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세뱃돈, 낭비하지 말고 경제 흐름 파악하여 목돈 마련하자!

by 9기한신원기자 posted Feb 11, 2019 Views 1544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현금 사용 급감의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나라 명절인 설날우리에겐 새해를 맞이하며 세배를 하고 세뱃돈을 받는 풍습이 있다세배를 받고 세뱃돈을 주는 어르신들은 설날 전에 친인척들에게 줄 세뱃돈을 은행에 가서 현금으로 준비한다이런 풍습은 단기간 현금 사용을 급속도로 증가시키기도 한다그러나 최근 설날 용돈을 현금으로 받지 아니하고 모바일 계좌나 모바일 상품권으로 대신 받는 새로운 현상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단지 설날의 경우 만이 아니다삼성 페이카카오 페이페이코 등의 전자 결제 서비스가 점차 보급됨과 동시에 보편화 되면서 현금 사용이 줄어가고 있고이것이 원인이 되어 화폐 제조 비용도 같이 줄어들게 되었다다음 자료는 최근 10년간 화폐 제조 비용의 변천을 나타낸 그래프이다.

화폐 제조 비용.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한신원기자]


매년 국내국외 시장은 커져만 가고 소비자들의 지출도 이와 함께 늘고 있다그러나 이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는 종이 화폐 사용량은 매년 줄어들고 있다매년 줄어드는 화폐 사용의 대체재는 무엇이고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전자 결제 서비스와 가상 화폐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

삼성의 Samsung Pay, LG의 LG Pay, 그 이외에도 국외의 애플의 Apple Pay 같은 수많은 전자 결제 서비스는 2010년대 중 후반부터 등장하여 점차 보편화 되었다그리고 비트코인이더리움리플과 같은 가상 화폐 또한 점차 우리 삶에 있어서 낯선 존재가 아니게 되었다가령 삼성 페이의 경우출시 후 한 달 만에 결제액 350억 원이라는 엄청난 성과를 거두었고 NHN엔터테인먼트의 페이코의 경우지난해 1분기에만 거래액 1조 원을 넘어섰다이는 많은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와 할인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얻었고온라인 시장도 전자 결제 서비스의 발전에 힘입어 그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기사자료3edited.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한신원기자]


상화폐는 블록체인(Blockchain) 기술을 사용하므로 거래가 일어날 때마다 분산된 장부들을 서로 대조하기 때문에 장부 조작이 극히 어려워 강력한 보안을 유지한다는 점과 쉽고 간단한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점차 실생활에 녹아들고 있다이 또한 이러한 편의성 때문에 가상화폐 시장 규모 역시 엄청나다지난해 1월 초 기준으로 비트코인의 시가액은 약 410억 달러(한화로 약 46조 4000억 원)이고이더리움의 시가액은 약 344억 달러(한화로 약 37조 9000억 원)로 이들은 전 세계적인 시장 규모를 자랑한다이는 전자 결제 서비스와 가상 화폐가 이전의 종이 화폐나 신용카드와는 달리 물리적인 형태가 없고 결제 방식이 단순하며 분실 및 도난의 가능성의 거의 없다는 점에서 그 근거를 찾을 수 있고 또한 지금보다 더 많은 소비자들이 전자 결제와 가상 화폐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서 시장은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함으로 더 나은 자본 거래 환경을 만들 것이고 안전한 거래를 할 수 있게 할 것이다이렇게 개선된 거래 환경이 구축된다면 편리해진 거래를 이용하려는 기업기관개인들의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고 전 세계적으로도 이러한 물결이 확산될 것이다결국 전자 결제 서비스와 가상화폐는 시장의 활성화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이다다른 시선으로 이 변화를 보면 기존의 종이 화폐를 중점으로 자본을 확보한 여러 사업은 반대로 그 역풍을 맞을 수밖에 없고 역풍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투자해야 하는 자본 역시 만만치 않다는 점에서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신중한 세뱃돈 관리 = 기대 이상의 목돈 마련 성공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한 지금현재는 곧 미래이고 미래는 곧 현재를 의미하는 시대가 왔다정치외교국제적 갈등신기술 개발 등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이 시기엔 이성적으로 시장을 분석하기란 쉽지 않다왜냐하면 오늘이 더 이상 찾아볼 수 없는 최고의 시기라고 믿게끔 현대 사회가 이성의 눈을 흐리기 때문이다그러나 신중하게 이성적인 시선으로 시장을 분석하고 우리 같이 어릴 때부터 그 훈련을 계속한다면 안정적인 경제 수준을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이다그리고 이 기사에 요약된 현재 경제의 흐름을 잘 파악하고 독자 스스로 더 많은 생각을 해 본다면전과 같이 세뱃돈을 물 쓰듯이 사용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이번 설날이 여러분의 경제 활동의 출발점이 될 수도 있지 않은가?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9기 한신원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0기김채현기자 2019.02.14 00:34
    화폐 제조 비용에 대한 그래프 통계에 대한 출처가 어디일지 궁금하네요. 그래프가 있었던 덕분에 변화 정도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어서 편했어요. 저도 삼성페이를 사용하는 사용자의 입장으로써 점점 지폐가 사라질 때가 오고 있다고 생각해요. <로봇의 별>이라는 책에서 나온 것 처럼 이제 손목이 칩을 넣어야 할 시대가 머지 않은 것 같네요. 책의 내용을 따라간다면 그만큼 빈부의 격차도 심화되지 않을까 걱정에요. 제 세뱃돈은 통장에 묵혀두고 있는데, 조금 더 효율적인 방법을 생각해봐야겠어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9기한신원기자 2019.02.14 22:51
    그래프 통계는 한국은행에서 허가를 받았습니다~! 미래에는 지폐가 사라진다는 것은 사실상 당연한 예측으로 나와있는 것처럼 저희도 앞으로의 삶을 살아갈 때 자본 관리에 대하여는 어떤 방식이 더 용이할까 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기사를 쓴 것 같아요. 긴 기사 잘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10기윤예진기자 2019.02.23 14:29
    저는 가계부를 써야 용돈을 받아서 현금을 쓰는데 그나마 가계부를 쓰지않으면 돈도 못받아서...이거 읽으니 가상화폐나 전자결제서비스에대해 알게되었습니다. 주변을 보니 카카오 페이도 많이 이용해서 유심히 보게 되었습니다.
  • ?
    9기한신원기자 2019.03.03 20:10
    전자결제 서비스는 미래에 있어서 필수적 시장일 뿐더러 나아가 시장을 움직이게 할 수 있는 기술인 것 같아요..! 관심가져 주신다니 뿌듯하네요!ㅎㅎ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585801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583398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04976
환절기 감기 보내고 벚꽃 구경하러 가자! file 2016.03.24 안세빈 17553
눈과 귀가 모두 호강하는 '반고흐 인사이드 : 빛과 음악의 축제' 1 file 2016.03.25 최민지 16794
작은 영화, 그러나 큰 여운 3 file 2016.03.25 김주은 15709
'글로리데이'청춘의 아픔을 그려낸 청춘영화 file 2016.03.25 홍경희 18072
디지털 파빌리온에서 만나는 미래 세상 file 2016.03.25 강기병 15243
얼마나 많은 일 생각나게 하는 벚꽃이런가 2 file 2016.03.25 박지우 15905
'주토피아'가 우리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 7 file 2016.03.25 유한나 22924
베트남의 오토바이 문화 file 2016.03.25 박진영 21164
국악과 시의 만남, 달콤한 시럽(詩LOVE) 1 file 2016.03.25 하혜주 15555
현대인의 눈건강 적색신호 2 file 2016.03.25 김수미 15631
'부정부패 FIFA' 에서 '투명한 FIFA' 로 1 file 2016.03.25 이진호 17662
Volunteer for your community! 2 file 2016.03.25 천예영 14767
청소년이 할수 있는 재능기부 2 file 2016.03.26 이지은 17748
작지만 큰 나라 대만 - 명소5선 1 file 2016.03.26 이다연 16902
'프로듀스101'이 불편한 두 가지 이유 10 file 2016.03.27 조수민 18496
배려와 동행 함께하는 인천 국제 하프 마라톤 대회 file 2016.03.28 오시연 17133
경기도의 혁신학교, 안산광덕고등학교 3 file 2016.03.29 오지나 21766
경복궁에 관하여 1 2016.03.31 최서빈 15505
최종결정만을 앞두고 있는 '프로듀스101' 과연 데뷔의 영광은 누구에게? 2 file 2016.03.31 신재윤 16750
프로야구 두산, 다시 새로운 시작 1 file 2016.04.02 양지호 15805
창동 예술촌으로 놀러오세요~ file 2016.04.02 이서연 15309
400년이 지나도 변함없는 '그'의 도발 file 2016.04.02 명은율 14939
인천국제공항 자기부상열차 타 보셨나요?? file 2016.04.03 김강민 16375
제 17회 옥천 묘목축제 열리다. file 2016.04.03 곽도연 18713
'서호정자' 가 우리의 안녕을 묻습니다. 2016.04.04 김형석 16516
한의학에 대해 1 2016.04.05 신이진 15257
부산의 기자 꿈나무들, 부산일보에 모이다 file 2016.04.05 이민지 15072
일본 해외 체험 연수 - [제 1일 차] 오사카에 발을 딛다 1 file 2016.04.05 김준하 23238
매일 밤 넘치는 감성, 우리는 왜 그러는 것일까? 2 file 2016.04.06 백현호 34338
서울 꽃구경 핫플레이스는 어디일까? 5 file 2016.04.07 이다혜 23181
희망의 소리, 재능기부봉사로 전해요 2 file 2016.04.09 김선아 19296
효율적인 경제동아리 운영? 바로 연합동아리로! file 2016.04.09 김성현 17656
학술연구에 열기 속으로, KSCY(한국청소년학술대회) file 2016.04.09 김성현 17204
머리 자를 때 되셨나요? 2 file 2016.04.09 전채영 17788
작은 컴퓨터, 아두이노 1 file 2016.04.10 정연경 17148
'천국의 아이들'과 함께 만드는 천국의 소리 file 2016.04.11 심세연 17221
독도를 위한 반크의 움직임, 디지털 독도 외교대사 발대식 ! 1 file 2016.04.11 황지연 14487
끝없는 벚꽃의 향연! 2016 진해군항제 file 2016.04.11 최우석 16693
응답하라, 전통시장! file 2016.04.16 김나림 17861
공공 장소, 도서관에서의 행사. 성공적!! file 2016.04.17 3기장정연기자 14049
베트남 사람들이 한류에 열광한다구요? file 2016.04.17 김유민 19022
세계의 음식, 그이상의 문화 file 2016.04.17 이봉근 16098
자신의 연구계획을 마음껏 펼쳐라! 제 5회 KSCY 한국청소년학술대회 2 file 2016.04.17 최윤철 14924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What's your dream?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요? 3 2016.04.17 반서현 18550
인천 남동구 도림주공아파트, Earth Hour 운영 file 2016.04.22 박은진 17349
SNS, 관계 형성의 투명한 벽 1 file 2016.04.23 최원영 14591
스페인 발렌시아의 대표음식, 빠에야 file 2016.04.24 김세영 20715
의왕 삼일 독립만세 운동 1 file 2016.04.24 이지은 1596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