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건강 챙기는 대안생리대 알아보기

by 4기이민지기자 posted Jan 09, 2017 Views 1466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020170109_202758.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민지기자]


여성들은 초경부터 폐경까지 4~50년이라는 시간 동안 생리대를 사용해야 한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종이 생리대를 사용한다. 종이 생리대는 사용 후 버리는 것으로 간단하게 처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화학적인 처리를 하기 때문에 예민한 부위에 직접적으로 접촉 되는 제품의 특성 상 좋지 않다.


생리통의 다양한 원인 중 하나로 거론되기도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발표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월경 장애 진료 인원 수는 4.74% 증가했다. 특히 20~30대가 높게 나타났다. 30대 난임이 높아지고 있는 원인에는 유전적 요인, 스트레스, 수면 부족, 과로 등 다양하지만, 종이 생리대 또한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이야기되고 있다.


이 뿐 아니라, 장시간 착용하면 마찰 되는 부분이 일어나 피부가 짓무르기 쉽고 가려울 수 있다. 장기적으로 볼 때 비용 또한 만만치 않아 저소득층 소녀가 깔창을 생리대로 사용하는 일이 일어나기도 한 것이다.


위의 이유로 대안 생리대를 사용하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사용 후 세탁을 해야 하는 점이 번거롭지만, 자신의 건강을 위한 선택이다. 면 100% 원단을 사용하기 때문에 착용감도 종이 생리대에 비해 월등히 뛰어나다. 생리대를 바꾼 후 생리통도 전에 비해 현저히 줄었다는 증언들도 있다.


이런 패드형 생리대가 아니라 체내형 생리대를 쓰는 여성들도 있다. 체내형 생리대를 사용할 경우 독성쇼크증후군을 주의해야 한다. 이 증후군은 흡수력이 좋은 탐폰일수록 사용 시간이 길어져 위험성이 커진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선 4시간 마다 교체를 해주어야 한다.


체내형 생리대의 대안으로는 키퍼가 있다. 고무 재질의 컵 모양으로 접어서 삽입하는 형태이다. 독성쇼크증후군의 우려도 없어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일회용 생리대를 사용하다가 대안 생리대를 사용하면 번거로울 수 있다. 하지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생리대를 바꾸는 것이 현명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이민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김혜진기자 2017.01.10 21:18
    면으로 만들어진 생리대가 있다는 것은 들어봤지만 실제로 접한 것은 처음이라 사진이 정말 적절한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 면생리대가 더 대중화 되었으면 좋겠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4기이민지기자 2017.01.11 16:22
    감사합니다 ㅎㅎ 저 대안생리대 학교에서 직접 만든거에요 !
  • ?
    4기박미소기자 2017.01.12 17:13
    여자로써 정말 도움이 된 기사였던 것 같습니다! 건강에도 좋고, 비용도 더욱 저렴하니 저도 꼭 만들어서 사용해야겠어요. :)
    기사 정말 잘 보고 갑니다!
  • ?
    4기이민지기자 2017.01.14 21:06
    감사합니다 ! 직접 만드실 생각이라면 키트도 요즘 잘 나와있으니 이용하시면 될거에요! 아니면 천 골라서 직접 만드시는 방법도 있는데 저한테 연락주시면 어떻게 만드는지 소개해드릴게요 !
  • ?
    4기정선아기자 2017.01.14 03:40
    학교에서 자세히 가르쳐주지 않았던 정보라 저에게 유익한 기사인 것같아요! 기사 잘읽었습니다 ^0^ㅎㅎ
  • ?
    4기이민지기자 2017.01.14 21:06
    감사합니다 ~ 저희 학교 가정선생님은 바느질수업할때 바느질 잘한다 싶으면 가끔 언급하세요 ㅋㅋ
  • ?
    4기김성은기자 2017.01.14 12:21
    남자라서 그런지 생리대에 여러 종류가 있다는 사실을 몰랐는데 이 사실을 알게되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 ?
    4기이민지기자 2017.01.14 21:07
    나중에 여자친구 생기시면 잘 챙겨주세요 ㅎㅎ 잘 읽어주셨다니 감사합니다 !
  • ?
    4기김도영기자 2017.01.14 17:25
    피부에 좋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생리통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매번 세탁을 해야한다는 단점 때문에 일회용 생리대를 쓰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단점도 커버해줄 수 있는 면생리대가 개발된다면 더 많은 친구들이 사용할 것 같기도 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
    4기이민지기자 2017.01.14 21:08
    매번 세탁하는게 번거롭긴 하죠 ㅜㅜ 정말 그렇게 개발되면 좋을 것 같아요 !
  • ?
    4기이윤지기자 2017.01.14 20:48
    우와 진짜 좋은 정보인 것같아요!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면으로 만들어진 것을 사용하는게 더 좋겠네요 ㅎㅎ더 많이 알려져서 많은 사람들도 알게됐으면 좋겠어요 ㅎㅎㅎ 기사 잘 보고갑니당 !
  • ?
    4기이민지기자 2017.01.14 21:09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윤지님 기사도 기대할게요 ~
  • ?
    7기박혜신기자 2017.01.14 22:07
    대안 생리대가 건강에 이렇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까지는 몰랐는데 새롭게 알게 되었네요. 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다 :)
  • ?
    4기이민지기자 2017.01.16 02:07
    감사합니다 :) 박혜신 기자님 기사도 기대할게요 !
  • ?
    4기한한나기자 2017.01.16 00:23
    면생리대사용으로 생리통같은게 줄어든다는 어떤기사를 본적이있었는데 번거롭긴하지만 면생리대는 건강에 참좋은것같아요 여자에게 유용한 좋은기사네요
  • ?
    4기이민지기자 2017.01.16 02:08
    좋은 기사라고 평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도 한한나 기자님 기사 기대할게요 :)
  • ?
    4기백혜원기자 2017.01.16 22:05
    대안생리대! 정말 유익한 기사 잘보고 갑니다. 저도 구매하거나 만들어야 겠네요ㅎ
  • ?
    4기이민지기자 2017.02.25 23:02
    만드는 과정도 꽤 재밌습니당 파이팅!
  • ?
    4기유림기자 2017.01.17 15:10
    생리대를 사용하면서 항상 몸에 나쁘진 않을지, 피부에 마찰이 심하진 않을지 고민하며 대안 생리대에 대해 알아보려 했는데, 실제로 어떻게 생겼고 일반 생리대와 다른점은 무엇인지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면 생리대 사용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좋은 기사와 정보 감사합니다.
  • ?
    4기이민지기자 2017.02.25 23:03
    도움이 되었다니 기쁘네요! 감사합니당
  • ?
    4기김채원기자 2017.01.23 01:59
    종이 생리대가 은근 우리 몸에 해를 끼치고 있었군요! 몰랐던 사실인데, 기사를 통해 알게 되었네요 ㅎㅎ
    대안 생리대가 우리 몸에 좋다니, 더 많은 여성들이 대안생리대를 애용했으면 좋겠어요! 유익한 기사 감사합니다~
  • ?
    4기이민지기자 2017.02.25 23:04
    쉬쉬하고 있는거지 화학 제품이 몸에 해로워요 ㅜㅜ 그렇지만 편리함은 어쩔 수 없죠., 유익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4기김서영기자 2017.01.23 16:44
    오 이런 생리대가 있다니 신기해요 ㅎㅎ 항상 생리대 쓸때면 진짜 불편했는데 이거면 그런 걱정은 할 필요가 없을것 같아요 !!
    좋은 기사 잘 보고 갑니다!!
  • ?
    4기이건학기자 2017.02.06 22:37
    기사 잘 읽었습니다 :) 여성분들에게 정말 유익한 기사인 것 같아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39964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37284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58566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다다익선 file 2016.07.09 박성우 14892
구민들을 위한 "2017 중랑 북 페스티벌" 1 file 2017.10.27 이지현 14891
다문화 어린이와 함께하는 예능 발표회 보셨나요? 4 file 2016.03.12 이서연 14891
가을과 함께하는 인천대공원 걷기대회 file 2016.11.24 최찬영 14890
롯데제과, ‘왓따 스크류바’ 껌 출시 1 file 2017.08.14 디지털이슈팀 14888
조선 최고의 식목왕, 정조 4 file 2017.02.28 최지민 14888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 우리는 잊어서도 안 되고, 잊을 수도 없다. 2 2016.03.20 이승윤 14888
위안부 소녀상을 태우고 달리는 151번 버스를 아시나요? 5 file 2017.08.25 이준형 14887
북촌 한옥마을 늘어나는 관광객, 줄어드는 주민 5 file 2017.05.20 이지현 14887
우리들의 뷰티시대 2 file 2016.03.20 조선민 14885
독도를 위한 반크의 움직임, 디지털 독도 외교대사 발대식 ! 1 file 2016.04.11 황지연 14883
청소년과 젊은이들의 꿈과 도전정신을 키워주는 제18회 세계지식포럼 file 2017.10.30 신종윤 14882
2017 판교 자율주행모터쇼 개막 1 2017.11.20 조한빈 14881
SNS, 관계 형성의 투명한 벽 1 file 2016.04.23 최원영 14881
날개 부러진 나비를 수술해준 누리꾼 2018.09.03 8기임예빈기자 14880
화려한 불꽃 뒤에 생각해 보아야할 것들 1 file 2016.07.25 이은아 14879
[MBN Y Forum] 불가능을 잊고 즐겼던 2017 MBN Y Forum 2 file 2017.03.04 박수연 14878
황금연휴 제대로 알자! file 2017.10.13 김나림 14876
수호랑이 가고 반다비가 온다 1 file 2018.03.02 신소연 14874
누구나 할 수 있는 이색적인 버스정류장 기부 6 file 2017.02.19 4기기자전하은 14872
놀자 페스티벌에서 놀자!! file 2016.05.24 김보현 14872
단국대학교 축제 용인의 밤을 불태우다! 1 file 2017.05.20 박승재 14871
2017 '사이언스리더스리더(Science Reader's Leader)' 1기 모집 1 2017.05.27 김도연 14870
독서의 도시 김해의 2016김해의 책 file 2016.07.18 최우석 14869
'포켓몬 고'안전불감증, 이대로 괜찮은가 7 file 2017.03.01 성유진 14868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장소, 풋볼 팬타지움 1 file 2018.10.08 성진화 14866
세상을 따뜻하게 하고 싶다면, 착한기술! 4 2018.01.08 이유정 14865
지속가능개발목표를 이행하기 위해 대한민국의 청년들이 나서다 file 2018.10.01 김예림 14859
참여와 소통을 통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다, '2017 오송읍 주민화합 한마음 축제' file 2017.06.13 김다빈 14859
쉽고 간단하게 체험할 수 있는 가죽공예! 3 2017.02.22 김다정 14859
나눔 히어로즈가 되어주세요. 4 file 2017.02.16 윤하은 14859
물오른 황의조의 득점 감각, 대한민국 아시안컵 우승의 핵심 관건 file 2019.01.10 이준영 14857
통일을 탐구한다고? 1 file 2016.08.03 이민정 14857
다문화의 바람, 맘프 file 2018.04.05 김세영 14855
숨기기보다 드러내는 것이 치매 예방의 지름길 1 file 2018.08.27 여인열 14853
대한민국을 알리는 한국문화유산홍보 대사 1 2017.10.24 정재원 14853
책나눔터가 뭔지 알아? 4 file 2017.03.01 김경민 14853
어스아워(Earth Hour), 지구를 위한 첫걸음 3 file 2016.03.19 박하연 14853
(현장취재) National Assembly 알고보면 국민에게 가까운, 대한민국 국회에 대해 알아보자. file 2017.02.25 박재범 14850
우리 아이 교육비 고민, 올해는 해결했어요! 1 file 2017.03.22 문지원 14845
부활하는 한국 축구.. 벤투호에 거는 기대 1 file 2018.10.01 이준영 14844
라라랜드를 걷어찬 엠마왓슨의 복귀작 미녀와야수 1 file 2017.03.24 김민재 14843
2017년 강릉단오제(5/27~6/3) 성황리 폐막 file 2017.06.07 김동근 14841
<화성시의 모든 청소년운영위원회가 모이다> file 2018.04.11 김태희 14841
한국만화박물관을 다녀와서 2 file 2019.02.14 강재욱 14839
'youth-청춘과 열병 그 못다한 이야기'-청춘을 일깨우는 전시회 file 2017.02.25 김보은 14838
새로 등장한 신조어 '혐핫' file 2018.04.03 박정빈 14836
두바이 분수쇼에서 K-POP의 미래를 생각하다 2 file 2017.05.02 정채영 1483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