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명신여고의 문화체험활동

by 4기유한나기자 posted Sep 27, 2017 Views 1035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170925_202332480.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유한나기자]

 지난 22일 명신 여고 2학년 학생들은 문화체험활동의 일환으로 뮤지컬 판타스틱을 관람하였다. 뮤지컬 판타스틱은 한국 최초의 라이브 국악 뮤직극으로 감성을 자극하는 국악과 심장을 두드리는 강렬한 타악기의 결합이 이루어진 음악극이다.

 전체적인 줄거리는 하늘 북을 치는 타악 가문의 남자와 하늘 피리를 부는 현악 가문 여자의 사랑 이야기다. 그러나, 하늘 북 소리에 혼을 뺏긴 남자가 북을 치는 일에만 몰두한 나머지 여자는 북에 대한 질투심과 남자에 대한 서운함으로 인해 북을 찢고 만다. 하늘의 신물로 여겨지는 북을 찢은 현악 가문의 사람들은 하늘 리를 빼앗기고 저주를 받아 귀신이 되었고 저주를 풀기 위해서는 완벽한 음악을 만들어내야 했다. 하지만 그들은 하늘 피리가 없기에 완벽한 음악을 만들 수 없었다. 시간이 흘러 현대에 이르러 타악 가문의 후예들이 운영하는 카센터에서 나타난 하늘 피리. 하늘 피리를 빼앗으려는 현악 가문과 피리를 지키려는 타악 가문 사람들의 실랑이 속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뤘다.

 연기 중 필요한 악기들을 100% 라이브로 연주하였던 점과 팝을 시작으로 락까지 넘나드는 퓨전국악과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는 배우들의 센스는 학생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작년 2학년 학생들에게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공연은 올해에도 역시 현 2학년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현악기와 타악기의 소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한국적인 요소가 돋보였고 거기에 흥미 있는 줄거리가 더해져 환상적인 무대가 완성됐다. 지루하게만 느껴졌던 국악에 대한 편견을 깨뜨리고 그에 대한 흥미를 일깨워주는 공연이었다.

 뮤지컬 판타스틱은 NH 아트홀 판타스틱전용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4기 유한나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183518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282680
수원여자고등학교, '워터페스티벌'을 열다! 2 2019.08.08 김현정 12435
"동경하는 건 이제 그만 둘래", 우리만의 낭독회를 열다 file 2019.08.20 정다운 12982
양청고등학생들이 살펴본 '일본 불매 운동' file 2019.08.23 이하진 12863
송양고등학교, 그들이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로하는 방법 file 2019.08.26 김우리 10431
김해외고 댄스 동아리, '장미'를 만나다 file 2019.08.30 박서하 16319
세종 연서중학교에서 관람하는 연극 '지금 해라!' file 2019.09.17 이채연 11355
동탄 석우중학교 SWMUN의 지구촌 교육 나눔 2019.09.30 진현주 10681
역사와 현재를 외치다, NO JAPAN 프로젝트 file 2019.10.08 이하진 10740
중학교 축제가 1박 2일? 전국 지역 학생들이 모였다 2019.10.28 정채린 9962
불매운동, 왜 하는 걸까? 1 file 2019.10.28 이다흰 12186
인천진산과학고등학교와 대만 타이중 제1고등학교와의 국제교류 성황리에 마치다 file 2019.10.28 윤혜림 12441
우리도 도전 골든벨! file 2019.10.29 최민주 11825
왕의중학교에 가득 차오르는 가을 감성! 감성 버스킹 file 2019.10.30 김하민 15085
학술제, 동아리의 결실을 맺는 순간 file 2019.11.01 강훈구 12187
학생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쇼 '2019 초지한마당' file 2019.11.07 이도현 12086
전 세계 6,000개의 SOT 국제학교, 무엇이 다를까? file 2019.11.26 신예원 17907
평택 신한고등학교 동아리 '이코노미 경영학', 주제 탐구 발표회 성료 1 file 2019.11.28 최진 18663
꿈을 이루는 축제, 양청 학술제 file 2019.12.03 이하진 10238
효성여자고등학교, '강은진 방송작가 특강' 실시 file 2019.12.04 강승현 12717
학생이 만들어나가는 고등학교, 우성고등학교 학생회 file 2019.12.05 강별하 10279
각양각색 동아리의 장(場), 담양고등학교 file 2019.12.09 조미혜 11299
Global Vision Trip of GAFL file 2019.12.16 오수빈 11987
학생과 선생님 모두가 하나가 되는 '이현제' file 2019.12.27 최민주 13679
과천외국어고등학교 동아리 발표회 file 2019.12.31 차현서 11713
모두가 하나되는 축제, 산청고 어울마당 2020.01.02 유연송 8855
다시 돌아온 합창제, 경북외국어고등학교 file 2020.01.03 이다원 13869
과고생들의 축제, 인천진산과학고등학교의 여울목 축제 file 2020.01.08 윤혜림 16866
매원중학교 아트사이언스 동아리 file 2020.01.28 유석훈 12229
학생들의 아지트 4 file 2020.02.11 최준우 10828
모두에게 뜻깊은 추억, 축제 file 2020.02.13 임소원 8596
'친일 잔재' 동강학원 교가 교체 지지부진 1 file 2020.02.18 박지훈 11779
경북외국어고등학교, 올해의 스터디 플래너는? 2 2020.02.28 이다원 11949
경북외고의 스물두 번째 이야기를 담은 '솔숲지'를 만나다 2020.02.28 이다원 10248
전주솔내고등학교에 나타난 쓱싹요정들! 1 file 2020.03.16 신시은 10796
영어로 소식을 알리다, VERITAS file 2020.03.17 홍세은 14840
“숙제 사진 찍어서 보내” 중국 내 한국학교의 원격수업 9 file 2020.03.19 김수임 11107
연태미국국제학교 토론/모의UN 동아리 file 2020.03.24 김수진 10146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학교의 혼란 2 2020.03.26 김연경 9871
전주솔내고등학교의 1년을 다 담았다, 솔내음 가득한 <송향> file 2020.03.27 신시은 11171
작은 모니터 안의 큰 교실 - 인도네시아의 온라인 수업 2020.04.29 오윤성 9794
어딘가 불편한 온라인 개학, 문제점은? 1 file 2020.05.04 박소명 9987
청소년영어미디어동아리 'NOPE'에 대해서 알아보자 1 file 2020.06.02 송은재 13688
중학교 신입생의 첫 등교 file 2020.06.26 우선윤 8488
재외 국민 입장에서 본 전염병 확산 예방을 위한 국민 통제, 그 정답은? file 2020.06.29 김수임 8233
다가오는 기말고사... 학생들이 꼭 지켜야하는 유의사항 2 file 2020.07.20 이채원 17839
코로나19 여파로 사상 최초로 온라인 모의 MUN...학생들은 색다른 경험 3 file 2020.07.29 오수빈 12732
유튜브 채널이 포트폴리오가 된다? 3 file 2020.07.31 박아연 17973
코로나 이후, Tianjin International School 개학 첫날 file 2020.08.13 차예원 974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