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난항 겪고 있는 애플카 프로젝트, 생산은 누가?

by 17기김광현기자 posted Mar 02, 2021 Views 1108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현재 애플은 애플카 생산을 위해 복수의 자동차 회사들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었으나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결렬돼 예정된 2024년 이내 출시가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카는 프로젝트 타이탄이라는 명칭으로 애플이 2024년 이내에 전기차 시장에 진입하겠다는 목표로 진행 중인 전기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 프로젝트다.


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7기 김광현기자]


애플은 차량을 생산해본 경험이 없기 때문에 차량을 직접 생산하는 리스크를 지우기 위해 차량을 직접 생산하는 방향 대신 다른 자동차 메이커들에 위탁 생산을 맡기는 방향으로 진행 중이다.


가장 먼저 애플카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알려지기 시작한 건 1월 초 애플이 현대자동차그룹과 협업을 할 수 있다는 기사가 나온 후였다. 당시 이 소식으로 현대차의 주가는 폭등했고 대부분의 사람이 현대차의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인 E-GMP가 발표된 지 약 한 달의 시간이 흐른 시점이었기에 기정사실이 돼가고 있었다.


이후 더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돼 생산은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기아자동차 공장에서 이뤄진다는 기사까지 나오면서 협업설은 점점 힘을 실어 갔다. 그러나 애플은 현대차그룹과의 협상을 무기한 중단을 하였다. 중단을 한 이유는 애플이 수년간 해당 프로젝트를 비밀에 부쳐왔는데 현대차가 공개를 한 것이 애플의 심기를 거슬렀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이후 CNN이 전한 바에 따르면 애플은 애플 카와 관련한 계약을 사실상 하청 수준의 계약을 원하며, 더 자세히는 애플이 생산 주요 공정에 대한 권리를 이양할 것을 요구하면서도 소프트웨어 접근 권한에 대해서는 배제하려 했다고 전했다. 


2월 15일 애플이 일본의 닛산과 독일의 폭스바겐과의 협상이 결렬되었다고 공개됐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모든 하드웨어의 통제권을 이양해달라고 요구했다고 전해진다. 


폭스바겐 CEO는 "우리는 애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자동차 산업은 한순간에 정복할 수 없는 산업이기 때문이라고 인터뷰했다. 애플의 요구는 회사 사정이 좋지 못한 닛산마저도 거부할 정도의 무리수이기 때문에 애플이 차량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위탁 생산의 요구 수준을 낮추거나 기술력이 부족한 회사에 위탁 생산을 시키는 경우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후자의 경우 애플이라는 브랜드를 걸고 차량을 생산하는 것이기 때문에 위험부담이 클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7기 김광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591356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589003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10564
초미세 반도체 위한 신소재 합성에 성공... 실리콘 대체 가능성 증가 file 2021.12.27 한건호 11370
초심잃은 기념일, 누구를 위한 것인가? 9 2017.02.21 김영은 16559
초콜릿은 사랑의 묘약? - 호르몬이 부리는 감정의 마법 1 file 2022.01.26 김상우 9793
촛불집회의 숨은 공신, 자원봉사자 6 file 2017.02.21 유림 14749
최대의 게임 축제 '지스타' 그러나 '스트리머'들의 축제? file 2018.11.29 전여진 15925
최북단 동해바다와 금강산이 함께 숨 쉬는 곳, 고성 통일 전망타워 방문기 file 2019.03.08 진시우 14839
최신 반도체 기술 선보여, 코엑스에서 열린 제22회 반도체대전(SEDEX 2020) 1 file 2020.11.04 김민주 15557
최저임금 해결사. 일자리 안정자금 3 file 2018.03.20 윤찬우 15014
최종결정만을 앞두고 있는 '프로듀스101' 과연 데뷔의 영광은 누구에게? 2 file 2016.03.31 신재윤 16802
최초의 유화 애니메이션, <러빙 빈센트> file 2017.11.28 신현민 403261
추리소설의 기적,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3 file 2018.02.27 이예준 16119
추석 연휴 뒤, '명절 증후군' 극복법 1 file 2016.09.17 김혜린 14639
추석 연휴에 갈린 시험 기간, 부담감 vs 부담감 5 file 2017.09.29 김종윤 17501
추석에는 왜 송편을 먹을까? 4 file 2020.10.05 김성희 13383
추억을 따라 걷다, 도심 속 '추억의 거리' 1 file 2018.02.27 최금비 17734
추억의 음식, 46년 전통 빵집 4 file 2018.03.16 이시환 15477
추운 겨울, 고드름을 주의하세요! 2 2021.01.12 김성희 13480
추운 겨울날, 마음을 따듯하게 지펴줄 겨울영화 추천 1 file 2018.02.28 이예린 15095
추운 겨울에 따스한 호주 여행기 1 file 2019.02.27 권세진 15913
축구 속 브렉시트 2016.07.26 김선기 18165
축구 행정가들 여기 모여라! file 2016.10.23 한세빈 17691
축구계에 부는 새로운 바람 2 file 2017.02.19 하재우 13968
축구계의 갑신정변, 슈퍼리그 창설 계속되나? file 2021.08.09 이인황 17186
축구를 넘어선 경쟁 :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엘 클라시코 2018.04.11 김종원 17258
축구를 향한 인천퍼펙FC선수단의 도전! file 2016.07.25 이강민 17141
축구의 판이 바뀌기 시작한다! 유러피안 슈퍼리그 창설 file 2021.04.21 전기혁 13353
축제의 섬, 자라섬으로! file 2017.08.30 추지호 14781
춘천 번개 야시장! 2 file 2019.05.27 차윤진 17273
춘천 청소년들을 위한 '2016 청소년 독서 아카데미', 작가들을 만나다. file 2016.07.25 김은비 15209
춘천, 여행 명소 파해치다 1 file 2022.05.09 김명현 8860
춘천시 학생회 연합 체육대회 개최! 2 file 2017.03.19 윤정민 13502
춘천을 주제로 한 시민 작품 전시 '틈새展' file 2023.06.13 이도연 6294
춘천청소년의 눈이 담긴 청소년영상제작교실, 그 교육의 과정을 검토하다 1 file 2017.08.16 임다안 21428
출범한 지 한 달이 된 카카오뱅크 2 file 2017.09.13 박소연 14068
춤을 추는 Palette file 2019.06.20 조하은 23977
충격의 도쿄올림픽, 한국 야구의 현주소는 어디인가? file 2021.08.09 이정훈 18558
충남 '온라인 민주주의가 시작되다' file 2021.05.24 박희찬 12355
충남, 과학愛(애) 빠지다 file 2018.10.24 유어진 22127
충북 고등학생들의 72주년 광복절 행사 file 2017.08.17 김웅호 12353
충북 청소년 노동인권캠프 ‘꽃보다 노동-지금보다 더 괜찮을 거야.’ 4 file 2016.02.24 곽도연 21688
충북, 제72주년 광복절 경축행사 file 2017.08.17 허기범 13093
충전 방식의 변화와 이차전지, '슈퍼 커패시터'의 탄생 file 2017.09.26 최민영 14876
충주 라이트월드, 당신의 눈을 매혹시킬 아름다운 빛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file 2018.07.11 정하영 16102
충청남도 청소년이 생각하는 충남의 인재란? file 2017.11.17 오세민 17545
충청남도의 문화를 책임질 '충남도서관' 2018.08.23 오가람 13539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제2회 충청남도 미래세대 SDGs 발표대회' 성료 file 2022.11.09 이지원 7622
충청북도 테마 제안 공모전 개최 1 file 2018.04.02 장서진 13767
충청북도, ‘2022년 충청북도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 참가자 모집 file 2022.06.14 이지원 764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