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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세상 밖을 볼 수 있는 마음, 박범신 작가를 만나다

by 9기김다영기자 posted Nov 06, 2018 Views 1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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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한 소멸에 관하여.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김다영기자]

 

 지난 113일 충청남도 논산시에 위치한 건양대학교 6층 무궁화장홀에서 '제6회 와초 박범신 문화제', '4회 와초 박범신 문학포럼', '2018 와초 전국 고교 백일장'이 개최되었다. 위 행사에서는 박범신 작가의 신작 유리-어느 아나키스트의 전설-에 관한 내용을 담은 문학포럼<유리>와 연극<유리>가 선보여졌다. 문학포럼은 총 두 차례로 이뤄졌는데, 첫 시간엔, 이 래 문학평론가와 박아르마 문학평론가가 참여, 두 번째 시간에는, 구수경 건양대학교 교수와 황혜영 서원대학교 교수가 참여하였다. , 연극<유리>는 낭독극의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한켠에선 현악기 연주가, 한켠에선 유채화가 진행되어 참가자들로 하여금 색다름을 느낄 수 있게 하였다. 이후 박범신 작가의 강연은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과의 소통에 초점이 맞춰져 진행되었다.


 박범신 작가는 단순히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닌 세상 너머를 마음의 눈으로 볼 줄 알아야 한다.”, "나는 글을 쓸 때, 마치 어린 손주들에게 옛이야기를 해주듯 써내려간다."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글짓기 요령을 알려주었다. 이어 있을 '2018 와초 전국 고교 백일장'의 시상식 때에도 박범신 작가는 내가 수상하지 못했다고 전혀 실망할 필요 없다. 오히려 날 떨어트린 심사위원의 사진을 책상에 걸어놓고 분노하며 두고두고 이를 갈아야 한다.”며 대회에 참여한 참가자들에게 웃음을 지어내게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효양고등학교 2학년 박인애 학생은 행사에 참여해 같은 취미를 가진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평소 좋아하던 작가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았다. 무엇보다도 교수님들과 함께한 문학포럼을 통해 소설 <유리>에 대해 깊이 있는 분석을 들을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9기 김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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