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서대문독립민주축제,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

by 12기노주영기자 posted Aug 19, 2019 Views 1536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8월 14~15일 2일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서대문독립민주축제가 열렸다. 축제는 무료 관람이며, 21시까지 야간개장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블랙 & 화이트의 드레스코드를 갖춰 입은 시민들 중 프로그램에 참여한 분들에게 선물을 제공해 흥미를 더했다. 개막식에서는 독립·민주 지사들의 발자취를 남기는 '풋 프린팅'이 진행되었다.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수감, 노역, 옥사 체험인 '미루, 그들의 눈물을 지켜보다', 독립지사와 한 컷 촬영을 할 수 있는 '독립 사진관', 독립군 구출을 위한 6단계 미션게임인 '독립군 구출 대작전', 관객 참여 플래시몹인 '자유의 춤', '가상현실(VR) 체험' 등이 있어, 많은 시민들이 이 행사를 즐겼다. 특히, 가상현실(VR) 체험은 어른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의 흥미도 자아냈다.


9d5889659868ab0e2b84ec0ce6d14c11.jpg▲서대문형무소역사전시관 앞의 모습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2기 노주영기자]


이번 행사에 참여한 2명의 자녀를 둔 한 시민은, "독립을 위해 열심히 활동한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있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이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고, 8월 15일이 단지 공휴일이라는 생각만을 가지고 있었지만, 체험을 해 보니 이날만큼은 독립을 위해 희생된 사람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한 시민은 "이렇게 직접 와서 체험해보니 평소 우리나라 역사에 크게 관심이 없었던 자신의 모습이 부끄럽게 느껴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한 초등학생은 서대문 형무소를 떠올리면 항상 유관순 열사만 떠올랐는데, 이제는 다른 독립운동가들도 기억해야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체험 부스의 대기 줄이 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행사에 참가했다. 그리고 이번 행사를 통해 사람들의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생각된다.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 서대문독립민주축제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2기 노주영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2기박은서기자 2020.07.17 12:10
    이 기사를 보고 서대문 독립 민주 축제가 있음을 알았고 서대문 독립 민주 축제가 다시 열린다면 꼭 다시 가서 참여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583789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581348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02936
우리의 삶을 혁신적이게 이끄는 구글의 AI 기술들! file 2017.07.25 김지훈 26973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범이 내려 온다' 1 2020.11.27 전채윤 15597
우리의 아픈 역사가 있는 곳, 서대문형무소를 다녀오다 6 file 2017.02.23 한유진 14589
우리의 여가시간, 무엇으로 보내고 있을까? 2 file 2016.03.19 신경민 17253
우리의 영원한 영웅들, UN묘지에 잠들다 2021.12.20 김예린 8831
우리의 외출을 방해하는 미세먼지! 예방법은? file 2017.06.26 곽서영 13398
우리학교 전담경찰관 3 2017.04.01 양지원 12836
우비 입은 소녀상, 제1399차 수요집회 file 2019.09.27 유채린 13061
우주로 가는 과학!! ‘Science to space’ file 2017.09.27 백예빈 15004
우주를 체험하다, 대전시민천문대 2017.09.19 정민경 12570
우체국예금·보험과 함께하는 2022 우체국 문화전 file 2022.06.07 이지원 7409
우파루파, 키워도 되나요? 1 file 2019.11.25 정수민 28176
울산 글로벌 ODA 포럼, 공업과 환경의 조화 대책 논의했다 file 2023.12.07 최해인 3698
울산 무거천 궁거랑축제 file 2019.04.26 송은녁 16589
울산 북구 청소년 예술제 "너의 끼를 보여줘!" file 2017.09.26 김태은 14100
울산 태화강, 예쁨예쁨한 '한복입은 봄 페스티벌' 4 file 2017.05.15 4기임소연기자 15358
울산 현대 AFC 챔피언스리그 통산 두 번째 우승! 1 file 2020.12.23 최준우 12676
울산광역시 교육청,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학부모 연수 개최 1 file 2018.05.02 조예린 13668
울산광역시 숨은 골목길 찾기 - 똑딱길, 고복수 재즈길 file 2017.10.10 이가현 14096
울산광역시 중구 성남 청소년 문화의 집 '수학 창의 꿈터' 프로그램 개최 1 file 2017.04.23 최가연 14737
울산의 랜드마크, 태화강 국가정원 file 2021.10.25 김지언 10154
울산의 밤을 비추다! 2 2019.01.08 김찬유 12396
울산의 새로운 문화 공간, 울산시립미술관 2 file 2022.02.24 김지언 10201
울산의 축제, 쇠부리축제 2018.05.25 김부상 14540
울산이 더위를 이기는 법, 태화강 납량축제로 오세요! 4 file 2017.08.12 최다혜 13670
웃음짓는 청년상인, 살아나는 전통시장 1 file 2016.08.25 류지석 15506
워싱턴 Ford's Theater, 링컨의 마지막 흔적을 찾아서 file 2017.06.28 박세은 12914
워싱턴에서 한반도 평화 기원 행사 개최 1 file 2016.08.12 김현승 13832
워터파크는 코로나 시기에 안전한가? 1 file 2020.08.24 나주현 11356
원광대 한약학과, 쌍화탕 전달 봉사활동 성공적으로 마쳐 file 2021.10.25 김다혜 9259
원광대, 2017 세계 뇌주간 행사 개최 file 2017.03.18 김도연 13780
원더우먼 주인공 갤 가돗, "사람은 사람일 뿐..." 논란 file 2021.01.11 임이레 13156
원숭이와 친해져볼까?! 에버랜드 '몽키밸리 리얼대탐험' file 2015.06.07 김민정 39703
원자만 한 두께의 2차원 반도체를 쌓아 초격자 구조 구현 성공... 양자컴퓨터 소자로 사용 가능 file 2021.07.26 한건호 10414
원주 노숙인 센터, 사람들과 정을 나누다 file 2016.05.19 김가흔 15483
원주 역사 박물관으로 오세요~ 2017.07.25 차유진 13321
원탁회의에서 청소년이 외치다 1 file 2017.08.26 조인정 13655
월드 스타 방탄소년단, 유 퀴즈 온 더 블럭 단독 출연! 2021.03.03 전채윤 10478
월드컵 본선 진출 성공? 아니, 본선 진출 '당했다' file 2017.10.25 정재훈 12929
월드컵으로 경제 한걸음 – 러시아 월드컵과 파레토 최적문 1 file 2018.06.21 김민우 23074
웹드라마 '독고빈은 업뎃중', 8월 28일 첫 방송 file 2020.08.26 노연우 15410
웹툰 X 가요계 특급 콜라보 열풍 file 2020.10.27 유채연 14916
웹툰보다 더 웹툰 같은 가장 완벽한 영화의 등장 <치즈 인더 트랩> 3 file 2018.03.26 김응민 14802
위기를 기회로! 학생들을 위한 자기 계발 활동 9 file 2020.04.14 송다은 12133
위기의 예술소비시장, 도깨비 책방이 구한다! 2 file 2017.02.24 김현정 11574
위로받고 싶은 당신에게,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1 file 2019.03.25 최가온 16703
위안부 소녀상을 태우고 달리는 151번 버스를 아시나요? 5 file 2017.08.25 이준형 14440
위안부 피해 할머님들의 날갯짓을 위한 청소년들의 날갯짓 2 file 2017.10.11 노승민 1274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