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수박 모자이크병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

by 5기박지성기자 posted Aug 07, 2017 Views 2218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최근 사람들은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수박 모자이크병에 대한 두려움을 나타내고 있다. 이 수박 모자이크병(Watermelon Mosaic Virus:WMV)은 진딧물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이다. 수박 모자이크병에 걸린 수박을 먹으면, 건강한 사람은 문제가 없지만 노인과 어린아이는 설사와 함께 배탈의 증상을 보인다. 이러한 수박들의 특징은 과육이 너무 익고 냄새가 나는 경우이거나 수박 꼭지에 갈색 무늬가 있는 경우이다. 또 , 소용돌이 모양의 ‘태좌’가 심하게 드러난다.


 사람들은 수박 모자이크병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수박 모자이크병의 증상을 제대로 알지도 않은 채 정상적인 수박들도 모자이크병에 걸렸다고 단정하는 경우가 많아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는 “수박 모자이크병 맞나요?”, “이 수박 먹어도 될까요?”등 공포심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사람들은 대부분 수박에 나타나 있는 소용돌이 모양의 태좌 때문에 두려워하는 경우이다. 하지만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정상적인 수박에서도 소용돌이의 모양의 태좌가 나타난다고 했다. 또 다른 경우, 수박을 먹고 배탈이 났다는 것인데, 이는 수박을 무리하게 먹었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일 수 있다. 모자이크병에 걸린 수박은 증상을 쉽게 알아볼 수 있어,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으면 배탈이 나거나 설사를 했을 지라도 너무 두려움을 가질 필요는 없는 것이다.


수박에 대한 막연한 공포심을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나타내면, 수박을 재배하는 농민들에게 오히려 피해를 줄 수 있다. 특별한 증상이 수박에 나타나지 않는다면 걱정 없이 먹자.




f2823c00fc2e048c4ffd793ee7a684b7.png


[이미지 제공=농촌 진흥청,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5기 박지성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5기임채민기자 2017.08.09 19:02
    얼마전에 수박에 저 무늬 나타나서 먹지 말라고 했었는데 다 병걸린 수박은 아닌가보네요! 진실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
  • ?
    4기이민정기자 2017.08.10 21:19
    좋은 기사글에 감사합니다. 사진과 정보가 많은 도움을 주었고, WMV 에 대한 잘못된 사실을 제대로 알수 있게되었어요.
  • ?
    6기김나림기자 2017.08.14 17:23
    기자님 덕분에 수박 모자이크병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
    5기기시연기자 2017.08.21 20:43
    수박 모자이크병... 처음 듣는 이야기인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582264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579772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01341
제100회 전국체전, 꿈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다 file 2019.11.01 최아영 13287
좋은 뜻 함께 모아, K-BIZ 바자회 file 2019.11.04 정다솜 17487
2019 김포 융합체험 한마당, 융합을 넘어 꿈 이룸을 향한 발돋움 file 2019.11.05 박효빈 15046
2019 삼성행복대상, 학생부문 5인 시상...“효행과 봉사 실천했어요” file 2019.11.08 디지털이슈팀 17275
당신의 도시를 밝혀줄 '2019 서울빛초롱축제' file 2019.11.14 정다운 17943
잊어서는 안 될 기억, 서대문형무소 file 2019.11.18 서지수 16230
천진 모의유엔 2019 file 2019.11.22 김수진 17970
여수 밤바다를 수놓은 '2019 여수 밤바다 불꽃축제' file 2019.11.25 조햇살 16578
하교 후, 갈 곳 없는 학생들을 위한 '청소년 이동 상담실' file 2019.11.25 어율 13037
올해의 마지막 청소년어울림마당! 1 file 2019.11.25 심재훈 13459
산과 염기 file 2019.11.25 김유민 17253
우파루파, 키워도 되나요? 1 file 2019.11.25 정수민 28160
별과 함께 빛난 학생들의 열정, 제13회 전국학생천체관측대회 file 2019.11.25 윤혜림 12794
제17회 대한민국청소년영상대전 시상식 file 2019.11.26 정민규 20924
"부모 면접을 시작하겠습니다." 페인트, 이희영 작가를 만나다 3 file 2019.11.27 하늘 17829
단풍에는 어떤 과학적 원리가? 2 file 2019.11.27 이채원 16983
뉴턴, 오일러와 함께하는 NEW 대구수학페스티벌 file 2019.11.28 강승현 15136
영화관이 영화를 선택해준다고? 8 file 2019.12.03 정예람 21614
뭐? 게임을 깔지 않아도 플레이 할 수 있다고? 2 file 2019.12.11 김채운 18388
안 그래도 똑똑한 AI, 더 똑똑해졌다고? file 2019.12.19 권민서 13267
겨울밤이 아름다운 ‘광양 느랭이골 빛축제‘ 1 file 2019.12.23 조햇살 16772
사랑의열매 나눔공모전 시상식 개최 file 2019.12.27 정수민 13061
아이비리그 수준의 국제 대회, 예일 모의유엔 2019 file 2019.12.30 김수진 13346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게 file 2019.12.30 남진희 11917
『제2회 환경을 생각하는 과학/공학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발표 file 2019.12.30 고서영 16845
2019년 마지막 부여군청소년어울림마당이 열리다 2019.12.31 이채은 12338
2019 김포시 청소년 다정다감 & 진로 동아리 축제, 청소년들의 화합의 장 file 2020.01.02 박효빈 13362
사람을 이해하는 하나의 방법, MBTI 1 file 2020.01.03 조은비 39237
10대들이 받고 싶어 하는 선물은? file 2020.01.03 이채희 46504
'노원구 청년정책 타운홀미팅', 청년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다 2020.01.06 이신혜 15174
'제12회 칠갑산얼음분수축제'가 열린 알프스마을 2020.01.06 이다원 14892
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정원이 국내에 있다고? 3 2020.01.13 이다원 13845
베트남 사파를 아시나요? file 2020.01.14 정다솜 19987
우리는 필드 위에 있다; 한국 축구 유소년 선수 file 2020.01.15 이지훈 14629
I'M A PLAYER; 축구 선수 이승훈 2 file 2020.01.15 이지훈 16886
몽골, 이토록 아름다운데 한 번쯤은 가봐야 하지 않겠어? 2 2020.01.22 조하은 20068
대통령의 숨결이 느껴지는 곳, 대통령기록관 2020.01.28 이다원 12453
IMUN 그 대망의 시작 file 2020.01.28 엄세연 11909
신안 천사섬 1004만송이 애기동백꽃의 대향연 '애기동백꽃 축제' 4 file 2020.01.29 조햇살 16084
인물사진 잘 찍는 방법에 관한 3가지 TIP! 4 file 2020.01.30 심재훈 18169
안산 시민이라면 무조건 받아야 하는 것? '다온' 1 file 2020.01.31 이도현 12879
RESPECTIVE MOVE; 비선수 출신의 지도자를 향한 노력 file 2020.02.03 이지훈 11915
한계를 이겨내고 싶다; 축구선수 권윤수 file 2020.02.04 이지훈 13566
독특한 향기의 문화를 담은 중남미문화원 1 file 2020.02.04 맹호 13428
빙판 위의 호랑이, 팀 '아이스타이거즈' 1 file 2020.02.06 김민결 16339
유명 브랜드 신발이 하롱 야시장에서는 만원? 1 file 2020.02.10 홍세은 14697
새 학년을 즐겁게 보내게 해 주는 새 학기 필수 아이템 3 file 2020.02.12 박서현 14044
캄보디아의 아픈 기억, 킬링필드(Killing Fields) file 2020.02.14 윤하은 1367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