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경제경영 동아리 블루오션, 제니퍼소프트 기업 탐방

by 4기임채미기자 posted May 30, 2017 Views 1192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대구 수성구에 있는 수성고등학교에는 주로 경영과 경제에 관심이 많은 학생으로 구성된 블루오션이라는 경제·경영 동아리가 있다.

동아리명 블루오션은 ‘현재 존재하지 않거나 알려지지 않아 경쟁자가 없는 유망한 시장’이라는 의미이다. 이 동아리는 경제·경영과 관련된 독서토론, 시사 토론에 초점을 맞춰 활동하며, ‘이달의 기업 선정’과 같은 내용을 담은 주간지를 발행하기도 한다.

올해 수성고 학생들은 5월 10일부터 삼 일간 동아리별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동아리별 특성에 맞춰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현장체험학습 장소를 정하는 것이 수성고의 자랑거리 중 하나이다.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정함으로써 만족도를 높이고 자율성을 함양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블루오션은 파주 헤이리 마을 내에 있는 제니퍼소프트라는 기업을 탐방하였다. 이들은 ‘한국의 구글’, ’꿈의 직장’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제니퍼소프트를 탐방하며, 기업 경영과 직원 복지에 대한 정보를 탐색하는 기회를 얻었다.

이미 알려진 것처럼 제니퍼소프트는 직원 복지 부문에서 다른 기업에 비해 월등히 앞서가고 있었다. 지하에는 직원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개방하는 수영장이, 1층에는 전문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카페까지 위치하였다. 그 중 인상적인 부분은 업무실인 2층과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의 벽에 쓰인 글귀였다. ‘경쟁보다 협력하라. 기업은 삶의 공동체이다.’, ‘복지사회는 스스로 자기 삶의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평등한 자유가 허용되는 사회이다.’ 등의 글귀로 제니퍼소프트의 기업 정신을 엿볼 수 있었다.

제니퍼소프트.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임채미기자]


직원과의 질의·응답 시간에 블루오션 부원 중 하나가 과도한 복지로 기업 재정이 악화하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직원 중 한 명이 제니퍼소프트의 복지는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투자’라는 개념이라고 답하였다. 또 소프트웨어산업과 같이 인적자원이 중요시되는 곳에서 복지란 필수적인 투자라고 덧붙였다.

블루오션 부장을 맡았던 황소영(가명) 학생은 “직접 가고 싶은 기업을 선택하여 탐방하게 되어 정말 기뻤다. 기업 경영에 대해 많은 것들, 특히 제니퍼소프트의 기업 정신을 배울 좋은 기회였다.”라며 현장체험학습 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4기 임채미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179372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278434
하나뿐인 한글, 세상과 만나다. 1 file 2017.12.28 김나연 11973
Global Vision Trip of GAFL file 2019.12.16 오수빈 11961
세월호를 추모하는 마곡중만의 또 다른 하나의 방법 file 2017.05.27 조은가은 11948
김해임호고등학교, 군함도 배지 기부활동. file 2017.10.09 박민규 11937
콕콕, 찍어주세요! 1 2017.11.28 안세은 11936
신목고등학교의 열정 동아리, The Shinmok Post 2 file 2018.08.30 신지수 11934
'꽃들에게 희망을', 아프리카 소녀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다. 3 file 2017.11.06 김성규 11933
English Drama Festival, 청주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영어솜씨를 뽐내다 file 2019.01.15 윤아름 11932
이화여자고등학교 주먹도끼 동아리, 위안부 기림일 행사에 참여하다 file 2018.08.28 김수진 11927
경제경영 동아리 블루오션, 제니퍼소프트 기업 탐방 file 2017.05.30 임채미 11923
울산외국어고등학교에서 모의UN을 만나볼 수 있다! file 2019.01.28 윤정인 11922
경북외국어고등학교, 올해의 스터디 플래너는? 2 2020.02.28 이다원 11919
우리 학교는 노란 리본을 금지합니다. : 학생들의 의견이 학교에 반영될 때... 5 file 2017.04.25 문경연 11918
학교가 '청년몰'로 변신한 하루- 중학생들이 창업을? 2 file 2017.08.29 이유진 11916
대구시민들과 함께한 광복절 거리 캠페인 file 2017.09.01 김주은 11913
경주고 축제, 수봉 종합 축제! 2 2017.03.12 양지원 11909
가온꼬레아 1 file 2017.03.19 어지원 11906
느리게, 바르게, 기쁘게 걷는 방법을 배우다 file 2018.11.05 하예원 11901
대련한국국제학교의 매주 토요일은 과학 실험하는 날! 2017.10.12 김지혜 11901
용인 백현고, 히어로스쿨과 함께 자신과 세상을 성장시키는 여정을 떠나다!! file 2017.07.15 정유진 11898
하노이한국국제학교, 한글날 572돌 행사 성황리 마무리 file 2018.10.25 배성희 11888
책 한 권의 충격으로 시작된 좋은 거래, Better Deal 3 file 2017.10.16 김세란 11886
반송고등학교 뜨락(樂) 콘서트, '모두가 한마음 되는 무대' 2019.06.03 김지수 11875
만성 스트레스에는 영자신문! 명신여고 영자신문부 'MSEN' 을 만나보다. 1 file 2017.03.22 유한나 11868
경기외고 경제경영 동아리 'TOPARCH', 소년소녀가정을 위한 팔찌 제작 3 file 2017.03.14 양호중 11863
미래 인재를 향한 발판,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의 세계로! file 2017.10.25 유채원 11862
어느 한 고등학교의 색다른 오리엔테이션 '바람 여는 길' 1 file 2018.02.26 강연우 11849
말레이시아 국제학교 'Sunway International School'의 Theme day (테마행사) 1 file 2018.03.05 조찬미 11847
경남외고 방과후학교의 '새로운' 도전 4 file 2017.03.18 박상민 11847
전곡고 자율동아리 신세계와 함께하는 아침은 먹고 다니니? 1 file 2017.09.25 신민주 11844
청주 흥덕고등학교, 세월호 추모공연 열다. file 2018.04.19 장서진 11837
나누자! 느끼자! 광주 중앙 고등학교 2017학년도 독서 토론·논술 캠프 개최 file 2017.10.30 박이빈 11831
울산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 일본 문화의 날 체험 행사 개최 file 2018.11.23 윤정인 11827
꿈이 모여 만들어진 동아리, 고등학교에도 있습니다. 1-1) 서일고등학교 농사동아리 파머스 2017.08.09 박근수 11824
‘가을은 독서의 계절’ 작가와의 만남 개최 file 2017.10.19 서연미 11823
3분 동안 과학으로 세계와 소통하자! 2017 풍산 페임랩대회 2017.09.26 안정민 11820
"사과를 전해 마음을 전하세요!" 서원중학교에서 사과데이 캠페인 열려 1 file 2017.04.14 장서연 11820
간절함은 기적을 만든다! 3 file 2016.05.22 김나영 11819
불이야 불이야 신토불이야 1 file 2019.03.28 이귀환 11818
수세미 범벅 학교 file 2017.10.17 김현진 11818
김포외고 제 11회 어르신 공경의 날 행사, 그 현장에 다녀오다 2017.06.06 최서영 11818
한국 외국인 학교에서 “#YouToo” 운동을 열다. 4 file 2018.03.22 박상미 11816
광주수피아여고, 대망의 동아리 모집이 시작되다. 3 file 2017.03.24 최서진 11814
권선고등학교 자율동아리 연합 캠페인 활동하다! file 2018.07.31 유서현 11808
창북중학교를 이끄는 학생회! 2018.09.04 오정연 11801
신능중학교, '세월호를 잊지 않겠습니다' file 2018.04.25 박시현 11793
울산우신고등학교의 사랑스런 귀염둥이들 1 file 2017.04.15 4기임소연기자 11793
우리의 역사에, ‘스포트라이트’를. 1 file 2017.04.08 유희은 1179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