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우리도 떠난다! 우리만의 여행!

by 3기이봉근기자 posted Aug 18, 2016 Views 1302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여행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아마 바다, 산 같은 여행지나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일 것이다. 이러한 생각을 하면 학업 스트레스에 힘들어 하는 우리 학생들도 없는 시간을 쪼개어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지만 여러 가지 한계 때문에 선뜻 떠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혹시 여행이 간절한데도 떠나지 못하는 이유가 '아직 어려서', '성인이 아니기 때문에'라는 말로 떠나고 싶지만 떠나지 못 한다면 오늘 당장이라도 떠날 수 있게 해주겠다.


  여행은 잠시 동안 매일 같은 일상이 지속되는 익숙한 공간을 떠나 낯선 곳에서 생활하며 그 속에서 진짜 자신을 찾는 과정이다. 그렇기 때문에 여행을 다녀온 후 일이 더 잘 풀리거나 그간 쌓였던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사례가 심심치 않게 나와 요즘 남녀노소 관계없이 '여행'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에 우리 청소년들도 예외는 아니다. 하지만 성인들에 비해 자유롭지 못한 신분으로 쉽게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데, 오늘 필자가 직접 경험해본 여행을 바탕으로 청소년들도 여행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고자 한다.


  첫째, 여행은 일탈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많은 청소년들이나 그의 부모들은 청소년기의 여행은 여행고유의 목적을 위해 한다기 보다는 공부를 하고 싶지 않은 마음을 부정적인 일탈로 표출한다고 생각하여 부정적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실상과는 많이 다르다. 물론 해서는 않될 일을 하기 위해 여행을 계획하는 청소년들도 있겠지만 여행을 떠나려는 이들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다. 자아 정체성 형성이 중요한 청소년기 진실로 자신을 위해 여행을 떠나려는 청소년들도 많을 것이다. 그러니 위에서 언급한 이들은 청소년 여행에 대한 무조건적인 부정적 태도는 한번쯤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둘째, 철저한 계획, 정보 검색은 필수다.

  청소년이 떠나는 여행인 만큼 성인들보다 많은 위험요소가 따르는 것은 당연하다. 그렇기 때문에 진정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즐기기 원한다면 여행을 실행에 옮기기 전 여행을 계획하는 단계에서 청소년들도 안전하게 묵을 수 있는 '청소년 연맹에서 주도하는 하이서울유스호스텔' 같은 숙소와 여행지 정보를 확실히 알아보고 계획을 짜야 한다. 또한 보다 더 안전한 여행을 위해서 여행자보험을 들거나 스마트폰에 위치추적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부모님에게 자신의 정보를 알리는 것도 좋다. 이렇게 청소년 스스로가 안전에 대해 신경 쓰고 노력 한다면 보다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다.


  셋째, 청소년 여행자들의 솔선수범이 필요하다.

  무엇보다도 청소년들의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여행 스스로의 몸가짐이다. 많은 사람들이 청소년들의 여행에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청소년 여행자를 존중하게 하기 위해서는 여행자 스스로가 자신의 나이에 하지 말아야 할 일들을 정확히 숙지하고 행하지 않아야 하며, 다른 이들이 부정적인 편견을 갖지 않도록 솔선수범해야 한다. 그렇게 한다면 청소년 여행자에 대한 세상의 시선이 조금은 너그러워질 것이다.

IMG_20160818_1.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이봉근 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필자 역시 여행을 좋아하지만 쉽게 행하지 못 하는 청소년 중 하나로 많은 고민 끝에 친구들과 여행을 떠났고 결국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냈다. 청소년이 보호받아야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렇다고 학업 외에 몰두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야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세상에 뛰어들기 전 연습과정을 겪고 있는 우리로써는 더욱 여행이 필요한 것일 지도 모른다. 그러니 의미 없이 PC방에 앉아 있지 말고 떠나고 싶다면 떠나라! 그러면 여행을 통해 필자가 알아낸 것들보다 더 많은 것들을 알게 될지도 모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3기 이봉근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05842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0332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25058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 종교란 무엇인가 2 file 2018.10.01 염정윤 16749
날개 부러진 나비를 수술해준 누리꾼 2018.09.03 8기임예빈기자 14676
난항 겪고 있는 애플카 프로젝트, 생산은 누가? 2021.03.02 김광현 11176
난공불락의 요새, 오사카성 3 file 2019.02.15 김채람 16495
나흘의 축제, 2021 서울국제도서전 file 2021.09.14 손진 10160
나탈리 카르푸셴코 전시회, 한국에서 처음 선보여 2023.06.15 박채림 5842
나이키 대란 file 2021.08.19 류태영 11214
나의 스마트폰 속 비서? 1 file 2018.09.19 김찬빈 22148
나의 생명을 다른 사람에게 연결해주세요 file 2017.10.25 고다현 13209
나의 글쓰기 실력을 뽐내라, 31번 째 새얼전국학생/어머니 백일장 열려 1 file 2016.04.24 이준성 14793
나의 fast 패션이 fast global warming을 불러 일으킨다? 3 file 2017.03.14 유리나 14093
나와 가장 생각이 맞는 대통령 후보는 누구일까? '누드 대통령' 서비스를 통해 알아보자 2017.04.25 홍종현 19313
나영석 피디, 리얼을 재료로 판타지를 만들다 2 file 2017.07.04 김혜원 18995
나에게는 예쁜 애완동물, 남에게도 그럴까? file 2017.08.29 박유진 14888
나무의 표현, 경남도립미술관 'DNA, 공존의 법칙'을 보러오세요! 2017.05.16 안현진 14707
나무여성인권상담소, 청소년 인터넷 신문 모니터링 활동 진행 2015.07.20 온라인뉴스팀 22315
나무가 입은 크리스마스 22 file 2017.01.14 최지민 15305
나무 뿌리의 습격 1 file 2017.02.28 최지민 18374
나만의 향을 기억하다, ‘향수 만들기 클래스’ file 2022.01.03 조민주 11798
나만의 사진관! 포토프린터와 인쇄 방식 file 2021.03.08 신지연 10887
나만 안되는 선거, '투표권'을 줄게, 청소년들도 투표하고 싶다! 5 file 2017.04.21 전희원 13569
나만 안되는 선거 투표권을 줄게! 청소년들이 뽑는 19대 대통령 2 file 2017.04.21 신새벽 13841
나를 위한 작은 힐링, 마음 약방 4 file 2016.02.25 김민아 21546
나를 알려라 : PR 문화 3 file 2016.03.06 이민재 14953
나를 사랑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 ‘자존감 수업’ 2 2017.05.25 오희연 14812
나라별 신년을 맞이하는 이색적인 방법들 1 file 2018.02.07 서예진 15782
나라 사랑 캠페인, 그리고 애국 file 2016.05.23 이지웅 14954
나라 꽃 무궁화 수원축제-한여름 밤을 수놓은 꽃빛 향연 1 file 2017.08.06 한지선 13846
나도 할 수 있다! 글로벌 역사 외교대사 2017.09.05 김나연 12106
나도 우리집 귀한자식, 청소년의 노동권리 당당하게 누리자! 1 file 2019.08.27 강훈구 13194
나도 말할 수 있다. '아이 캔 스피크' file 2017.09.26 김예은 13945
나는 탐정이오. 웃음 빵! 눈물 쏙!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1 file 2018.02.05 박세진 14349
나는 생각한다, 고로 물류한다 <한국청년물류포럼 20기 물류콘서트> 1 file 2021.02.08 김민희 19084
나눠쓰는 시대가 다시 찾아오다 ? 현대판 ‘아나바다’ 공유경제, 사회를 움직이다 file 2017.05.31 백지웅 13858
나눔의 집, '꽃보다 아름다운 할머니님들을 위한 효잔치' 행사 열어 2018.05.16 엄수빈 14475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청소년들, 남양주시 청소년 자원봉사 홍보단! 1 file 2017.02.22 정현지 15074
나눔의 가장 큰 의미는 희망입니다. 6 file 2017.02.10 정가영 14985
나눔 히어로즈가 되어주세요. 4 file 2017.02.16 윤하은 14557
나 혼자 사는 여자들의 ‘캡사이신 맛’ 도전기! 여은파의 ‘Lady Marmalade’ file 2020.10.14 김민결 14035
끝없는 벚꽃의 향연! 2016 진해군항제 file 2016.04.11 최우석 16810
끊임없이, 끊김없이 1 file 2020.08.31 정미강 17274
끊임없이 흐르는 작가, 한강 file 2016.03.23 김초영 16286
꿈의 컴퓨터, 양자 컴퓨터 file 2019.08.27 김채운 15860
꿈의 리그 MLB에 "K-선수들이 KEY 될까?" file 2021.05.12 이정훈 10994
꿈의 나노소재, 그래핀 1 file 2018.08.20 박효민 18247
꿈의 나노물질, 그래핀 1 file 2017.04.24 주용권 12184
꿈을 펼치는 곳, 의정부시청소년문화의집 개관! 1 file 2017.03.12 임성은 16708
꿈을 키우는 구세군 안산 다문화센터 file 2017.03.20 주수진 1329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