜죠? 이 교실에 있는 아이들은 키가 작은 아이도 있고 키가 큰 아이도 있고 덩치가 작은 아이도, 큰 아이도 있는데요."


이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어떤 어른들은 축제를 학생들의 손에 맡기는 것이 속된 표현으로 '술 파티'를 개최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라고 말했다. 학생에게 주어지는 기회와 자유의 결과는 정말 삐뚤어진 결과를 낳게 되는 것일까? 진정한 자유와 기회의 평등이 있는 학교가 생각하는 힘을 가진 학생을 배출할 수 있을 것이고, 어른들은 무조건 학생들의 인권 요구를 비판할 것이 아니라 더 나은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권리를 가질 수 있도록 존중해 주어야 하고 학생들 또한 주어진 권리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8기 손예진기자]



기사 최종 수정일:2019.01.09.16:40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220712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319375
하양여고 학생들의 자부심, 고등학생의 마음을 위로해줄 특색사업 file 2018.03.30 정민서 13809
고양외국어고등학교의 자율활동 NMR, 세계 인종차별은 이제 그만!! file 2018.04.02 신현서 11838
본다. 축구를. 스포츠언론동아리 씨커(Seeccer) file 2018.04.02 6기박상현기자 12504
학생들의 대나무 숲, Wee클래스! file 2018.04.02 김서진 19116
점심시간과 축구를 접목하다, '영일런치리그' 2 file 2018.04.03 권준혁 13675
자양고 면접난 1 file 2018.04.06 정수빈 14066
상원고등학교, 친구사랑주간 1 2018.04.09 이가영 13647
권선고등학교 화학동아리 'QUESTION' 새로운 이름으로 새 출발! 1 file 2018.04.13 유서현 23781
코딩 교육 현장을 만나다 file 2018.04.16 윤정인 11614
홍천여고에서 동아리 찾고, 꿈 찾고! file 2018.04.17 박가은 17061
광주광남중학교, 친구사랑주간 맞이하다 2018.04.18 엄수빈 20397
청주 흥덕고등학교, 세월호 추모공연 열다. file 2018.04.19 장서진 12144
99주년 맞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은 어디에서? file 2018.04.19 정상아 11206
지성∝감성∝창의성의 무한도전! 백운고등학교의 과학 페스티벌 file 2018.04.19 오지석 17552
2018 학성여자고등학교의 '과학의 날' 행사 file 2018.04.20 김보미 15492
4년째 봄을 맞고있는 세월호 참사 추념식 군산고등학교에서 열리다 3 file 2018.04.20 서동녘 13064
신능중학교, '세월호를 잊지 않겠습니다' file 2018.04.25 박시현 12180
In the Theme of Justice, 상해영국학교 모의 유엔회의(BISSMUN) 개최 file 2018.04.25 전병규 11077
과학의 꽃이 피는 곳, 용산구 여고 유일의 자연계열 영재학급에 대해 들어 보셨나요? file 2018.04.26 최유정 11502
거제 옥포고 동아리 '국제이해' , 세계시민교육을 접하다! 1 file 2018.04.26 박소현 13382
인천高 VANK 동아리 '제198호 작은 소녀상'을 세우다. file 2018.04.26 SongJunSeop 13104
'2014년 4월 16일'을 기억하십니까 file 2018.04.27 문수빈 11589
Innovators Expo - 그 현장에 가다 2018.04.27 이형우 10993
상일여자고등학교, 세월호참사 4주기 행사 '잊지 않을게요, 함께 할게요' 1 file 2018.04.30 국현지 13102
즐거운 대전글꽃중학교 세계 책의 날 행사 file 2018.05.07 이종혁 10980
영양여자고등학교 의생명동아리, '미의 기준' file 2018.05.07 최미건 14120
상해미국학교 푸동캠퍼스 Stress Zero 동아리, PALS(Peer As Listeners) 프로그램 시작 file 2018.05.07 전병규 11719
경북 영덕중학교, 비흡연 선포식 및 서약식 '담배 절대 안 피워요!' 2018.05.10 김성백 14665
진주 대아고등학교 - 충무공 탄신 기념행군 실시 file 2018.05.11 박현수 15747
보성여자중학교, '합창대회' 아닌 '합창축제' 열려 2018.05.17 김레아 20144
여수 충무고등학교 이색적인 자율동아리 발자취 2018.05.17 송민석 18547
부산의 '숨겨진 진주' 부경대 탐방 file 2018.05.18 신효원 12801
락(樂)스타의 세계로, 백운고등학교 천문 자율동아리 뉴호라이즌이 이끌다 file 2018.05.21 오지석 17603
다선중학교 세계시민 동아리로 오세요~ 2018.05.21 김가은 13001
광주광남중학교, 약 바로 쓰기 시간 가지다 2018.05.23 엄수빈 11092
0416 흘러가는 세월 속에서 그들을 기억하는 방법 2 file 2018.05.23 서재은 10622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전주우전중학교 댄스부 크레딧 file 2018.05.23 김서연 14244
철원경찰서와 함께한 경찰대학 견학기 file 2018.05.23 고윤영 12406
'학교폭력없는 학교를 위해' 운천중학교의 특별한 행사 file 2018.05.24 박영언 11487
충북 최초 설립, '충북고등학교 교육경제공동체 사회적 협동조합' 제2회 정기총회 열려··· file 2018.05.24 허기범 12840
충북고등학교, 인문학 소양 향상하는 ‘책으로 만나는 세상’ 개최 1 file 2018.05.24 허기범 12557
프랑스 전통놀이 pétanque(뻬땅끄)를 아시나요? 1 file 2018.05.24 황찬미 33339
박문여자고등학교, 청춘페스티벌을 열다 file 2018.05.25 김다인 11475
JTBC 이가혁 기자를 인터뷰하다 1 file 2018.05.28 이준호 13012
‘예보된’ 부슬비 때문에 흐지부지된 체육한마당 3 file 2018.05.28 정혜지 11587
용남고등학교, 국립대전현충원 견학으로 애국심을 되새기다 file 2018.05.30 신주희 11566
세상을 바꾸는 학생들의 활동, '정책 제안서' 2018.05.31 김민서 15243
오산 세교고등학교, '창의인재 연구발표(자연부문)'에 대하여 파헤쳐보다 file 2018.05.31 정효진 1790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