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태림 대학생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5~6월 접종 계획에 따라 오는 6일부터 70~74세 어르신을 시작으로 이후 65~69세, 60~64세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65~74세는 이달 27일부터 6월 19일까지 접종한다. 예약 신청은 6일 70~74세, 10일 65~69세로 각각 접수 한다. 60~64세는 이달 13일부터 예약을 거쳐 다음 달 7일부터 접종할 예정이다. 만성 중증 호흡기 질환자 역시 이달 27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또한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1, 2학년) 교사∙돌봄 종사자 등 2분기 미접종자는 이달 13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접종 기간은 다음 달 7일부터 19일까지다. 이들이 할 접종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회 접종으로 1차 접종 이후 11~12주 뒤 2차 접종을 받아야 하는데 사전예약 기간에 예약하지 못한 이들은 다음 달 21일부터 30일까지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현장 등록한 뒤 접종할 수 있다.

접종 예약은 ‘온라인 사전예약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사전예약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질병관리청 감염병 전문 콜센터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전화 예약 서비스도 제공한다. 대구, 대전, 울산, 충북, 경남은 (지역번호)+120번, 그 밖의 지역은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콜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지자체 운영 콜센터 연락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혼자 예약이 어려운 어르신들은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 신분증과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를 지참한 뒤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사전 예약을 끝내면 1시간 이내에 예약 일시, 접종기관, 접종 백신 종류 등의 정보가 담긴 문자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해 추진단은 “접종 당일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예약된 접종 기관으로 연락해 일정을 변경하는 것이 가장 좋다.”라며 “건강 상태가 좋은 날 안전하게 접종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2기 대학생기자 김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