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난공불락의 요새, 오사카성

by 9기김채람기자 posted Feb 15, 2019 Views 163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d7d8dd1f9ea168bddbe61841bf08b324.jpg[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김채람기자]


오사카에서 도톤보리와 함께 꼭 가봐야 할 관광 명소로 잘 알려진 오사카성은 1583년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건설을 계획해 1585년에 완공한 성이다. 오다 노부나가의 아즈치성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는데 20세기에 재건되었고 오늘날에는 일본을 대표하는 성으로 자리 잡았다.


이중 해자로 건설된 오사카성은 그야말로 당대 최고 난공불락의 요새였다. 해자란 성 밖을 둘러 땅을 파 적의 침입을 막는 장치로 우리나라에서는 순천 낙안읍성에 작게나마 나타나 있다. 오사카성은 총 5층으로 되어있고 처마 끝과 지붕 밑단 부분에 금칠 되어 있어 깔끔하고 단조롭지만 아름다운 느낌을 준다. 또 현재 주탑 입구 근처에서 조명 전시가 열리고 있고 주탑을 환히 비추는 빛들이 있어 어두운 밤에도 많은 볼거리를 만든다. 


올겨울, 일본과 한국의 관광객 교류가 급증했는데 오사카성에는 한국인뿐만 아닌 중국 단체 관광객도 많았다. 오사카성은 크고 웅장한 규모로 저녁때에는 운동하러 나오는 사람들이 많았다. 넓은 부지와 편리한 산책로 때문이었다. 


이렇게 누구나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오사카성은 개미 한 마리도 마음대로 드나들 수 없었던 옛 모습과는 많이 달라져 있었다. 난공불락의 요새였지만 지금은 많은 사람을 포용하는 모습으로 현지인들과 외국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역사적으로도 국가적으로도 의미가 깊은 오사카성, 올겨울이 끝나기 전 가족들과 함께 오사카를 지켜줬던 요새를 느껴보고 오는 건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9기 김채람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0기백휘민기자 2019.02.15 18:27
    작년에 오사카성 다녀왔었는데 밤모습은 또 다르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9기백광렬기자 2019.02.15 22:35
    소소한 재밌는 역사하나 알아가네요
    여행이 가고 싶어지는 기사에요!
  • ?
    10기윤예진기자 2019.02.18 11:57
    지붕의 모습이 옛날 일본 사무라이들이 쓰던 군모 비슷한 것 같아요.우리나라 기와 지붕 모습과 비슷한 것 같지만 우리나라는 버선코같고 저 지붕은 일본 칼 같아요.조명때문에 위압적으로 보입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582387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579879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01447
'제7회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 에서 미래를 엿보다 file 2017.09.26 오주연 12554
'제7회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에서 만난 스마트세상 file 2017.08.17 박현지 13915
'제7회 웨이하이시 중국어 말하기대회 시상식' 열려 file 2018.05.16 박주환 13302
'제8회 대한민국 금융대전 2022, 로그인 머니',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앞으로 경제와 내 자산은 어떻게 될 것인가 file 2021.07.23 김진현 16968
'제가 좀 영향력이 있지 말입니다' - 드라마 [태양의 후예] 와 PPL file 2016.03.24 이시은 21758
'제노포비아' 그 문제점은? file 2017.07.25 김다정 30991
'제헌절', 성찰의 계기가 되다 file 2019.07.22 최은서 16591
'조선명탐정 : 흡혈괴마의 비밀'. 시리즈의 흥행을 이어가다? 2 file 2018.02.26 이예원 15392
'조작된 도시'에 맞서다. 1 file 2017.02.25 이경민 14053
'주토피아'가 우리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 7 file 2016.03.25 유한나 22905
'즐겼數·느꼈數·배웠數' 제7회 충북수학축제 성료 file 2017.09.01 허기범 16777
'지선아 사랑해'의 저자 이지선, 이제 강단에서 만나요! 14 file 2017.01.19 권혜림 25093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시험 제도를 아시나요? file 2017.09.21 황수경 20471
'지옥의 이란 원정' 떠난 벤투호, 무승부로 A조 2위 유지... file 2021.10.15 손동빈 9072
'질문은 발견' 유스보이스, 청소년의 목소리 지원하는 컨퍼런스 개최 6 file 2016.02.21 서소연 18107
'창원NC파크 마산구장' 드디어 개장 file 2019.03.26 민서윤 18784
'책 읽는 충주' 홍보 플래시몹 지난 2일 개최 file 2018.09.14 이정주 15453
'천국의 아이들'과 함께 만드는 천국의 소리 file 2016.04.11 심세연 17212
'첨성대·동궁과 월지' 등 경주 문화유적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 file 2017.02.28 박지홍 23121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개최 file 2017.07.26 김준희 12249
'취약계층,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한국-대만 연예인 야구대회 열리다 file 2018.10.23 조다현 16000
'컨테이젼' 코로나바이러스 속 우리의 모습 2 file 2020.04.29 이수연 12669
'케이뱅크'의 등장 file 2017.04.04 양호중 13272
'코로나 블루'에서 '코로나 레드'까지 1 file 2020.10.29 전순영 12253
'코로나 시대' 설 명절 선물로 나마네카드 각광..."가족사진 담아 선물했어요" file 2021.02.10 디지털이슈팀 12601
'코로나19' 고군분투 의료진들에게 전하는 감사의 메시지 1 file 2020.04.27 김언진 10550
'코사무이' 랜선 여행 2 file 2021.02.16 서지수 12223
'코이카'를 통한 청년 해외 일자리 찾기 6 file 2016.02.25 강지희 16780
'쾌락통제법'에 대해 아시나요? file 2017.09.01 김혜린 20687
'클래식씨-리즈' 롯데와 삼성이 추억을 되살리다 file 2019.06.17 백휘민 17052
'클린데이' - 우리가 살 곳을 우리가 더 깨끗하게 1 file 2017.03.27 조영서 13558
'탁' '찰칵' '서걱' 여러가지 키보드 소리 2 file 2017.03.25 박수연 17525
'탈석탄'을 위한 온라인 엽서 쓰기 4 file 2021.05.24 김태희 43419
'태양의 후예' 시청률 30% 돌파 직전, 무엇이 그토록 열광하게 만드는가 2 file 2016.03.24 김경은 23314
'통일의 길목' 파주에서 국가 안보를 논하다. 9 file 2016.03.02 이송림 16136
'패드립', 도대체 왜? file 2016.07.31 박채원 20340
'페이스 북 = 영화공유소'? 7 file 2017.03.19 김다현 12866
'평화의 소녀상' 서울 151번 버스 타고 서울 구경 3 file 2017.08.24 이연정 14470
'포켓몬 고'안전불감증, 이대로 괜찮은가 7 file 2017.03.01 성유진 14389
'프로듀스101'이 불편한 두 가지 이유 10 file 2016.03.27 조수민 18486
'하나 되자 화성에서 함께 뛰자' 2 file 2017.05.18 이지은 12926
'하나의 모자가 한 생명을 살립니다' 세이브더칠드런 모자 뜨기 캠페인 file 2017.05.08 최윤경 13279
'한 중 일' 문화대결 승자는? file 2021.11.22 강민지 9165
'한국 강의 날'을 아시나요? file 2017.09.04 김가빈 14042
'한국-오스트리아 수교 130주년' 기념 전시회 성황리에 막 내려 file 2023.03.22 서예영 6963
'한국식 나이' 폐지하고 '만 나이'로 통일? 1 file 2018.03.01 김서진 25803
'한국의 슈퍼스타, UN의 친구'라 불리는 방탄소년단, 제76차 유엔총회 참여하다 file 2021.09.27 김태은 8946
'한국의 우주공학과 천문학의 미래를 책임질 대한청소년천문우주공학회' 학술회 개최 7 file 2017.02.21 양민석 1692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