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여자배구 대표팀, 2021 VNL 참가 18인 명단 공개...도쿄올림픽 향한 첫걸음

by 김하은대학생기자 posted Apr 12, 2021 Views 19050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도쿄올림픽을 향한 첫걸음이 시작되었다. 지난 7일 대한민국배구협회는 2021 FIVB 여자 발리볼네이션스리그(Volleyball Nations League, 이하 VNL)에 출전할 여자배구 대표팀 18인 명단을 공개하였다.


KakaoTalk_20210409_160420349.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하은 대학생기자]


 레프트(윙스파이커)로는 대표팀의 주장 김연경과 여자배구 최초 '트레블(KOVO컵-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 우승)'의 주인공 이소영과 강소휘(이하 GS칼텍스)가 포함되었다. 치열한 순위 싸움 끝에 3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을 성공시켰던 표승주와 김주향(이하 IBK기업은행)도 합류한다.


 라이트(아포짓 스파이커)로는 2020-2021시즌 V리그 포스트시즌에서 센터(미들블로커)로 활약한 김희진(IBK기업은행)과 정지윤(현대건설), 레프트로 활약한 박정아(한국도로공사)가 포함되었다. V리그 포스트시즌의 많은 소속팀이 라이트 포지션으로 외국인 선수를 기용함에 따라 국내 라이트 선수들이 상당히 부족하다. 선수 육성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해야 할 포지션이다.


 센터로는 고참 양효진(현대건설), 김수지(IBK기업은행), 한송이와 신예 박은진(이하 KGC인삼공사)과 문명화(GS칼텍스)가 합류한다. 특히 레프트 포지션과 함께 가장 많은 인원이 뽑힌 센터 포지션이 눈에 띈다. 대한민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다른 국가들에 비해 센터 포지션이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평을 받아왔다. 많은 센터 포지션의 선수를 기용함으로써 공격력을 극대화시킬 것이라는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의 포부가 느껴진다.


 세터로는 염혜선(KGC인삼공사), 안혜진(GS칼텍스), 김다인(현대건설)이 포함되었다. 리베로는 오지영(KGC인삼공사)과 임명옥(한국도로공사)이 수비를 책임진다. 라바리니 감독 체제 후 처음으로 대표팀에 합류한 얼굴이 각 포지션별로 존재한다. 아름다운 신-구 조화가 이뤄지길 기대한다.


 현재 이탈리아 리그 소속팀 감독직을 맡고 있는 라바리니 감독은 리그가 종료되는 대로 자가격리 후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그전까지는 현대건설 감독인 강성형 대표팀 수석코치가 선수들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오는 4월 23일 진천선수촌에서 소집, 5월 21일 개최지인 이탈리아 리미니로 향할 예정이다. 2021 VNL은 5월 25일부터 6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2019년부터 대한민국 여자배구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라바리니 감독은 레프트 이재영과 세터 이다영(이하 흥국생명)을 주전으로 새로운 대표팀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러나 '학교폭력' 논란으로 두 선수가 무기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으며 대표팀은 새판짜기에 돌입해야 한다. 지난 2년간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갔다. 


 VNL에 출전하는 총 16개국 중 과반수가 도쿄올림픽에 출전한다. 많은 국가에서 VNL에는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군보다 비교적 젊은 선수들이 활약할 예정이다. 그러나 대한민국 대표팀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VNL에 참가하는 18인 중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최종 12인이 정해질 전망이다. 과연 대표팀은 어떻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3기 대학생기자 김하은]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8기김성희기자 2021.05.04 12:11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열심히 노력해주시는 선수님들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66477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6401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83815
11월 11일, 빼빼로 대신 묵념은 어떨까? 2 file 2020.11.30 신재호 12142
“추석도 다가오는데...” 여전히 높은 계란값, 정부는 낮출 수 있나 file 2021.08.26 최우석 12146
전 세계를 위협하는 코로나19? 1 file 2020.12.03 박정은 12147
깨끗한 미디어를 위해, 국제 클린 미디어 컨퍼런스 2 file 2017.08.12 이동준 12161
플라스틱 제로와 더불어 '에너지 절약'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file 2021.05.20 남서영 12164
'유비라 불리던 사나이' 유상철, 하늘의 별이 되다 file 2021.06.10 이정훈 12164
MZ 세대와 신축성 패션 상용화의 시대 file 2021.06.25 옥혜성 12164
돌아온 컨셉 장인, (여자)아이들 1 file 2020.04.27 김민결 12165
코로나19가 몰고 온 비대면(Untact) 문화 file 2020.04.17 김지윤 12171
2019-2020 UEFA 챔피언스 리그 대망의 결승전, 우승자는 누구? file 2020.09.04 김응현 12172
위기의 예술소비시장, 도깨비 책방이 구한다! 2 file 2017.02.24 김현정 12174
당신의 청춘을 불러드립니다. file 2017.03.26 김다은 12174
잔여백신, 네이버와 카카오에서 예약하세요 file 2021.06.15 이상미 12178
둘리의 부활? 우리 마을에서 만난 공룡 친구들 file 2017.07.25 이가영 12184
쓰레기장이 꽃밭으로 1 2021.04.16 김은지 12193
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 file 2020.12.23 윤현서 12194
꿈을 키우고 싶다면 주니어 소프트웨어 창작대회로! 1 file 2017.05.11 이수민 12200
중국의 식문화와 우리 경제의 영향, 한국을 강타한 '마라' 열풍 file 2021.12.09 권나연 12207
모두의 고민 입냄새, 아침밥으로 해결 가능하다? 2 2020.06.29 이유진 12212
드디어 개최된 도쿄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들의 활약? file 2021.07.26 한수진 12217
미래를 내다보는 [KITAS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08.17 유나경 12226
가깝지만 가까워질 수 없는 존재, 가공식품 1 file 2020.11.30 김나래 12228
'○△□' 목숨을 건 게임, 참가하시겠습니까? 1 file 2021.09.28 유예원 12232
봄을 여는 강연 file 2017.05.25 정예림 12235
영웅은 어쩌다 역적이 되었나, 해리 케인 훈련 불참 사건의 전말 file 2021.08.26 김승건 12235
푸르른 5월, 되돌아본는 시간을 갖으며... file 2017.04.28 박현지 12238
[MBN Y Forum:불가능을 즐겨라!] 영웅들의 이야기 4 file 2017.02.15 김지수 12242
3월 넷째 금요일은 '서해 수호의 날' 8 file 2017.03.24 최서진 12244
스포츠의 이모저모 file 2017.07.23 최민규 12245
사전투표, 이렇게 한다! file 2017.04.25 이태연 12246
'구멍뚫린' 지역주택조합 file 2017.03.25 박다혜 12249
우리 서해 바다,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file 2017.03.26 송인준 12253
이제 석탄은 그만!...'2017 Break Free 석탄그만!' file 2017.04.02 곽노경 12253
모든 청소년이 행복한 그날까지,제 19회 임시회의&청소년국회 3 file 2017.02.19 전솜이 12254
장애인의 대중교통 어려움, 생각해 봐야 할 문제 file 2021.06.28 남서영 12255
환경과 동물, 건강까지 생각하는 착한 소비의 첫걸음 '비건 페스타' 1 file 2020.08.27 김시윤 12256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2021년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개최 file 2021.04.01 장혜수 12258
조 바이든의 직접 쓴 유일한 자서전 2020.11.27 김상현 12264
변화되어야 하는 종교 file 2020.03.31 최준우 12268
코로나바이러스가 만들어 낸 재앙, 층간 소음 2020.11.12 이수미 12271
기생충과 더불어 놓칠 수 없는 작품, 1917 1 file 2020.04.17 박유빈 12273
IMUN 그 대망의 시작 file 2020.01.28 엄세연 12281
모두가 함께 해서 따뜻했던 제2회 성남시 이웃사랑 걷기 캠페인 4 file 2017.05.21 이서은 12290
올해는 보다 특별한 핼로윈 1 file 2020.11.04 김준희 12290
아동청소년, 정책을 외치다! 아동청소년 정책박람회 'Be 정상회담' 성료 file 2017.10.31 김혜린 12294
중도유적지와 레고랜드, 무엇이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일까? file 2021.05.20 김성수 12307
조선왕릉 문화제에서 조선의 왕들과 함께 춤을,,, file 2020.10.26 김수현 12319
날짜에 갇혀있는 세월호 참사에 필요한 새로운 형태의 추모 file 2020.04.21 위성현 1232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