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뜨거운 열기가 가득한 재판현장! <청소년 모의재판 경연대회> 현장을 찾아가다

by 5기신효철기자 posted Aug 22, 2017 Views 1299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02.jpg

[이미지 제공= 세종시교육청 네이버 블로그,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사용을 허락받음]

매년 열리는 청소년들의 뜨거운 재판현장을 볼 수 있는 [청소년 모의재판 경연대회]가 12회차를 맞아 개최했다. 청소년 모의재판 경연대회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건전한 법의식을 함양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법의 정신과 가치, 사법절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필요성을 공감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라는 취지를 담고 있다.


청소년 모의재판 경연대회는 법무부에서 주최하고 교육부, 대한변호사협회, 매경미디어그룹, 법사랑위원전국연합회, 자녀안심하고학교보내기운동국민재단에서 후원한다. 이 대회는 총72팀 중 중등부 고등부 각각 4개 권역으로 나눠 대본심사를 통해 부문별로 상위 6팀이 지역 예선에 진출하여 각 권역별로 중등부형사, 고등부민사, 고등부형사 각1위 팀을 뽑아 전국대회 본선에 출전하게 된다. 대회 진행은 지도교사가 사건 개요소개를 먼저하고 그다음 학생들이 모의재판을 펼쳐 판결문까지 30분이라는 제한시간이 있으며 1분 초과 시 1점이 감점된다. 모의재판이 끝나면 각각 3명의 심사위원들이 1가지씩 질문을 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는데 이 역시 평가의 중요한 기준이 된다.


4개 권역 중 마지막으로 지역 예선을 치르는 4권역(부산, 대구, 울산, 경상) 현장을 찾아보았다. 4권역이 지역 예선을 치르는 장소는 <부산솔로몬로파크>이다.

DSC04238.jpg

[이미지 제공= 네이버 블로거 쩡아맘헤라,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사용을 허락받음]

대회는 각각 고등부는 민사, 형사 중등부는 형사재판으로 나눠 대회를 진행한다. 3개 분야 각 6팀씩 지역 예선에 출전하며 오전 9시 30분에 간단한 개막식을 진행하고 오전에 3개 팀 오후에 3개 팀으로 나누어 진행한 뒤 4시부터 시상식 준비를 하여 간단한 이벤트 등을 하고 5시에 시상식이 진행된다. 시상은 최우수상 1팀 (전국대회진출) 우수상 1팀 장려상 4팀으로 지역 예선에 올라온 팀들은 한 팀도 빠짐없이 상을 다 가져간다. 그리고 최우수상을 받은 팀의 지도교사는 우수지도교사상을 받는다.

20708192_1918429418478656_6783866266178747738_n.jpg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신효철기자]

모의재판현장은 법률방송에서 취재 및 촬영하여 방송될 예정이며 사이트에 동영상도 게시될 예정이다. 카메라와 스피커 등의 방송 장비 덕에 더 긴장감 넘친 대회 현장이 되었다. 각 6팀씩 학생들의 뜨거운 열기가 넘치는 재판과 심사위원들의 날카로운 질문과 지적으로 대회 현장은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웠다. 실제 변호사나 검사, 판사 혹은 교수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지적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은 메모하기도 했다.


또한 재판을 진행하는 학생들의 재판과정 및 법에 관한 이해도가 상당히 높은 수준에 이르러 심사위원들이 감탄하기도 했다. 학생들이 이 대회를 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알 수 있었다. 고등부 민사재판 부분에 참여한 성광고등학교 장00 학생은 "아침 5시 반에 일어나서 6시 50분 기차를 타고 왔다. 주말, 휴일 없이 동아리 부원들과 모여 열심히 연습했다. 연습과정에서 힘들고 그만두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함께 단합하여 이겨냈다. 여기까지 온 만큼 최선을 다해 재판을 하고 싶다." 라고 대회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20770165_1918429611811970_7142042732284753233_n.jpg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신효철기자]

재판이 끝나고 4시부터 5시까지 형사재판을 진행했던 장소에 모든 참가팀들이 모여 시상식 및 폐회식을 가졌다. 재판을 진행하느라 긴장되어 있던 학생들의 긴장이 서서히 풀리기 시작했다. 시상결과가 발표되고 최우수상을 받은 학생들은 기뻐 어찌할 줄 몰라 했고 비록 최우수상을 받지 못했지만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모두 받았기 때문에 기쁜 마음으로 최우수상을 받은 팀을 축하하며 훈훈한 마무리로 드디어 모든 지역 예선이 끝났다.


본선 대회는 오는 11월 진행되며 법률방송으로 시청 및 동영상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5기 신효철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6기김나연기자 2017.08.23 00:07
    예선에 참가하는 팀모두 수고 많았고 , 다음 본선 11월에도 좋은 결과 기대해봅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5기신효철기자 2017.08.23 22:59
    ㄴ댓글 감사드립니다 저도 대회 나갔었는데 아쉽게 본선은 못간 ㅠ
  • ?
    5기이준형기자 2017.08.25 21:44
    이러한 대회를 통해 진로를 찾아가는 참가자도 존재했을 것 같은 좋은 대회 같아 보입니다 :)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04510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02086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23814
수원의 자랑, 외국인들을 위하여 file 2016.05.22 김현구 14304
수지 사랑의 교복 나눔 행사 2 file 2017.05.03 이예찬 15978
수지구청 사랑의 교복 나눔 행사 11 file 2017.02.20 이호균 16239
수포자도 놀러오세요, 제11회 전북수학체험한마당 1 file 2019.10.28 임세은 16169
수피아의 한글교지부를 만나다 file 2016.07.23 김다현 17210
수학, 어디에 숨어있을까? 2 file 2017.05.28 신온유 17092
수학과 놀자! 2017 수학문화축전 1 file 2017.10.09 유혜영 16171
수학사 최대의 난제, ‘리만 가설’ 1 file 2017.07.15 정승훈 17863
수학여행 보고서 file 2016.05.28 이서연 23333
수학으로 나라를 구하다 file 2018.06.27 노채은 17820
수학으로 놀자! '2019 부산수학축제' 1 file 2019.11.01 김민정 14667
수호랑이 가고 반다비가 온다 1 file 2018.03.02 신소연 14587
수화가 아니라 수어라고? - 조금은 특별한 봉사활동 file 2017.10.24 홍정연 15625
순수하고 풋풋한 첫사랑을 엿보다, 영화 플립 2 file 2017.08.22 박소이 16450
순우리말 간판, 돌아오다. 11 2017.02.22 장나은 56059
순천만과 국가 정원, 순천 국제도시 만들기의 선두 주자! 2017.05.08 이소명 13586
순천만국가정원 ‘겨울 별빛축제’ 4 file 2019.02.14 조햇살 17460
순천만국가정원 봄꽃 축제 '1억 송이 봄꽃 활짝' file 2018.04.25 조햇살 16057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순천시장과 청년이 이야기 나누는 토크쇼 열어 file 2023.02.15 디지털이슈팀 7232
순항하지 못한 벤투호, 아시안 컵 8강 탈락 file 2019.01.31 김유미 15514
숨 쉬려면 호흡세를 내야하는 나라가 있다? file 2020.10.23 조수민 15566
숨기기보다 드러내는 것이 치매 예방의 지름길 1 file 2018.08.27 여인열 14487
숨어있던 환경 팅커벨! 1 file 2017.08.25 김나연 12565
숨은 명소, 교동 연화지 file 2021.09.23 박서영 13383
쉐이커스 캠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16.08.11 김나림 15250
쉴만한 물가, 쉴가에서 찾은 아이들의 발걸음 file 2016.10.22 이의진 14625
쉽게 읽히고 강하게 와닿는 작가 박완서 1 file 2016.05.25 박정선 15076
쉽고 간단하게 체험할 수 있는 가죽공예! 3 2017.02.22 김다정 14550
슈틸리케호 6월 A매치 소집 명단 발표.. 러시아 월드컵을 향한 그들의 도전은 계속된다. file 2017.05.24 이아현 12871
스노든의 태도 <미국 청소년 추천 도서: 스노든 파일> file 2021.12.16 이유진 20803
스마트 IT 기기의 중심, 2017 KITAS file 2017.08.25 고유경 13538
스마트 기기들 모여라! [KITAS 2017] 1 file 2017.08.22 김예원 13127
스마트 디바이스 쇼(KITAS) 2017, 모든 스마트 기기들을 한눈에! 2017.10.11 이유진 16062
스마트 디바이스쇼 2017, 이색적인 스마트 기기들 총출동 1 file 2017.08.31 김기태 12772
스마트 세상에 살아갈 우리를 위한 '제5회 테크+ 제주' 1 2017.09.08 신온유 13399
스마트 시대의 길을 걷다, 서대문구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구축 file 2021.08.25 박예슬 11021
스마트 태그와 함께 소비자에게 가까워진 사물인터넷 시대 2021.06.02 최병용 11989
스마트도시란 무엇인가 file 2021.12.27 백소윤 10745
스마트디바이스 쇼 KITAS 2017 1 file 2017.08.22 강다연 12303
스마트폰 등장 13년, 소비자들에게 국경은 없다, 스마트폰의 미래 2020.05.19 정미강 19489
스마트폰에 구멍이? 삼성전자의 첫 펀치홀 디스플레이 1 file 2019.02.28 홍창우 17646
스마트폰으로도 전문가 영상을! 혁신적인 가격의 'Snoppa M1' 3 file 2017.02.16 김지훈 22063
스마트폰이 신체의 일부가 된 사람들 6 file 2020.04.13 차예원 21775
스마트한 기부, 변화된 기부, 기부박수 337 1 file 2017.06.25 최찬영 14467
스마트한 세상, 스마트한 가격, KITAS 2017 file 2017.08.16 권서현 12102
스마트한 축제 '제7회 스마트 디바이스 쇼' file 2017.08.21 하지선 12183
스머프의 고향, 벨기에 만화박물관에 빠지다 1 file 2017.10.16 박미진 19701
스미노 요루의 특이한 데뷔작,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2 file 2017.10.17 이나영 1716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