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시각, 청각을 잠시도 방심할 수 없는 영화 '장산범'

by 5기신현지기자 posted Sep 06, 2017 Views 2049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817일 개봉한 장산범<숨바꼭질> 허정 감독의 작품이다. 이 영화는 개봉 5일 만에 7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입소문에 오르기 시작했다.

장산범포스터.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신현지기자]


장산범이란 실제 부산 지역의 민담 설화를 통해 전해지고 있는 괴수이다. 부산 해운대 대구에 위치한 장산에 자주 출몰한다고 하여 장산범이라고 불려오고 있다. 지난 2013년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장산범의 실제 목격담을 방영했다. 한 제보자는 얼굴이 너무나 기이하게 생겼으며 눈코입이 모두 억지로 재배치한 것처럼 일그러진 모습이었다고 전해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영화 장산범은 배우 염정아와 아역 배우 신린아의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이다. 공포영화라고 치기에는 모성애가 돋보였던 장산범에서는 희연역을 맡았던 배우 염정아의 연기가 모성애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장산범 포스터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신현지기자]


영화 포스터의 뒷면을 보면 숨소리조차 낼 수 없는 극강의 사운드 스릴”, “<숨바꼭질>이 집이라는 익숙한 공간에 대한 이야기였다면, <장산범>은 익숙한 소리에서 오는 두려움을 전하고 싶었다. 청각에 집중하면 상상력이 증폭되는데 거기서 오는 긴장감이 이 영화만의 매력이다.”라는 문구를 볼 수 있다. 이렇게 장산범’은 청각적 공포에 매료될 수 있는 영화이다.



이 영화를 본 관람객들의 반응은 곡성 정도의 공포와 숨바꼭질보다는 조금 떨어지는 스토리, 끝이 애매한 영화”, “청각적 공포감과 긴장감이 새로웠어요”, “초반에 약간 지루해서 재미없겠구나 했는데 중간 부분에 가니 무서웠어요. 여자애기도 그렇고 장산범 그 무당도 무서워요. 처음에 등장할 때 달려오는 모습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등 양한 반응을 보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5기 신현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595536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593149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14957
"문복아 췍길만 걷자", "어차피 우승은 장문복" 화제의 인물 장문복 1 file 2017.03.22 김다정 20321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나와서는 안 되는 편지들이 나와 버렸다! 1 file 2018.10.24 박채윤 21443
'버블파이터 9차 챔피언스컵',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열리다 file 2016.07.25 김경은 20040
'시간을 파는 상점'-시간의 위대함 1 file 2018.03.14 박채윤 19958
10월의 축제, 핼러윈 1 file 2017.10.27 4기윤민경기자 15832
2020 씨밀레, 높은 도약의 첫걸음 file 2020.03.02 조윤혜 17432
3년 만에 찾아온 개기 월식 4 file 2018.01.26 최윤정 19842
K-FOOD를 통해 한국을 알리는 (주필)문화외교 선두주자 백종란 요리 연구사 4 file 2018.10.18 유채현 22474
[ 삼일절 ] 그날의 함성을 재현하다 5 file 2016.03.02 황지연 18109
[곰이 문 화과자] ' 2월 ' 문화행사 A to Z 19 file 2016.02.11 박서연 36674
[곰이 문 화과자] ' 3월 ' 문화행사 A to Z 2 file 2016.03.13 박서연 22541
[곰이 문 화과자] 문화행사 TIP_A to Z 15 file 2016.02.09 박서연 33033
[해외특파원 뉴스] 뉴질랜드의 설립문서, 와이탕기 조약 13 file 2016.02.06 하정연 20699
[현장취재] '제2회 꿈즈 미디어 페스티벌'으로 본 자유 학기제 9 file 2016.02.21 홍승아 26545
‘물오름 달’의 역사가 다시 재현될까? file 2018.07.06 최영서 16727
과학에서 '혁명'이란 무엇인가 file 2018.05.18 신온유 18991
교토, 일본 본연의 도시 7 file 2018.08.20 이승철 17743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호국보훈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 열려 file 2017.05.20 이나영 18075
기억해야 할 우리 역사,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3 file 2018.09.18 윤지원 24468
내가 팬덤에 속했다는 게 뭐 어때서? 3 file 2020.08.31 최유진 16961
대한민국이 묻는다-완전히 새로운 나라, 문재인이 답하다 10 file 2017.02.11 이나영 23660
동화 속 친구들이 살고 있는, 인천 송월동 동화마을 7 file 2017.02.20 한지민 29361
말은 통하지 않아도, 우리는 함께 즐길 수 있어 행복해요! 1 file 2017.08.04 박채연 24293
몽골, 이토록 아름다운데 한 번쯤은 가봐야 하지 않겠어? 2 2020.01.22 조하은 20183
반크 한국 문화유산 홍보대사, '직지' 전 세계에 알려요. 4 file 2018.03.23 윤지선 22376
방구석 랜선 세계여행 '노르웨이' 1 file 2021.01.04 이유정 20607
베트남의 호찌민 - 경주세계문화엑스포 SNS 서포터즈를 소개합니다! 1 file 2017.09.05 홍여준 19127
분데스리가의 '50+1' 정책, 과연 디딤돌인가? 장애물인가? file 2020.08.24 남상준 17073
샤페코엔시, 절망 이겨낸 힘찬 도전 2 file 2017.02.25 노예린 16991
서대문형무소역사관서 서대문독립민주축제 열려 4 file 2017.08.16 박지혁 1859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Next
/ 3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