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청년 예술가를 찾아서!

by 김동은대학생기자 posted Sep 27, 2021 Views 1049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코로나19로 예술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지금, 여러 단체에서 청년 예술가를 찾고 키우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청년 예술가를 찾기 위한 많은 활동 중 2개를 소개하고자 한다. 

아시아프.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동은 대학생기자]

먼저, 아시아프는 아시아 대학생 청년작가 미술축제(Asian Students Young Artist Art Festival)이다. 아시아 국적을 가진 만 35세 이하 청년 예술가들에게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이와 동시에 작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이다. 2008년부터 1년에 한 번씩 꾸준히 개최되어 올해 14회가 되었다. 올해에는 홍익대학교 홍문관 현대미술관에서 7월 27일부터 8월 22일까지 진행되었고, 청년 작가 400여 명이 참여했다. 36세 이상의 작가들이 참가하는 '히든 아티스트' 부문도 함께 전시되었다. 대학생 작가부터 히든 아티스트 부문까지 굉장히 많은 작가들이 참여하기 때문에 다양한 작품 세계를 볼 수 있고, 판매된 작품들을 통해서 현재 많이 팔리는 예술작품의 트렌드도 살펴볼 수 있다.

청년미술상점.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동은 대학생기자]

두 번째로는 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하는 <청년미술상점>이다. 이는 청년 예술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일종의 예술 상점이다. 현재에도 진행하고 있으며, 월요일을 제외하고 10시부터 18시까지 한가람미술관 1층에서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청년 작가들을 대중에게 소개하고, 작가에게 작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관객들은 상점에 있는 작가와 직접 만나 소통하고 작품을 작가에게 직접 구매할 수도 있다.

이제 시작하는 청년 작가들은 대중들에게 이름이 생소할 수밖에 없고, 한국 사회에서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작가에게 개인이 후원을 하거나, 그들의 작품을 사는 일은 굉장히 드물다. 게다가 코로나19라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 전시 공간을 대여하고 작품을 전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런 상황에서 청년 예술가들에게 전시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판매의 기회까지 제공해 예술가들이 작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은 매우 필요해 보인다. 또한 이런 프로그램으로 대중들도 기성 작가들의 작업뿐 아니라 더 다양한 작업을 보고 소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보인다. 청년 작가를 발굴하고자 하는 이런 노력이 더 확장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김동은 대학생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580242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577726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999203
월드 스타 방탄소년단, 유 퀴즈 온 더 블럭 단독 출연! 2021.03.03 전채윤 10455
홍성 역사 축제 '이응로' file 2021.05.24 노윤서 10452
초록우산어린이재단 2년 연속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에 홍보대사 방송인 장성규 위촉 file 2021.03.30 장헌주 10450
기존 반도체 공정을 활용한 고집적 '뉴로모픽 반도체' 제작 성공 file 2021.08.25 한건호 10443
'위드코로나', 전 세계적으로 효과 있었을까? file 2021.11.25 서승현 10440
청년을 위한 행사, '제1회 청년의 날' 기념식 file 2020.09.28 황지우 10414
300달러 미만 5G 폰 美 출시, 삼성의 전환점이 될 것인가? file 2021.04.26 양연우 10391
원자만 한 두께의 2차원 반도체를 쌓아 초격자 구조 구현 성공... 양자컴퓨터 소자로 사용 가능 file 2021.07.26 한건호 10389
코로나에 빼앗긴 벚꽃 구경, 온라인으로 즐기자 file 2021.04.06 권민주 10378
쌍란, 과연 쌍둥이 병아리가 태어날까? file 2021.11.26 하지수 10359
배우 윤여정,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 file 2021.05.17 김이원 10359
UN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여, 이리로 오라! 3 2020.09.25 전민영 10355
세월호 '#기억은힘이세지' 온라인행진 이루어지다 file 2021.04.22 이은별 10349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참가로 인성 교육하다 file 2021.04.01 양지윤 10311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증가에 따른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힘 file 2021.07.20 남서영 10290
당신이 기억하는 '당신의 몸'은? file 2021.04.21 정다빈 10277
해외 신문 들여다 보기 file 2021.05.04 강윤아 10270
빈자리에 소중한 것들을 채워 담다 1인 출판사 '틈새의 시간' 1 file 2021.10.20 김유진 10259
올바른 다이어트란 뭘까? 1 file 2022.01.26 권소연 10257
희귀의약품 '메카신(Mecasin)' 1 file 2022.03.07 김다혜 10255
"大韓民國 臨時政府 行政 首班" (대한민국 임시정부 행정수반) file 2021.06.24 노윤서 10245
제6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개최, 사전 접수 104만 명에 이르러... file 2021.04.01 김수연 10244
오징어 게임 마케팅 전략 이대로 통하나 file 2021.10.25 박서빈 10243
언택트 시대, 감사편지로 마음을 나누다 file 2021.03.30 강대우 10242
포스트잇은 왜 노란색일까? 1 file 2021.11.25 민지혜 10239
아이들이 부모를 선택하는 시대, '페인트' 1 file 2022.03.28 민유정 10236
엑시노스의 또 한 번의 도전 file 2021.07.26 이준호 10229
서울시 교육청 '희망급식 바우처' 사업 추진 file 2021.06.02 김예인 10202
연이은 대형주의 폭락…갈 곳 잃은 동학개미들 file 2021.09.17 송경원 10195
미국 주식 개미들, 이제는 테슬라 아닌 애플에 몰려 file 2021.08.30 전인애 10192
2021 롤드컵, EDG가 담원기아를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다 1 file 2021.11.08 최은혁 10189
울산의 새로운 문화 공간, 울산시립미술관 2 file 2022.02.24 김지언 10186
독서 기록 앱, '북적북적'을 파헤쳐 보다 1 file 2021.10.25 김승원 10177
종이책의 위기, 극복 방법은 없을까? 1 file 2021.10.28 박예슬 10157
생명을 위한 관심, 헌혈이 필요한 시기 file 2022.01.27 임나연 10150
파인타르 사용으로 인한 부정투구, 이제는 안녕 file 2021.07.19 김민성 10128
암으로 사망하는 환자 증가? 암을 과학적으로 분석해보다 file 2021.09.17 현예린 10126
울산의 랜드마크, 태화강 국가정원 file 2021.10.25 김지언 10119
대학생 실종사건으로 불거진 한강 금주에 대한 찬반 논란 file 2021.05.24 김초원 10112
‘녹용을 먹으면 바보가 된다’는 속설은 어디서 왔을까? 1 file 2022.02.11 김다혜 10110
코로나19를 극복하는 템플스테이, 색다른 문화즐기기 file 2021.04.28 윤희주 10102
전시회,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file 2021.05.26 최윤희 10089
'전현우+모트리 45점' 전자랜드, 오리온 꺾고 4강 PO 진출 file 2021.04.19 윤서원 10079
4박 5일 간의 GLL 프로젝트 마무리 file 2021.02.26 이준용 10054
세종서 택시 같은 버스 ‘셔클’ 운행 file 2021.04.20 김태림 10048
'알쓸범잡', '웰컴 투 비디오' 손정우 판결은 "무지에서 비롯된 안이함" file 2021.04.26 김수연 10046
도심 속에서 찾는 여유, '덕수궁' file 2021.09.09 박혜원 10040
나흘의 축제, 2021 서울국제도서전 file 2021.09.14 손진 1003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