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부자 마을에 있는 쇼핑몰, 필리핀의 알라방 타운센터를 가다.

by 6기마준서기자 posted Apr 19, 2018 Views 2177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여러분은 쇼핑을 좋아하는가?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사는 것은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은 일이다. 여기, 쇼핑 마니아인 당신을 위한 쇼핑몰을 소개한다. 바로 필리핀 문틴루파에 위치한 알라방 타운센터(Alabang Town Center, 이하 ATC)다. 알라방은 필리핀에서 이른바 '부자 동네'라고 불리는 곳이다. 입구부터 삼엄한 경비와 출입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만 들어갈 수 있다. 그 동네 입구에서 1분만 걸어가면 큰 쇼핑몰이 보이는데, 그 쇼핑몰이 대형 쇼핑몰 ATC다. 식당, 서점, 오락실, 옷가게 등 여러 브랜드가 몰려있다. 한국으로 따지면 아울렛같은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사진사진1.jpg

알라방 타운센터의 입구.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마준서기자]

 

필리핀은 한국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그 때문에 한국인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쇼핑을 하기 위해 많이 들어온다. 필리핀에서 가장 큰 섬인 루손섬에 방문한 사람들은 대형 쇼핑몰인 SM몰, 페스티벌몰, 사우스몰, 그리고 여기서 소개해 줄 ATC로 많이 간다. 게다가 필리핀에서 필리핀 마닐라와 멀지 않아 접근성도 좋고, 약 15분 거리에 한국인들이 마을을 형성하여 살고있는 지역인 BF홈과도 가까워 이 지역에서는 사랑받는 쇼핑몰 중 하나이다. 일반적으로 주차장에서 차량을 주차시키고 같이 쇼핑몰로 이동하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차량에 있는 사람을 쇼핑몰 입구 앞 U자 코너에서 사람을 내려주고 운전사는 주차를 시키고 들어 올 수 있도록 배려했다. 입구에 들어오면 경찰들이 짐 검사를 하고, X-RAY를 제외한 보안검색을 진행한다. 이유는 알라방에서 큰 규모의 쇼핑몰이고, 알라방에는 필리핀 전 대통령, 필리핀의 복싱 영웅인 파퀴아오 등 유명인들이 대거 살고 있기 때문이다. 입구에 들어가면 넓은 홀이 펼쳐지는데, 이곳에서 문화공연이나 체험전을 열기도 한다.

진열대.jpg

ATC 내부에 있는 한 슈퍼마켓의 진열대.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마준서기자]

 

1층에는 서점, 식당, 화장품 상점 등 여러 상점들이, 2층에는 식당가, 3층과 4층은 전자제품 상점과 옷 상점이 즐비해 있다. 워낙 복잡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서 처음 온 사람들에게는 길 찾기가 힘들다. 게다가 숨겨진 상점들이 있어 더 길 찾기가 힘들어진다. 하지만 두 개의 슈퍼마켓과 하나의 백화점도 있어 더 많은 상품 선택의 길이 있다. 한국에 없는 맛집들이 눈과 귀를 사로잡고 저렴한 가격의 상품들이 당신의 지갑을 열리게 할 것이다. 단 쇼핑몰의 규모가 크기 때문에 다리가 아픈 것을 감수해야 한다. ATC는 필리핀 마닐라 니노이 아퀴노 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흰색택시를 타고 알라방 타운센터로 가달라고 하면 30분 이내에 도착할 것이다(필리핀은 운행 지역별로 택시 색상이 다르므로 주의해서 타자. 만약 목적지를 말하고 나서 가지 않는다. 그러면 내린 후 다른 색상의 택시를 타자. 기자는 흰색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이동 시간은 교통 사정에 따라 변경되므로 참고하길 바란다). 쇼핑의 기쁨과 저렴한 가격이 기다리고 있는 이곳, ATC로 쇼핑을 가는 것은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6기 마준서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2665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23965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46368
제24회 유기동물 행복찾는 사람들 바자회 개최 file 2016.07.11 정수민 15595
2016 리우올림픽 '축구 대표팀' … D-24 1 file 2016.07.13 한세빈 15506
미래의 희망... file 2016.07.17 3기박준수기자 15548
대국민 하니 찾기 프로젝트, NEW 하니를 찾아라! 4 file 2016.07.17 김윤정 16006
독서의 도시 김해의 2016김해의 책 file 2016.07.18 최우석 14756
제23회 한일고교생교류캠프 서막이 열리다~! file 2016.07.18 윤동욱 13437
의령 곤충생태체험관을 소개합니다. file 2016.07.18 이서연 15799
귀여운 테디베어를 보고싶다면, 테지움으로~ 1 file 2016.07.18 이지수 15257
여름방학을 맞아 진심어린 봉사활동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1 file 2016.07.18 김강민 16978
AR과 포켓몬 GO 2016.07.19 박성수 14403
제 15회 대한민국 독서토론 논술대회, 막이 열리다 4 file 2016.07.19 김가흔 15249
골든벨을 울려라! 정읍역사골든벨 1 file 2016.07.20 이봉근 15487
핑크빛 노을은 오존층 대기오염일까? 2 file 2016.07.20 조해원 31169
새로운 휴식쉼터-만화카페의 등장 5 file 2016.07.22 김나림 15291
상주시청소년수련관 학생토론동아리 '브레인' 을 만나다. file 2016.07.22 김용훈 19081
존 카니, 음악과 영화 file 2016.07.22 서지민 15867
대뇌피질 뇌지도 완성, 뇌질환 극복이 한걸음 앞으로 file 2016.07.22 박가영 15324
국가간 청소년 교류를 통한 민간외교관 되어보기 file 2016.07.22 변지원 13312
학생 스트레스와 성적의 상관관계 file 2016.07.22 이유진 20198
고려인,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file 2016.07.23 이하린 15110
수피아의 한글교지부를 만나다 file 2016.07.23 김다현 17409
인천 아시안게임, 그로부터 2년 후 file 2016.07.23 최찬영 13387
자국보다 전범국에 더 헌신적인 나라 file 2016.07.23 이유수 14424
2016년 하반기,영화계에 돌풍이불다 2 file 2016.07.24 최서영 13599
굿네이버스 I'm your PEN 7기 모집 file 2016.07.24 백재원 15484
[이 달의 세계인] 영국 신임 여성 총리, 테레사 메이....마가렛 대처 이후 첫 여성 총리 file 2016.07.24 정가영 15201
하반기 개봉영화 미리보기 1 file 2016.07.24 손지환 16324
사랑이 꽃 피는 교실 - 지역협동조합 자원봉사 활동 취재 file 2016.07.24 이지은 14329
더운 여름, 도리를 찾아떠나는 시원한 바닷속 여행 file 2016.07.24 김주은 13953
'Blind Belief'에 대하여 file 2016.07.24 한지수 13809
제주 설화, 설문대 할망말고 더 있다? file 2016.07.25 박정선 16402
'버블파이터 9차 챔피언스컵',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열리다 file 2016.07.25 김경은 20294
중국 만주 여행기 - 자유를 위한 살인 file 2016.07.25 이지웅 16063
짧음의 미학? 길이가 줄어드는 웹 콘텐츠 file 2016.07.25 이나현 15116
한국 속의 유럽 2 file 2016.07.25 김태윤 17849
여름휴가 안전하고, 즐겁게 보내기 file 2016.07.25 3기김유진기자 16209
무더운 여름을 날려버릴 시원한 축제 file 2016.07.25 송윤아 16542
힙합 좋아하니? 2016년 하반기 힙합계의 이슈들! file 2016.07.25 신재윤 17710
KOICA 지구촌체험관 제4기 청소년 도슨트 file 2016.07.25 손제윤 17157
학생들의 꿈을 만드는 ‘2016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 file 2016.07.25 강기병 16723
빙수의 습격 file 2016.07.25 김승겸 14193
K리그 클래식 깃발더비 경기리뷰 file 2016.07.25 박상민 13986
창조경제 도시 포항, 포항운하로 여행을 떠나요~ file 2016.07.25 권주홍 13965
'명량' 제치고 1위...그 어려운 걸 '부산행'이 지꾸 해냅니다. file 2016.07.25 이채은 15712
알고가면 더 재미있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그 속으로 떠나보자! file 2016.07.25 신수빈 18522
연세대학교 축제, '아카라카'에 가다! 2016.07.25 반서현 18764
화려한 불꽃 뒤에 생각해 보아야할 것들 1 file 2016.07.25 이은아 14787
캐나다 작가들과 함께하는 영어 글쓰기 워크숍, "이제 나도 영어로 글을 쓸 수 있어요." file 2016.07.25 김은비 1766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