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다함께 즐기는, 보라매 청소년 수련관 '동아리 인준식'

by 3기이은경기자 posted Mar 21, 2016 Views 1945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319, 서울보라매수련관에서 소속 동아리들을 대상으로 한 동아리 인준식이 열렸다. 올해로 개관 30주년을 맞은 보라매청소년 수련관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소속된 동아리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동아리 인준식은 그 중에서도 손꼽히는 큰 행사이다.


설명.jpg

[이미지 제공=보라매 청소년 수련관]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행사는 크게 동아리 관계 형성 프로그램, 인준서 수여, 동아리 교류로 이루어졌다. 동아리 관계 형성 프로그램은 다른 동아리들의 부원과 팀을 이루어 팀별로 게임을 통해 경쟁을 하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게임이 끝난 이후에는 점심을 먹고 관장님의 독려와 함께 인준서가 수여되었다. 이로써 청소년들은 각자 자신의 동아리에 소속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1년 동안 수련관 소속 동아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되었다.


인준식 상.jpg

[이미지 제공=보라매 청소년 수련관]


  대망의 동아리 교류는 비공연 동아리 소개 및 1년 계획과 공연 동아리의 다양한 무대로 꾸며졌다. 담당 선생님의 재치 있는 멘트와 학생들의 열렬한 호응은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고, 아는 노래가 나오면 떼창을 하거나 응원구호를 외치는 등 무대 관람 매너도 제대로 보여주며 한마음으로 신나게 즐겼다. 본공연 뒤에는 댄스팀 ‘WYI.NG(와잉)’이 싸이의 나팔바지하이라이트 안무를 알려주며 모든 참가자들이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댄스팀 공연.jpg

[이미지 제공=보라매 청소년 수련관]


  동아리 인준식은 그동안, 혹은 앞으로도 복도에서 스쳐지나가기만 할 뻔했던 다른 동아리 부원들과 얼굴을 익히고 동아리끼리 친분을 쌓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몇 년간 장기간으로 활동하는 공연 동아리의 경우에는 공연 때마다 자주 볼일이 생겨 더욱 의미가 크다.


  한편 보라매 청소년 수련관에서는 현재 서울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공공미술단(이하 청공)’서울시 고등학교 교지부/신문부 공감지대(이하 서교신감)’의 부원을 추가모집 중에 있다.


  특히 서울시 고등학교 2학년들을 대상으로 16기 부원을 모집 중인 서교신감은 매주 일요일 2시에 모여 일 년에 4번 열리는 교지부 교류활동 워크샵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과정에서 경험과 스펙도 쌓고, 인맥도 늘리고, 봉사시간까지 받는다는 14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서교신감 15기 이00 양은 운영단 활동이 힘들기도 했지만 그보다 얻은 것이 훨씬 많다고등학교 생활 중 가장 즐겁고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다. 이제 3학년이라 활동을 더 하지 못하는 게 너무 아쉽고, 대신 다른 친구들이 그 자리를 채워 그 뿌듯함을 맛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한 번하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활동이니 고민하지 말고 꼭 신청했으면 좋겠다.’라는 말도 덧붙였다.


청공과 서교신감 및 동아리들의 참가신청 및 문의는 보라매청소년 수련관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boramyc/?fref=ts) 를 통해 할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3기 이은경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34252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31460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53393
조선일보 창간 100주년 특별전 예술을 담아내다. "한글의 새로운 해석" <ㄱ의 순간> 1 file 2020.12.04 이예찬 12510
조정래 작가와 직접 만나는 시간 … "태백산맥 북 토크" file 2018.11.26 심근아 13235
존 카니, 음악과 영화 file 2016.07.22 서지민 15912
존리 금융인, '청소년 동학개미'에게 아낌없는 투자 조언 file 2021.09.23 이다경 11459
종교, 얼마나 알고 있나요? 2 2018.10.25 전서진 14252
종이가 누렇게 변하는 이유 7 file 2017.02.25 이유진 27034
종이를 만나다, <Paper, Present: 너를 위한 선물> 4 file 2018.01.23 김민하 16073
종이책을 넘어선 '전자책' file 2021.04.29 남서영 9307
종이책의 위기, 극복 방법은 없을까? 1 file 2021.10.28 박예슬 10528
좋아하는 사람과 '절대 같이 보면 안되는 영화' 추천 file 2020.04.29 조은솔 14595
좋아하는 사람과 카톡하면 몇 분 안에 답장할까? 5 2017.07.06 장민경 24490
좋은 뜻 함께 모아, K-BIZ 바자회 file 2019.11.04 정다솜 17819
주거빈곤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위해서! file 2018.11.22 이은서 13673
주관적인 KITAS 2017 TOP3 2017.08.30 권윤주 13357
주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다…유쾌하고 유익한 ‘개미는 오늘도 뚠뚠’ file 2021.01.25 김진영 13839
주말 나들이로 제격, 국립중앙과학관 file 2017.09.01 정승훈 17535
주말엔 가족과 함께 용인시청 얼음썰매장으로! 20 file 2017.01.23 서지은 16262
주민들간에 소통의 벽을 허물어준 평화동네 작은 음악회 2 file 2017.07.13 최희주 15822
주민등록번호도 이제는 바꿀 수 있다. file 2017.05.22 노유진 13495
주한외국대사관과 함께하는 주한외국대사관의 날 그속으로! file 2016.11.24 김현승 16228
주한외국대사관의 날 file 2016.11.13 이나은 15385
주홍콩 한국문화원, 홍콩 현지서 한국 문화 알린다 file 2023.11.03 안소담 4872
죽기 전에 가봐야 할 나라, 싱가포르 12 file 2017.01.31 고아연 15304
죽은 아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준 한 여성 1 file 2016.03.23 정희진 15102
줄어드는 산호초, 위협받는 우리 미래 file 2020.10.29 전승호 13484
줄어든 미세먼지, ‘코로나의 좋은 영향?’ file 2021.09.27 금해인 8805
중고등학생 시절, 진정한 봉사활동을 원한다면? 2 file 2016.05.15 변지원 16185
중구난방한 중국의 대세론 file 2017.06.06 이현정 13770
중국 3대 명절 단오절(端午节) 1 file 2018.06.19 박주환 16948
중국 만주 여행기 - 자유를 위한 살인 file 2016.07.25 이지웅 16110
중국 베이징에서 180일 만에 코로나바이러스 재발과 2022 베이징올림픽 file 2021.09.27 유수정 10034
중국 상하이에서 MWC Shanghai 2018 개최 file 2018.07.02 전병규 14346
중국 상하이에서 Sound of Spring 뮤직 페스티벌 개최 file 2018.05.15 전병규 15153
중국 속에 숨겨진 티베트의 진실 2 file 2018.09.28 서은재 14769
중국 애니메이션! 일본 긴장해라? file 2021.12.22 강민지 10032
중국 춘제(春节)에 대해 알아보자 2 file 2018.02.14 전병규 14861
중국 콘텐츠의 ‘동북공정’, 이대로 괜찮은가요? 1 file 2020.11.27 김송희 16258
중국, 상하이에서 절강으로... 2017.04.25 송경아 12902
중국드라마, 얼마나 알고계십니까? file 2021.11.01 강민지 12869
중국에서 AI 앵커, 교사 등장...'미래 인간의 직업은 사라지나?' file 2018.11.21 한민서 22816
중국의 모바일 기기의 확산이 바꾸어 놓은 중국의 독특한 소비문화 1 file 2017.06.28 박태림 15151
중국의 문화 동북공정, 이제는 하다 하다 김치를? file 2021.02.25 김민성 15588
중국의 수도! 북경의 아름다운 문화재 1 2018.08.30 김찬유 17744
중국의 식문화와 우리 경제의 영향, 한국을 강타한 '마라' 열풍 file 2021.12.09 권나연 11976
중국의 추석, 중추절 file 2017.10.23 이진하 15965
중국이 발령한 '송중기 주의보' 1 file 2016.03.24 손지환 15635
중국인 없는 제주. 지금은 위기 아닌 기회! 1 file 2017.04.09 김민진 13134
중도유적지와 레고랜드, 무엇이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일까? file 2021.05.20 김성수 1212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