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중국 속에 숨겨진 티베트의 진실

by 8기서은재기자 posted Sep 28, 2018 Views 1442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티베트란?

중국의 남서쪽에 위치한 티베트는 정치적·정신적 리더인 달라이라마 14세 아래 300만 명의 인구를 지닌 자치구이다. 티베트는 수백 년간 독특한 문화, 언어, 종교 그리고 정치적 시스템을 보존해 온 나라로 잘 알려져 있으며 그들만의 국기, 통화, 여권, 군대 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제는 티베트를 공식적으로는 나라라고 여길 수 없다. 또한, 중국, 인도, 네팔, 부탄 등의 나라들에 둘러싸여 있는 티베트는 역사적으로 전 세계에서 10번째로 큰 영토를 가진 국가이기도 했지만, 오늘날에는 중국의 지배 아래 티베트의 영토는 중국의 영토로 표기되고 있다.

 

티베트의 역사

티베트는 지금으로부터 대략 2000년 전부터 1949년까지 독립국을 유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1949년 중국의 침공에 이기지 못하고 1951년 중공의 종주권을 인정하며 중국 지배 밑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이후, 1959년 제14대 달라이 라마의 지도아래 반란을 일으켰지만 실패로 끝나며 결과적으로 중국의 억압이 심해졌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게릴라전은 계속되었으며 1965년 이 돼서야 중국 정부는 티베트를 자치구로 인정하며 민족자치를 인정하였다. 그 결과, 현재 티베트는 중국의 자치구로 남아있다.

 

티베트 사람들의 삶

현재 티베트 사람들은 제14대 달라이 라마의 지도로 살아가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중국에 저항하고 독립을 꿈꾸며 살아가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중국이 티베트를 자치구로 인정하며, 티베트 사람들의 자유와 권리가 보장되는 듯하였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중국의 지배와 억압 아래 백만 명 이상의 티베트 사람들의 목숨이 희생되었고 그들의 영토마저 나뉘며 중국의 영토에 포함되었다. 또한, 중국은 고문을 통해 티베트 사람들을 억압시키며 티베트의 종교적 수도원을 폐지하며 많은 수도자를 투옥하고 달라이 라마 사진 전시를 금지했다. 그뿐만 아니라, 티베트의 수자원을 중국의 발전을 위해 남용하고 티베트 영토에 더 많은 중국인들이 거주하며 티베트 민족들이 열세한 민족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그 결과, 달라이 라마 14세를 포함해 많은 티베트 사람들이 인도, 네팔 등 해외로 망명하며 살아가고 있다.


tibetㅇㅇ.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서은재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8기 서은재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8기박시은기자A 2018.10.14 15:19
    이런 식으로 나눠서 기사 쓰는건 생각 못했는데!! 좋은 것 같아요 잡지 보는 기분~
  • ?
    8기이수영기자 2018.10.14 15:41
    티베트에 대해서 자세히 알수있어서 좋았어요~ 이 기사가 널리 알려져서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네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583984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581568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03139
매력 덩어리, '스포츠 클라이밍' 1 file 2017.09.25 이예준 21656
충북 청소년 노동인권캠프 ‘꽃보다 노동-지금보다 더 괜찮을 거야.’ 4 file 2016.02.24 곽도연 21640
영화관이 영화를 선택해준다고? 8 file 2019.12.03 정예람 21633
음식물 쓰레기, 일본에선 그냥 버릴 수 있다고? 1 file 2020.10.05 김시은 21600
모모귀신, 실제로 존재할까? 4 2018.09.12 고유진 21595
반지를 끼는 위치에 따라 다른 숨겨진 의미 8 file 2020.04.17 박서현 21577
스마트폰이 신체의 일부가 된 사람들 6 file 2020.04.13 차예원 21563
새롭게 태어난 공중전화 박스,이젠 시민의 안전지킴이 7 file 2016.02.24 김영현 21550
'위안부' 할머니들을 지키고 평화를 가꾸는 우리는 피스가드너입니다. 17 file 2017.01.18 이민지 21544
대한민국의 전통, 한국 민속촌! 2015.05.04 한지원 21542
나를 위한 작은 힐링, 마음 약방 4 file 2016.02.25 김민아 21433
꿈나무 아이들의 급식실, 편의점 1 file 2017.09.27 신유정 21427
부자 마을에 있는 쇼핑몰, 필리핀의 알라방 타운센터를 가다. 2018.04.19 마준서 21399
없어져야할 문화 두 번째: 전족(연꽃발) 3 file 2019.07.12 이승환 21373
춘천청소년의 눈이 담긴 청소년영상제작교실, 그 교육의 과정을 검토하다 1 file 2017.08.16 임다안 21347
영자신문, 새로운 영어공부법으로 공부하기! 4 file 2016.08.21 지다희 21342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나와서는 안 되는 편지들이 나와 버렸다! 1 file 2018.10.24 박채윤 21322
누구나 참여가능한 감동 캠페인, 나의눈이 당신에게 약속합니다 EYE PROMISE YOU 2 file 2017.04.25 김혜원 21322
고양이 액체설이 진짜라고? 3 file 2019.07.10 박성아 21274
어렵지 않은 프로그래밍, '라이트봇' 프로그래밍 퍼즐 게임 1 file 2017.03.24 임수진 21217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사용 가능한 카카오뱅크 '미니' 카드! 1 file 2020.11.02 하늘 21202
영화 '마션'의 현실판... 화성 감자재배 실제로 가능하다? 8 file 2016.02.24 김예지 21192
'이태원 클라쓰', '쌍갑포차' 등 연이은 웹툰 드라마의 열풍 2 file 2020.06.03 이다원 21163
구글이 바라는 이상적인 통신사 Made by Google 통신사 : Google Fi file 2019.02.28 정성원 21163
예술과 패션의 조화, 2015 S/S 서울 패션위크 file 2014.10.21 박정언 21157
청소년들이 의원이 되어 참여하는 '아산시 청소년의회' file 2019.04.26 신여진 21156
방탄소년단, UN에서 또 한 번 세계에 위로의 메시지를 던지다 1 file 2020.09.28 김우정 21155
베트남의 오토바이 문화 file 2016.03.25 박진영 21148
멀고도 가까운 나라의 언어, 일본어 1 file 2020.10.26 전소희 21140
[2019 세계 뇌주간] 창의성의 비밀, 뇌과학은 알고 있다 2019.03.27 김규린 21121
새해에는 여기지! 3 file 2015.03.13 한지홍 21081
모의유엔에서는 무엇을 하나요? 2019.08.19 이서연 21076
상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흡연 음주 안돼!' 청소년선도캠페인 열려 file 2016.05.05 김용훈 21076
암세포를 좋은 방향으로 쓸 수는 없을까? 4 file 2017.05.25 장수지 21070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3회 감사편지쓰기 공모전' 시상식 가져 4 file 2018.12.26 김민성 21064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 그 뜨거운 현장! 1 file 2016.05.08 서지민 21045
2018 평창올림픽, 한국을 넘어 세계로! 3 file 2017.05.15 정진미 21023
애니메이션 '울고 싶은 나는 고양이를 뒤집어쓴다'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 file 2020.05.13 김준하 20999
제17회 대한민국청소년영상대전 시상식 file 2019.11.26 정민규 20933
Dingo 세상의 온도, 한국의 겨울에 핫 팩이 되다 8 file 2017.03.08 김혜원 20924
학교 속 우리의 쉼터 Wee클래스, 이대로 괜찮은가요? 3 file 2017.04.01 염주원 20900
[기획] 사회적 기업, 세상을 뒤바꾸다 file 2018.05.21 김민우 20878
간판 교체, 도로 정비, 배수로 설치...현대화로 한층 새로워진 상계중앙시장 file 2016.08.24 김태경 20874
재심, 모두가 꼭 보았으면 하는 영화 1 file 2017.02.22 박소이 20872
옛이야기로 떠나는 여행, 경기도박물관에서! 1 file 2017.08.11 최지원 20833
한 생명을 위한 다른 생명을 이용하는 일, 당신은 동의합니까? file 2016.08.25 전지우 20829
“전자담배 광고인 줄”... 보건복지부 ‘노담’ 광고에 여론은 ‘싸늘’ file 2021.01.25 박지훈 20821
초등학생들의 전유물 ‘만들기’, 우리 삶에 녹아들다! 14 file 2016.02.09 이봉근 2079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