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김해 삼문고> ‘우리 학교 작은 소녀상 건립’, 여러분의 학교가 주인공이 되어주세요

by 5기김진선기자 posted Oct 11, 2017 Views 2350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김해 삼문고> ‘우리 학교 작은 소녀상 건립’, 여러분의 학교가 주인공이 되어주세요


소녀상 모금활동.jpg소녀상 모금.jpg

[이미지 제공=김해삼문고등학교 학생,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우리학교 작은 소녀상 건립' 캠페인과 모금 활동

 지난 26, 김해삼문고등학교에서는 위안부 작은 소녀상을 교내에 건립하고자 하는 캠페인이 추진되었다. 김해 삼문고등학교 학생회 학생들은 캠페인을 실시함과 동시에 소녀상 건립에 대한 모금 활동도 진행해 나갔다. 이들이 학교 내 작은 소녀상 건립에 대한 캠페인을 추진하게 된 취지와 목적에 대해 취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일본군 위안부문제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작년 1228일 한국과 일본의 외무장관이 일본군 위안부문제를 최종적으로 합의하였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가장 기뻐하셔야 할 일본군 위안부할머니들의 눈물이 멈추지 않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건 아마도 진정한 반성과 사과는 없이 10억 엔의 돈다발만 있었기 때문은 아닐까요? 이뿐만이 아니라 일본 아베 총리는 더 이상 사과하지 않겠다.”고 선언하였고, 연이어 일본 고위관리들은 위안부는 직업적인 매춘부라는 망언을 서슴지 않았으며 급기야 평화의 소녀상을 철거하라.”는 요구까지 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저희 김해삼문고등학교는 위안부 문제가 최종적으로 합의되었다 하더라도 그것은 진정 해결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진정한 반성과 사과는 없이 10억 엔의 돈다발로만 일본군 위안부할머니들의 아픔을 씻어드릴 수 없고, 그 눈물을 닦아드릴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학교는 교내에 작은 소녀상을 설치하여 학생들이 이 아픈 역사를 해결하기 위한 의지를 세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건립하고자 합니다.”라고 전했다.

김해삼문고 소녀상캠페인 취재.jpg

[이미지 제공=김해삼문고등학교 학생,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우리 학교 작은 소녀상 건립 캠페인 회장(학생회) 인터뷰

 학생들의 아침 등교 시간을 비롯하여 점심시간까지 그들의 모금 활동과 캠페인은 계속되었다. 모금 활동을 진행 중이던 김해 삼문고등학교 학생회 봉사부 부장 학생을 인터뷰 하여 작은 소녀상 건립에 대해 학생들에게 바라는 점을 질문한 결과, “우리 학교 학생들 모두 위안부 소녀상 설치 모금에 앞장서서 꼭 건립이 성사되었으면 좋겠고, 모금뿐만 아니라 학생 모두가 위안부 문제를 해결해야 하고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역사임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해삼문고등학교 학생들을 비롯하여 우리 모두는 대한민국의 한 국민으로서 아직 해결되지 않고 불거지고 있는 위안부 문제를 회피하고 외면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인식하고 관심을 가지며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 사람, 학생이 되어야 한다. 교내에 작은 소녀상을 건립하게 된다면 우리가 위안부 배지를 가슴에 달아 항상 기억하고자 하는 것처럼 학교의 가슴에 배지를 달아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이 이 캠페인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김해삼문고 봉사부 부장인터뷰.jpg

[이미지 제공=김해삼문고등학교 학생,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우리 학교 작은 소녀상 건립 모금 활동 '학생회 봉사부 부장' 인터뷰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5기 김진선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190869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289972
전주공업고등학교, 신입생과 재학생의 화합 1 file 2017.03.10 전희원 13941
전주 중앙여고, 또 한 번 꽃다지를 노래하다 file 2016.11.22 김민서 17307
전주 성심여자고등학교만의 색다른 문학 수업을 소개합니다! 1 file 2017.10.31 서은유 15051
전북의 모든 글로벌 인재는 모여라! 전북외고의 가글 file 2017.02.25 홍나현 13485
전북외고의 자랑거리, 'World Language School'을 살펴보다! 1 2017.04.03 김수빈 12051
전북외고의 유일 영자신문동아리, 코지토 16 file 2016.02.19 백승연 20934
전북외고의 얼굴, 홍보동아리 '너울가지' 9 file 2017.02.14 김수빈 14540
전북외고에는 비밀친구, 마니또가 있다 6 file 2017.03.06 양원진 18817
전북외고 학생들의 따뜻한 선행, 20140416, 기억하겠습니다 1 file 2017.04.14 이채연 13512
전북외고 유일 인권 동아리, 메가헤르츠 file 2017.02.25 유수연 12545
전북외고 2016 한일문화교류 실시! 4 file 2016.04.21 김은진 16560
전북 외국어 고등학교, 아시아의 금융의 나라에 가다! file 2016.07.19 곽예진 13417
전문직업인과의 만남! 2 file 2016.05.14 백미정 14878
전남외국어고등학교 G.I, '한국사회 SDGs 활동' 진행 file 2019.05.07 신주한 12984
전남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의 꿈과 끼 file 2018.12.26 문선영 10109
전남대학교 '반기는 전공 알림아리', 꿈을 찾아서! 1 2014.10.25 최윤정 22878
전남과학고등학교, 특별한 수행평가가 시행되다 file 2018.06.25 백건우 12576
전국 제패한 충북고등학교 럭비부 환영식 열려··· file 2018.08.24 허기범 13787
전국 유일!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와 함께하는 교원대부고의 정식 탐험 file 2017.07.25 전세희 10332
전교생이 참여한 의미있는 졸업식 3 file 2017.02.21 김수연 17134
전교생이 모두 다 작가? 6 file 2017.08.31 김현진 9894
전곡고 자율동아리 신세계와 함께하는 아침은 먹고 다니니? 1 file 2017.09.25 신민주 11891
전곡고 세계시민 동아리 '신세계' 1 file 2017.02.23 이다은 14446
전 세계 6,000개의 SOT 국제학교, 무엇이 다를까? file 2019.11.26 신예원 17948
적정기술(Appropriate Technology), 무엇에 적정한 기술인가? 2 file 2016.06.15 이도균 13863
재활용으로 국제 경제 살리기, 인천국제고등학교와 Recycle Across America 4 file 2017.11.20 유채원 16040
재외 국민 입장에서 본 전염병 확산 예방을 위한 국민 통제, 그 정답은? file 2020.06.29 김수임 8260
장훈고등학교 화학동아리 '화학영재실험반'을 소개합니다! file 2018.10.29 최재원 14272
장학퀴즈, 학교에 가다? 부개여고에 가다! file 2017.09.27 박소윤 14630
장학퀴즈 1000회 특집, 대구상원고에서 2 file 2016.05.25 이하린 16462
장안제일고등학교 학생들의 목소리를 듣다. file 2017.09.06 손수근 17893
장안고와 함께 나르샤...토론배틀 개최 file 2018.10.19 윤현정 9534
장덕고등학교, 아픈 역사를 되새기는 근로정신대 할머니 초청 강연회 및 바자회 개최 6 file 2014.10.26 박민아 33752
잠일고 인문학아카데미, 대법원에 다녀오다 2017.09.01 이주현 15442
잔반제로캠페인의 새로운 변화, 학생들의 반응은? 1 file 2017.11.28 양은향 12825
작은 플라스틱 저금통의 의미를 다시 되새겨 보다. 2 file 2017.06.26 허선아 11562
작은 모니터 안의 큰 교실 - 인도네시아의 온라인 수업 2020.04.29 오윤성 9827
작은 거인 '안시내 작가'와 함께하는 계산중 '작가와의 만남!' file 2017.07.21 최찬영 13836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의 동아리 연말 결산, 동아리 산출제 file 2020.12.22 김민경 9145
자전거 안전 홍보 연합동아리 BASIK을 소개합니다. (용인외대부고, 고양외고 학생 연합) 3 file 2016.09.04 이의진 18175
자율동아리 헤윰..어떤 동아리 일까? 4 file 2016.03.23 신정효 18863
자양고 면접난 1 file 2018.04.06 정수빈 13829
자가 출판 플랫폼 ‘부크크’와 인천하늘고등학교 문예창작 동아리 ‘창문’ 1 file 2017.08.31 곽선진 13712
자.체.제.작 졸업앨범 '별고.zip', 한번 만나보실래요? 6 2017.05.26 이승은 16077
잊지 않겠습니다. Remember 0416 3 file 2017.04.13 정가영 11451
잊지 않겠습니다, 0416 1 file 2017.04.19 안효경 10688
잊지 못할 온라인 졸업식 1 2021.01.20 우선윤 9510
임기자의 매3문 : 홍천고등학교 동아리의 상큼발랄 뮤직비디오 콜라보레이션! 1 file 2017.03.18 임정연 1698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