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KBO리그 S존과 퇴장... 선수와 심판 사이에 불신의 늪 깊어지나

by 6기문준형기자 posted May 03, 2018 Views 1373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180427_165744729.jpg

             [이미지 제공=KBO 한국야구위원회,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가 개막한 지 어느덧 한 달 정도가 지났다. 이번 시즌 많은 부분이 바뀐 KBO리그이다. 그중 하나가 심판에게 스트라이크존에 대해서 강력하게 항의할 경우 심판이 퇴장을 선언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런데 시즌 초반부터 심판과 선수들이 스트라이크존에 대해서 많은 갈등을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판정에 불만을 품고 항의하다가 가장 최근에 퇴장을 당한 선수는 한화 이글스 이용규 선수이다. 4월 13일 금요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있었던 한화 이글스 vs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이용규 선수가 황인태 주심의 스트라이크 삼진 아웃 판정에 아쉬운 마음에 팔짝팔짝 뛰며 혼잣말로 욕설을 하였다. 하지만 황인태 주심은 이 욕설이 자신을 향한 불만의 표시라고 생각하고 이용규 선수에게 퇴장을 선언하였다. 

 

 사실 이날 황인태 주심의 스트라이크존에 불만을 품은 것은 이용규 선수만이 아니었다. 삼성 라이온즈의 이원석 선수 역시도 황인태 주심의 스트라이크존에 불만을 품고 2차례 정도 판정에 대해서 항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서 한화 이글스 한용덕 감독은 "이원석도 심판의 판정에 항의했는데 이용규만 퇴장 선언을 한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라는 입장을 보였다. 그리고 이용규는 다음날 인터뷰를 통해서 "욕설을 한 부분은 분명 잘못된 행동이다. 하지만 심판에게 욕설을 한 것이 아니라 나 자신에게 화가 나서 스스로에게 화를 낸 것이다"라고 말했다. 매년 심판들의 스트라이크존 판정과 오심에 대해 문제가 제기되고 있지만 KBO의 구체적인 대안은 나오지 않고 있다.

 

 한편, 한화 이글스 이용규 선수에 대한 상벌 위원회는 4월 16일 월요일에 열렸고 이용규 선수는 별다른 추가적인 징계를 받지 않았다. 하지만 선수들의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불만과 심판과의 불신이 더 깊어지기 전에 하루빨리 해결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6기 문준형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6기마준서기자 2018.05.12 18:24
    요즘 야구를 보면 심판의 권위가 너무 높아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심문제도 개선이 안되고 선수들은 더 억울해하니깐 많이 답답합니다. 좋은 기사 감사드려요!
  • ?
    7기최지인기자 2018.05.13 17:32
    보지못한 측면에서 봐주신 기사군요! 잘 읽었습니다 좋은기사 감사합니다
  • ?
    7기최지인기자 2018.05.13 17:32
    보지못한 측면에서 봐주신 기사군요! 잘 읽었습니다 좋은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586909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584516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05971
안드로이드 P에는 어떤 기능이 추가되었을까? file 2018.04.09 정진화 19019
아반떼의 시작점, 엘란트라 1 file 2018.09.10 이상오 19017
서울역사박물관 '딜쿠샤와 호박목걸이 展'을 다녀오다 file 2019.03.20 이도은 19013
인천 남동구 소래도서관, 릴레이 독서운동 실시 20 file 2016.02.15 박은진 19012
어린이들을 위한 공원, 신호등 공원! 2 2017.08.27 신주원 18985
제트기류에 대한 모든것! file 2017.07.31 권하민 18984
'아산 동물 보호연대'를 아시나요? 2018.07.20 오가람 18966
13년째 사랑받고 있는 벚꽃 축제 3 file 2018.04.12 강서빈 18961
문화로 인한 갈등 그리고 공존 file 2019.09.30 이승환 18936
증권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는 곳, 한국 거래소 file 2017.12.01 한채은 18934
나는 생각한다, 고로 물류한다 <한국청년물류포럼 20기 물류콘서트> 1 file 2021.02.08 김민희 18920
과학에서 '혁명'이란 무엇인가 file 2018.05.18 신온유 18902
학생들은 왜 성당 독서실을 이용하지 않을까...? file 2016.05.22 신정효 18883
아날로그와 함께하는 롯데월드, 응답하라 1988 전시회 5 file 2016.03.05 김민지 18881
베스트셀러 제조기 이기주 작가 팬사인회 개최하다. file 2017.08.01 손예은 18864
책을 꾸준히 읽을 수 있는 좋은 습관, '독서 마라톤' 4 file 2017.03.11 최영인 18863
익선동 한옥마을로 지키는 우리 유산 file 2018.09.14 구유정 18856
"뚜벅뚜벅 부산건축투어" file 2017.11.13 오태윤 18855
결코 즐길 수만은 없는 '김해 부경동물원' 1 file 2017.08.21 최희수 18845
[IT 리서치] 애플워치4, 두 달 간의 사용기 3 file 2019.01.24 윤주환 18844
롯데리아의 새 모델, 대세 아이돌 그룹 워너원 발탁 3 file 2017.11.30 김다정 18832
나영석 피디, 리얼을 재료로 판타지를 만들다 2 file 2017.07.04 김혜원 18830
가슴 아픈 역사의 현장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1 file 2017.10.24 이윤지 18825
'창원NC파크 마산구장' 드디어 개장 file 2019.03.26 민서윤 18820
5월은 야경의 도시 홍콩으로 1 file 2018.04.27 김수민 18811
넓어지는 문화의 장, 테일즈샵 파티 2017 file 2017.08.31 김종윤 18803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의 아름다운 오사카를 여행한다면? 5 file 2019.02.15 이채린 18800
그 많던 은행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1 file 2017.07.25 양현서 18795
진짜를 구별하여라!(위조지폐 구별) 1 2017.10.12 김건우 18790
기내식이 맛없는 이유는? 6 file 2019.08.07 박성아 18789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열리다 1 file 2018.05.28 조햇살 18784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가다 2 file 2019.08.02 조햇살 18781
'힐링(healing)'이라는 따뜻한 단어 속의 차가운 진실 마주보기 9 file 2016.02.21 최원영 18780
삼성전자의 새로운 멤버들 태어나다! file 2018.08.13 김찬빈 18778
'내 가수를 위해서라면...' 더 다양해지는 팬 문화! 4 file 2017.04.25 김예진 18775
상주시청소년수련관 학생토론동아리 '브레인' 을 만나다. file 2016.07.22 김용훈 18775
김광석 거리, 그 시절 그때로 4 file 2018.02.27 구승원 18765
자율 감각 쾌락 반응, ASMR을 아십니까? 6 file 2017.01.23 이슬기 18750
2018 인천구치소 참관의 날 2018.02.02 정성욱 18748
[클래식 음악 소개] 쇤베르크 file 2017.10.10 김기현 18744
C++과 게임개발의 밀접한 관계 C++ Korea와 함께하는 제3회 마이크로소프트 멜팅팟 세미나 4 file 2017.02.26 하민준 18725
없는 게 없다. “자동판매기의 진화” 1 file 2018.11.22 김다경 18724
영화 '아이 캔 스피크' 부산 프리미어 시사회 2 file 2017.10.12 이주연 18720
제 17회 옥천 묘목축제 열리다. file 2016.04.03 곽도연 18717
전주의 숨은 명소, 자만,옥류 벽화마을 11 file 2017.02.11 방상희 18711
포항시 포은도서관 ‘Fun! Fun! 만화축제!’ 성료 file 2016.04.25 이유수 18707
눈과 발을 이끄는 정월대보름행사 열리다! 3 file 2017.02.12 강진경 18706
고대부고 제1기 자치법정 '성북구청과 김앤장 로펌이 함께하는 모의법정 캠프' 5 file 2016.02.24 이선범 1869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