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北과의 화해의 길?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by 6기김예준기자 posted Feb 21, 2018 Views 1531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팀이 207-8위 순위 결정전을 앞두고 있다. 이번 올림픽에서 여자 아이스하키팀은 올림픽 최초로 남북 단일팀으로 구성되었다. 한국 선수 23명에 북한 선수 12명이 합류했으며, 22명의 경기 엔트리 중에는 북한 선수 3명이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팀명은 코리아라고 하고, 깃발도 태극기나 북한의 국기인 홍람오각별기를 사용하지 않고 파란색 한반도가 그려진 깃발을 사용했다.


  Qkrvclrpgksmsshaemfnn.PNG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깃발이다.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김예준기자]


 남북 아이스하키 단일팀은 지난 10일 스위스와의 첫 경기에서 8 0으로 패했고 12일 스웨덴에게 8 0으로 예선 탈락을 결정지었다. 가장 최근 치러진 18일 스위스와의 순위 결정전(5~8)에서는 0 2로 패했다. 남북 아이스하키 단일팀은 북한 선수들이 합류한 지 16일 만에 올림픽 첫 경기를 치렀다. 이에 세라 머리(30. 캐나다) 감독은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었다라고 아쉬워했다.


  경기는 졌지만 단일팀은 세계에 달달한 감동을 안겨주었다. 이로 인해 차기 동계 올림픽에서도 남북 아이스하키 단일팀을 볼 수 있을 예정이다. 르네 파셀(68. 스위스)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회장이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팀을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도 꾸리기 위해 꾸준히 논의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반면 남북 아이스하키 단일팀을 둘러싼 여론이 갈리고 있다. 남북 소통의 문이 열릴 것이라는 희망찬 의견과 함께 정치적 이유로 스포츠의 공정성이 깨졌다는 여론도 적지 않다. 지난 1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아이스하키 단일팀 반대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왔고 3만 명 이상의 국민들이 청원에 참여하는 등 부정적인 의견이 끊이질 않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6기 김예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58421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581813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03397
코로나19로 인해 바뀐 우리 사회의 영화관의 모습 file 2021.02.26 유정수 11574
위기의 예술소비시장, 도깨비 책방이 구한다! 2 file 2017.02.24 김현정 11581
갈 곳을 잃은 통학생들은 어디로 가야 하나? file 2020.10.27 임은선 11587
우리 서해 바다,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file 2017.03.26 송인준 11596
61만 명이 보러 온 2017 서울 모터쇼 2 file 2017.04.12 김사랑 11597
세계 1000만 명을 감동시킨 온라인 '오페라의 유령' 2020.05.02 이중호 11598
제주를 노랗게 물들인 싱그러운 유채와 함께하는 치유타임 file 2017.03.25 서윤 11605
전 세계를 위협하는 코로나19? 1 file 2020.12.03 박정은 11609
온라인 수업 장기화, 학생들의 생각은? 1 file 2020.10.05 조윤아 11613
지구를 위한 하루, 지구의 날 file 2020.04.24 최준우 11616
이제 석탄은 그만!...'2017 Break Free 석탄그만!' file 2017.04.02 곽노경 11625
관중 입장이 재개된 프로야구 현재 상황 file 2020.10.26 나주현 11626
스포츠의 이모저모 file 2017.07.23 최민규 11631
영화 '기생충'의 오스카 4관왕 얼마나 대단한 것인가? file 2020.03.13 정호영 11631
MZ 세대와 신축성 패션 상용화의 시대 file 2021.06.25 옥혜성 11631
봄을 여는 강연 file 2017.05.25 정예림 11632
모두의 고민 입냄새, 아침밥으로 해결 가능하다? 2 2020.06.29 이유진 11635
기생충과 더불어 놓칠 수 없는 작품, 1917 1 file 2020.04.17 박유빈 11641
"학교 직장인증 소셜커뮤니티" 비대면 친목플랫폼 '썸코리아' 출시 file 2021.08.05 디지털이슈팀 11642
3.1일 민족의 고귀한 숨결 5 file 2017.02.21 김윤서 11647
쓰레기장이 꽃밭으로 1 2021.04.16 김은지 11648
올해는 보다 특별한 핼로윈 1 file 2020.11.04 김준희 11656
11월 11일, 빼빼로 대신 묵념은 어떨까? 2 file 2020.11.30 신재호 11656
'나중은 없다. 지금 우리가 바꾼다' file 2017.07.24 김다은 11658
만개한 벚꽃과 함께 이 노래 한번 들어볼래? 1 2020.04.08 이다원 11660
50점 폭격한 아데토쿤보, 50년 만에 우승한 밀워키 벅스 file 2021.07.23 이대성 11661
나만의 향을 기억하다, ‘향수 만들기 클래스’ file 2022.01.03 조민주 11668
[MBN Y Forum:불가능을 즐겨라!] 영웅들의 이야기 4 file 2017.02.15 김지수 11669
방탄소년단, 언택트(untact) 공연의 시작을 열다! 전 세계 방방곡곡 방방콘! file 2020.05.02 이현경 11674
한국의 사계절이 사라지고 있다 file 2021.11.22 임나연 11677
영웅은 어쩌다 역적이 되었나, 해리 케인 훈련 불참 사건의 전말 file 2021.08.26 김승건 11679
12월 25일에 학교 가는 나라 1 2020.12.28 오예린 11682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아시나요? file 2021.11.23 민유정 11682
코로나19가 몰고 온 비대면(Untact) 문화 file 2020.04.17 김지윤 11684
1,400년 역사와 드론의 찬란한 만남...'익산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쇼' file 2021.09.24 김수인 11684
가깝지만 가까워질 수 없는 존재, 가공식품 1 file 2020.11.30 김나래 11688
당신의 청춘을 불러드립니다. file 2017.03.26 김다은 11692
꿈을 키우고 싶다면 주니어 소프트웨어 창작대회로! 1 file 2017.05.11 이수민 11704
잔여백신, 네이버와 카카오에서 예약하세요 file 2021.06.15 이상미 11704
푸르른 5월, 되돌아본는 시간을 갖으며... file 2017.04.28 박현지 11709
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 file 2020.12.23 윤현서 11717
5월 1일, 세계 각국의 근로자를 기념하는 근로자의 날 file 2020.05.08 송윤슬 11723
코로나19 확산, 극장->안방, 뒤바뀐 문화생활 2 file 2020.04.13 정현석 11725
모든 청소년이 행복한 그날까지,제 19회 임시회의&청소년국회 3 file 2017.02.19 전솜이 11726
공항동, 도시재생으로 다시 날 수 있을까? file 2020.11.09 김서영 11730
SNS 형 독서 기록 어플 텍스처 알아보기 file 2022.01.26 김승원 11736
뜨거운 여름, 가족 사랑으로 이겨내다. file 2017.08.22 최연진 11738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2021년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개최 file 2021.04.01 장혜수 1174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