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양곡중학교의 특별한 방학식

by 8기최가연기자 posted Aug 31, 2018 Views 1366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다른 학교들과는 조금 남다르게 방학식을 한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에 위치해있는 양곡중학교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여름 밤의 꿈 발표회"라는 제목으로 학생들에게 관심을 끌었고 그 관심이 학생들을 많이 변화시켰다. 한여름 밤의 꿈 발표회는 방학식 날 진행되었고, 발표회 후 정상적으로 방학식을 하였다. 약 2주 전부터 서로 의견을 조율하며 발표회 때 발표할 무대를 만들었다. 또한, 의상과 소품, 동작 하나하나도 모두 학생들이 직접 구상했다. 상품도 있었기에 학생들이 더 열심히 하지 않았나 하는 교장선생님의 말씀도 웃음을 자아냈다.

received_285454655375856.jpe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최가연기자]


 교장선생님은 이 행사를 진행한 특별한 이유가 있다며 이유를 말씀해주셨다 "항상 보면 소외된 친구들이 있는 것 같다. 각 반별로 개인이 아닌 팀을 만들어주면 학생들끼리도 더 단합되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에 행사를 진행했다. 조용하던 친구들도 같이 무대를 하며 춤추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고, 의외로 춤을 잘 추는 친구들이 많아 놀랐다"라며 이 행사를 진행하기를 잘한 것 같다고 말씀하셨다. 교사와 학생들 모두 발표회를 진행한 조금은 특별한 이유가 있어 더 즐길 수 있는 방학식이었다고 얘기했다.

 

 양곡중학교에 재학중인 김○○ 학생은, "평소 반에서 존재감이 있고 친구들과의 친밀도가 높진 않은 편인 아이였는데 이번 한여름 밤의 꿈 발표회를 통해서 반 친구들과 예전보다 훨씬 더 친해진 느낌이 많이 들었다. 친하지 않아서 몰랐던 친구의 모습을 알게 돼서 좋았고, 무엇보다 반 친구들과 친해진 느낌을 받아 좋았다. 다른 사람들에겐 별거 아닐지 모르겠지만 친구 관계가 좋지 않았던 나로서는 즐거웠다"며 행사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또 "우리 반이 1등 해서 좋다", "열심히 노력 한만큼의 결과를 얻어서 기분이 정말 좋았다", "방학식과 함께해 2배로 더불어서 즐거웠다." 등 많은 학생들의 의견이 있었다.


received_2118316918421581.jpe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최가연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8기 최가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183090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282194
과연 시험 대형 책상 배열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학습의 해답이 될 수 있을까 2 file 2017.04.25 노도진 13158
동대전고등학교 연극 동아리 '끼쟁이'를 소개합니다! file 2017.09.29 정서희 13155
특성화고,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의 자랑 '경제 탐구 동아리' file 2018.10.24 윤여진 13142
명진고등학교, 2019 통일 골든벨 file 2019.05.02 박보경 13137
교과교실제…그 진실은? 1 file 2017.07.27 권나규 13133
청소년 창의융합활동 동아리 온라인 경진대회: 아시아퍼시픽국제외국인학교 file 2018.09.14 김선주 13124
여러분의 꿈과 끼를 찾아가세요 10 file 2016.03.17 김나림 13122
우리 교실에서 냄새가 나요! 냄새의 원인은 '냉방기' 1 file 2017.06.24 이나경 13117
우수하고 차별화된 활동, 진선여고 정치외교동아리 JDAPS 1 file 2017.03.24 이채원 13117
부광여고의 새 가족, 카나리아 file 2017.05.26 전원정 13111
<사운드 오브 뮤직 in 은평>, 고등학생들의 영어 뮤지컬 가르치기 대작전 file 2017.08.17 고다흡 13087
세종국제고 학생들의 모의유엔, SJMUN을 소개합니다! 3 file 2017.04.01 정유빈 13080
과학탐구정신의 전통을 만들어가는 백운 학술 발표회 1 file 2017.07.19 오지석 13074
미래의 법조인을 꿈꾸며! 경남외국어고등학교 ‘Justice’를 소개합니다. 2 file 2016.08.25 김길향 13070
진짜 ‘말하는 대로’ 이루어 내는 공익 단체 ‘말하는 대로’의 이야기 1 file 2017.02.25 최윤서 13067
원주여자고등학교, 진달래 축제 2 file 2017.07.23 염가은 13053
대구여자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일상에서 영어를 쓸 기회를 제공하다 file 2017.11.06 김시연 13050
사서와 함께하는 독서여행… '불안해도 괜찮아' file 2017.02.25 박지현 13022
거제 옥포고 동아리 '국제이해' , 세계시민교육을 접하다! 1 file 2018.04.26 박소현 13017
학창 시절 마지막 체육대회 2 file 2016.05.21 민유경 13016
서귀포고등학교 윈드오케스라, 제주국제관악제 참여 2 file 2017.08.14 김이현 13011
3월 14일! 이제는 화이트데이가 아닌 파이데이 1 file 2017.03.25 유규리 12999
은혜의동산기독교학교에서 영어 배우고 가실래요? file 2018.09.17 채유진 12995
음암중학교, 제24회 청소년 민속 예술제에서 금상을 타다! 1 file 2017.11.13 강나영 12991
헌혈, 사랑의 생명나누기 함께해요! 1 2017.10.31 이다은 12982
"동경하는 건 이제 그만 둘래", 우리만의 낭독회를 열다 file 2019.08.20 정다운 12980
빈곤의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file 2018.08.27 김은서 12980
안양외고인의 특별한 하루, 문화 체험의 날 1 file 2017.08.23 조하은 12980
천안시 불당고 축제 제2회 온우제 1 file 2018.09.17 정지웅 12978
상산고등학교 명사초청특강-최진석 철학과 교수의 '행복하게 공부하는 법' 1 file 2016.05.25 김재휘 12975
대만문화고등학교, 세종국제고등학교를 방문하다 file 2017.05.26 정유빈 12974
학교 급식실 풍경...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17.08.31 박소민 12962
경희대학교와 고려대학교와의 색다른 만남 1 file 2017.11.02 한아름 12957
'충북고등학교' 환경교육 솔선 file 2017.09.11 허기범 12954
HYMES? HYMES! [인터뷰] file 2017.05.25 곽민수 12952
전남외국어고등학교 G.I, '한국사회 SDGs 활동' 진행 file 2019.05.07 신주한 12947
가자, 대만으로! 인천외국어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해외 문화 체험학습기 1 2017.10.31 배가영 12941
수지고등학교 'MP' 그리고 홍천고등학교 '솜니움'의 영화제작프로젝트! file 2017.09.27 김주훈 12940
'코르셋 교복'의 변화 시작 file 2018.10.24 이선정 12936
제8회 호수돈여자고등학교 모의 국제회의, 9개국 대표가 모두 한자리에! file 2017.09.27 장어진 12936
국어 선생님이 말하는 행복한 청춘! 연수여자고등학교 이승엽 선생님을 만나다. 2 file 2017.04.27 최은지 12931
대광여고 세월호 참사 3주기 추모식 -멈춰버린 그들의 시간을 잊지 않겠습니다. 1 file 2017.04.24 정진영 12927
여러분은 헌혈의 날을 아십니까? file 2017.09.20 김재호 12924
창설 5년 기념 새 단장, 서울중산고 경제 동아리 CZAR의 'CZAR 2017 프로젝트' 2 file 2017.04.22 정세호 12924
나의 꿈과 미래, 희망을 찾아 떠나요. 4 file 2016.07.19 윤춘기 12920
세계로 펼쳐지는 시골 학생들의 녹색우산 2017.09.05 김정환 12919
송탄제일고, 작은 사회 속 전달자 'SENA'의 4번째 일기장 3 file 2017.02.23 장수임 12919
학교생활의 시작은 선후배의 상견례로부터 3 file 2017.03.08 정다현 1290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