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나이키 대란

by 류태영대학생기자 posted Aug 19, 2021 Views 1108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스니커즈 마니아라면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는 당연히 나이키를 뽑을 것이다. 나이키는 다른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도 많이 하고 유명 뮤지션들과 컬래버레이션도 다양하게 진행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런 컬래버레이션없이도 많은 인기를 끄는 신발들이 존재한다. 그건 색깔의 문제다. 조던 1탄을 예로 들어보자. 1985년에 조던 신발이 처음 탄생할 때 있었던 조던 1탄의 색깔들이 가장 인기가 많다. 빨간색과 하얀색의 조합인 시카고 컬러, 검은색과 빨간색의 조합인 브레드 컬러, 검은색과 파란색의 조합인 로얄블루 컬러, 검은색과 하얀색의 조합인 일명 범고래 컬러 등 말이다. 이런 색깔들은 Original(일명 OG)이라고 불리며 더 많은 프리미엄이 붙는다. 이것은 조던뿐만이 아니다. 나이키는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신발들 중에서 주로 한 가지를 밀어준다. 여기서 밀어준다는 뜻은 나이키의 많은 신발들 중에서 한 종류의 신발을 다양한 브랜드 또는 뮤지션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해서 인기를 끌게 만든다는 것이다. 한때는 그게 조던 1탄이었고 또 다른 때는 에어포스 1이었고 지금은 누가 봐도 덩크 전성시대이다. 최고의 패셔니스타 래퍼 트래비스 스캇,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 앤 제리스, 한국의 스케이트 숍 카시나 등 다양한 뮤지션과 브랜드들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이 신발들은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많게는 정식 발매 가격의 15배를 넘는 리셀가를 자랑하는 제품도 있다앞에서 말했던 것처럼 주로 협업을 진행했던 상품들이 인기를 끌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다. 나이키의 순정 제품이지만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는 색깔이라면 말이 다르다. 그게 바로 하얀색과 검은색의 조합 일명 범고래 컬러의 덩크이다.


KakaoTalk_20210817_16590091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류태영 대학생기자]


범고래 덩크는 발매 전부터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비록 조던은 아니지만 이 색깔 역시 OG의 색깔이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범고래 덩크에 열광을 했고 그것은 리셀가로 나타났다. 정식 발매 가격은 119,000원인데 발매 초기에는 50만 원까지 올라갔다. 그러다 다양한 곳에서 발매를 하기 시작했고 지금은 약 30만 원 초반에서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이 컬러는 인기가 정말 많다. 그러다 보니 나이키에서도 그 움직임을 눈치채고 시도 때도 없이 발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많은 발매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여전히 30만 원 초반을 지키고 있다. 범고래 덩크는 국민 신발이라고 불리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3기 대학생기자 류태영]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587578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585163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06597
ACL에서 저조한 성적.. 코로나19 영향 크나? 7 file 2020.03.09 조기원 11331
제8회 통일 교육 주간 온라인 페스티벌이 열렸다고? 2 file 2020.05.26 이현인 11327
방송인 장성규, 2년 연속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공모전 홍보대사 임명 및 기부 file 2021.03.30 김가은 11326
둘리의 부활? 우리 마을에서 만난 공룡 친구들 file 2017.07.25 이가영 11311
코로나 시대, 새로운 야구 관람 문화 file 2021.05.24 송유빈 11310
이탈리아에 특별한 도시가 있다? file 2020.02.28 여승리 11292
직장에서의 따돌림, 연예계에도 존재했다 file 2021.03.12 황은서 11284
다양하고 새로운 기능을 한눈에 볼 수있는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08.21 백다영 11281
보라매 청소년 프리마켓 청개구리에 놀러 오세요! file 2017.07.24 김승연 11273
민간 우주 관광 시대 개막…일반인은? 2021.07.23 민호윤 11265
8년 만에 찾아온 '부분일식'....다음 관측은 2030년에나 가능 file 2020.06.23 김민지 11265
“이제 당신도 날아다니는 겁니다“, 전격 비행 시대가 다가온다 1 file 2021.09.27 허민영 11256
2021 LCK 스프링 스플릿 1라운드 Review file 2021.02.22 김형근 11250
어르신들을 향한 사랑과 정성을 담은 급식 봉사, 우리 모두 함께해요! file 2017.03.19 송채은 11246
백신을 맞아도 우리는 마스크를 벗지 못한다 1 file 2021.01.26 김자영 11226
자율 주행 자동차, 어디까지 달려왔나 2021.09.01 백소윤 11212
태조어진, 경기전 file 2021.04.26 노윤서 11203
8년 만에 들이닥친 전기요금 인상 file 2021.09.27 백정훈 11201
[MBN Y포럼] 청춘들의 인생멘토가 되어드립니다! 1 2017.02.17 유가영 11196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격상 시 변화되는 우리의 일상은? 3 file 2020.12.21 신재호 11195
제32회 도쿄올림픽 그 이후 2021.08.12 송유빈 11194
빨라지는 개화시기, 이젠 꽃구경도 선착순으로? file 2021.04.27 김시현 11192
4월 22일, 지구의 날 50주년을 맞이하다 2 file 2020.04.29 정세현 11189
영재 발굴단 출연했던 천재 바둑소녀 1년 자격정지 file 2020.11.25 최준우 11185
넷플릭스 화제작 "에밀리 파리에 가다"...전 세계 프랑스 돌풍을 불러오다 file 2021.05.10 박시현 11173
"나무를 베지 마세요", 숲 지키기에 나선 해등로 주민들 file 2021.03.29 최지현 11169
내가 작가가 될 수 있다고? <너 쓰고, 나 쓰고> 청소년 릴레이 소설 출간 프로젝트 file 2021.07.26 권가현 11161
'2021 백상예술대상' 대상의 '유재석' '이준익' file 2021.05.25 문소정 11161
신기하고 특별한 외계 행성 1 file 2020.12.15 이채영 11152
마장호수, 서울 근교에서 아름다운 경관을 만나다 file 2021.05.31 변수연 11147
4•19혁명과 시인 김수영 file 2021.04.26 박혜진 11147
코로나19도 막지 못한 봄꽃 축제 3 file 2020.03.30 천수정 11141
존리 금융인, '청소년 동학개미'에게 아낌없는 투자 조언 file 2021.09.23 이다경 11129
선비의 고장 file 2020.03.06 김혜원 11125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 위촉식, 방송인 장성규 효과 기대 file 2021.03.30 박상혁 11108
우리가 간과했던 환경호르몬이 미치는 악영향 file 2021.06.02 김정희 11102
5G, 내 귀에 전자레인지? file 2021.02.24 이지민 11098
나이키 대란 file 2021.08.19 류태영 11088
2021 케이펫페어 부산, 방역수칙 철저히 지키며 성황리에 개최 file 2021.04.29 이승우 11076
2020 한독청년포럼 개최 file 2020.11.09 최준서 11075
무인 판매기의 증가, 소외되는 소수들 file 2020.09.25 송다은 11064
차선규제봉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는 것인가? file 2021.07.26 이은별 11061
난항 겪고 있는 애플카 프로젝트, 생산은 누가? 2021.03.02 김광현 11057
'10년만의 챔피언스 리그 4강 진출!', 올랭피크 리옹, '우승 후보' 맨체스터 시티 격파 file 2020.08.24 이은호 11043
젊은 층이 주목하는 문화의 발상지, 대학로 1 file 2020.04.24 유태현 11030
[기자수첩]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레터링 케이크' file 2023.04.11 최승현 11029
야생 동물, 사람을 헤칠 수도 2021.03.02 이수미 11029
'Mr. November' 데릭 지터,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 입성 file 2021.09.14 윤형선 1102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