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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새로운 정상과 청소년 활동 주의에 대해서

by 18기김태환기자 posted Sep 29, 2020 Views 1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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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에 따르면 우리는 10~24세 사이의 약 18억 명의 인구를 가진 역사상 가장 많은 젊은 세대가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인터넷의 발달에 힘입어 이들 젊은이들은 유례없는 방법으로 서로 연결되어 사회정치적 진보를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밀레니얼 세대는 청소년들이 가진 연계를 통해 총 169개의 목표를 가지고 2015년에 “SDG 17”의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목표를 위한 동반자 관계'로 명명된 이 목표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행 수단을 강화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청소년, 청년 활동을 진취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청소년 활동 주의란 무엇인가? 유엔에 따르면, "15세에서 24세 사이의 사람들이 사회 변화를 위해 조직하는 공동체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한다. 현재, 많은 나라는 청소년을 잠재적인 지도자로 보고 있다. 청소년 행동주의의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행동주의 개념에 대한 통찰력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 활동 주의는 종종 "사회에 사회-정치적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욕구적 행동"으로 정의된다. 새롭게 설립된 NGO나 캠페인, 웹사이트 등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면서 청소년들을 더욱 비판적으로 만드는 것이 청소년 활동 주의 필수적이다. 게다가, 이것은 어른들에게 다른 관점을 제공한다. 젊은이들은 어른이나 정치인들에게 새로운 비전이나 신기술 활용 사례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그들의 리더십 능력도 높일 수 있다. 미래의 잠재적 리더가 되기 위해 성공적으로 준비하기 위해서는 리더십 능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COVID-19 대유행 중에 청소년 활동 주의를 달성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2030년 안건 53항은 '인류와 우리 행성의 미래는 미래 세대에 횃불을 물려줄 오늘날의 젊은 세대의 손에 달려 있다'고 명시하고 있는데, 이는 청년의 참여가 인류가 보다 이상적인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열쇠임을 시사한다. 그런 점을 염두에 두고, COVID-19 대유행 기간 동안 젊은이들이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도전들을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몇 가지 행동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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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기 김태환기자]


첫째, 젊은이들이 기술, 소셜 미디어 및 기타 유사한 플랫폼을 사용하는 데 가장 능숙하기 때문에 유용한 정보에 대한 지식을 어디에서나 모든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다. 당신은 이러한 플랫폼의 동료들에게 영향을 주고 그들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도록 설득할 수 있다. 

둘째, 국제기구가 주최하는 각종 논술 대회나 프로젝트에 참가하여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고 다양한 해결책을 제안할 수 있다. UNRCA가 '중앙아시아 청년 목소리 - UN75와 지역 평화와 안보'라는 주제로 7월에 개최한 에세이 콘테스트가 그 예일 것이다. 이러한 대회의 우승자들은 일반적으로 영향력 있는 지도자들과의 청소년 대화에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되므로, 청소년들이 배울 좋은 기회일 뿐만 아니라 실제 정책 입안에도 기여할 수 있다. 

셋째, 청소년들은 그들의 생각을 표현하기 위해 NGO나 청소년 단체를 만들 수 있다. 실제로 자신만의 NGO를 만드는 것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여러분은 이미 존재하고 있는 몇몇 NGO에 참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청소년들은 활동적일 뿐만 아니라 사회 정치적인 관심을 표현하기 위해 'Online Model United Nation(OMUN)'에 참여할 수 있다. OMUN은 청소년들에 의해 기능하고 있는 조직이다. 비록 이 기구가 청소년들에 의해 설립되지는 않았지만, 그것은 여전히 청소년 활동 주의의 일부라고 여겨질 수 있다. 이것을 더 넓은 맥락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청소년 행동주의는 어떤 종류의 청소년 행동도 포함할 수 있다. 이러한 행동들은 사소한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들은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를 달성하는 데 매우 중요하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확실히 더 낫다. 이것이 우리의 미래고, 따라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도 우리의 의무일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6기 김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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