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동물 실험에 따른 생명윤리 문제

by 4기김동수기자 posted May 18, 2017 Views 2238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우리가 오늘 아침에 사용했던 화장품, 점심에 먹었던 약품, 약물들은 모두 공통적으로 하나의 단계, 동물 실험(Animal Testing)을 거쳐서 생산되었다. 그러나 이 동물 실험은 동물학대(Animal Abuse)라는 비판을 피하지 못한다. 이에 대하여 낱낱이 파해쳐보자.

  가장 먼저 동물 실험에 대해 알아보자. 동물 실험의 목적은 소아마비, 결핵 그리고 암 등과 같은 위험한 병들에 대처할 백신과 치료제를 만드는 것에 큰 도움을 주고, 인류를 구하는데 기여하기 위하여 시행된다. 동물들은 비록 희생되지만 치료제를 만듦으로써 생명을 더 많이 살릴 수 있음을 얘기한다. 또한 대학교 연구소 및 기업체 연구소에서 시행되는 동물 실험은 엄격한 규제를 받는다고 한다. 실제 한 대학교 연구소의 연구원의 말씀을 통하면 동물 실험을 시행하기 위해여 동물들을 구입할 때 엄격한 검사 및 규제를 받을 뿐만 아니라 이러한 검사를 받는데 많은 시간이 걸려서 계획했던 시간을 벗어난다고 하신다. 이런 엄격한 규제 밑에 있는 동물 실험은 검사를 거쳤기 때문에 생명 윤리에 대한 문제점을 최소화할 수 있음을 증명한다. 더불어서 동물 실험은 우리 사회에 있어서 불가피하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에 대하여 비판하는 사람들의 주장을 들어보자. 동물 실험은 동물 학대에 지나치지 않는다고 한다. 동물 실험에 이용되었던 대부분 사망하기 때문에 사람을 위해 목숨을 희생시키고 약물을 투여하는 등의 행위는 학대나 다름없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인들 혹은 대학교 미만의 학생들에게는 죽은 동물을 이용한 해부 및 실험만 가능하다. 아래의 사진은 서대전고등학생들의 죽은 오징어 해부 실험 모습이다.

296Ud017svc1udn2okhmf3cb_7brfh0.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동수기자]


  또한 동물 실험을 통해 나온 실험 결과도 인간의 반응과는 다를 수 있음을 얘기한다. 이에 대한 사례로는 '탈리도마이드 약'을 들 수 있다. 동물과 인간이 공유하는 질병은 약 1%를 조금 넘는다는 통계가 있다. 또한 인간에게는 해가 없지만 동물에게 해를 입힐 수 있는데 이에 대한 사례로는 '페니실린'이 있다.

  매년 4월 24일은 세계 동물실험의 날이다. 지난해 기준 매년 289만 8907마리의 동물들이 인간을 위해 희생당하고 있다. 하루쯤은 동물 실험에 대하여 생각해보는 것은 어떠할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4기 김동수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6기오지석기자 2017.05.19 14:33
    최상위에 인간이 있어서...다행이면서도 그자리를 누릴 수 있게 해준 하위동식물을 생각해볼 필요는 있을것 같아요
  • ?
    4기염가은기자 2017.05.19 22:07
    동물실험 불과 몇 주전에 생활과 윤리 시간에 배운거네요.. 정말 듣고있으면 착잡한 기분이 드는데 치료를 목적으로 한다면 뭐라 강하게 나올 수도 없고, 힘든 선택인 것 같아요. 의료목적으로서 말하는 찬성입장도 이해가 가고, 동물실험이란게 동물을 목숨을 위협하는 것은 어쩌면 당현한 결과라서 반대 입장도 무시할 수 없어요.. 귀여운 동물들을 보고 있으면 정말 미안한 감정이 들고 끔찍한 실험 사진을 보고 있자면 인간들의 잔임함을 다시 한번 새기게 되는.. 어떻게든 해결이 났으면 하는 부분이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4기이현기자 2017.05.20 14:31
    인간들을 위해서 실험대상이 되는 동물들이 정말 많다는 것을 다시 느끼게 해주는 것 같네요..!ㅠ
    작은 생명체도 생명을 존중받을 수 있도록 문제가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어요!! 좋은 기사 잘 보고 갑니다~
  • ?
    4기손예은기자 2017.05.21 13:00
    동물 실험은 항상 윤리적 문제로 이슈되지만 인간의 치료를 위해서는 가장 유사한 반응이 나오는 동물을 어쩔 수 없이 쓸 수밖에 없는 것같아요.
    그저 동물들의 희생에 대해서는 알고 있어야 될 것 같네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589134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586780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08296
하루에 한 발자국씩 「열두 발자국」 file 2019.03.13 황엘림 16703
하림 푸드트럭, 동신여고·국제고 방문 무료 시식회 실시 6 file 2017.08.18 디지털이슈팀 13370
하멜은 조선에게 무엇을 주었는가 2017.06.28 김용준 13773
하반기 개봉영화 미리보기 1 file 2016.07.24 손지환 15947
하시마 섬 1 file 2016.04.24 장우정 15831
하얀 꽃비를 맞아보셨나요? 2 file 2016.04.25 김승겸 14407
하얀 파도와 '성난 서퍼들' 1 2017.08.02 이주은 14137
하얗게 물들은 북런던 더비, 토트넘 승리의 핵심은? 2 file 2020.12.10 황동언 16907
하와이에서 실제 우주복 입고 체험한 '가상 화성 생활 file 2016.08.24 노태인 15376
하이원 중학생 원정대의 추억과 교훈 file 2018.03.08 백예빈 14565
하자센터, ‘지구의 회복탄력성을 연구하는 실험실, 탱탱랩’ 환경프로젝트 진행 file 2022.06.07 이지원 7666
하쿠나 마타타. 지금 시작하라! - MBN Y 포럼 2019 개최 file 2019.02.18 임가영 14239
학교 2017의 시작, 이쯤에서 알아보는 드라마 학교시리즈가 사랑받는 이유? 4 file 2017.06.08 김혜원 22070
학교 별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인기 file 2016.03.22 조하은 22931
학교 속 우리의 쉼터 Wee클래스, 이대로 괜찮은가요? 3 file 2017.04.01 염주원 20952
학교 전담 경찰관(SPO)과 함께한 청소년 정책 자문단 file 2020.08.26 박지현 14713
학교 종이 땡땡땡 2 file 2018.03.01 김다연 13437
학교안 정크푸드, 그린푸드로 4 2017.07.16 김영은 15477
학교폭력,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 2 file 2017.04.23 김애란 17216
학생 선수와 일반 학생이 함께하는 2022 청소년스포츠한마당 스쿼시대회 개최 file 2022.08.08 이지원 7453
학생 스트레스와 성적의 상관관계 file 2016.07.22 이유진 19895
학생독립운동기념일 ‘함께 만든 대한민국, 함께 만들 대한민국’ file 2018.11.02 오수환 14009
학생들은 왜 성당 독서실을 이용하지 않을까...? file 2016.05.22 신정효 18897
학생들을 감동시킨 '필적 확인용' 문구 file 2017.07.27 김수민 30436
학생들의 꿈을 만드는 ‘2016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 file 2016.07.25 강기병 16449
학생들이 생각하는 원어민 선생님, 원어민 선생님이 생각하는 한국 file 2017.10.24 김지우 22189
학생들이 스스로 만들어나가는 독서토론 문화, '읽다, 나누다, 느끼다' file 2017.09.11 오우택 15380
학생들이 재구성한 뮤지컬 "God Spell" 하나님을 찬양하다. 3 file 2017.02.20 이찬희 13829
학생은 교복 입은 시민! 아동, 청소년 정책 박람회, Be정상회담! 1 2017.10.30 권오현 14879
학생을 시민으로, 학교를 시민사회로! file 2017.03.03 김미현 12418
학생을 위한 정책, 학생으로부터의 정책 1 file 2017.02.28 유성훈 13277
학생인권을 위한 목소리, 경기도 학생 참여위원회 2 file 2017.05.20 오경서 12693
학술연구에 열기 속으로, KSCY(한국청소년학술대회) file 2016.04.09 김성현 17229
학원.... 나도 다녀야 하나...? 3 2017.03.26 박소민 16186
한 도시 한 책 운동(One City One Book)을 아시나요? 3 file 2017.02.25 유희은 16184
한 마디의 말과 행동보다 더 큰 울림, 서울환경영화제 1 file 2017.06.12 오주연 13697
한 사회참여 동아리를 만나다 file 2017.09.26 임규빈 13486
한 생명을 위한 다른 생명을 이용하는 일, 당신은 동의합니까? file 2016.08.25 전지우 20875
한 아이가 웃으면 세상이 바뀐다. 1 file 2017.10.02 김다빈 14184
한 여름밤의 꿀 '달밤 소풍' file 2017.08.21 송주영 15222
한 해 풍년을 기원하는 '광주 칠석동 고싸움놀이 축제' 1 file 2019.04.25 조햇살 22820
한-영국 수교 140주년 기념 명화전...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file 2023.08.22 서예영 5722
한·중 청소년들의 화합의 장, 2019 한·중 꿈나무 체육활동 한마음대회 file 2019.06.11 강명지 17774
한·중·일 초청 청소년 축구대회 "파주 FC 우승" file 2019.08.01 고요한 19959
한계를 이겨내고 싶다; 축구선수 권윤수 file 2020.02.04 이지훈 13625
한국 KBO에 메이저리거가? file 2020.07.21 신준영 14701
한국 근현대 미술사를 담아낸 이건희 특별전...울산서 열려 file 2023.05.11 조나영 6294
한국 근현대사의 보고, 대한민국역사박물관 2017.11.07 5기정채빈기자 1582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