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STADIA 혁신인가, 꿈일 뿐인가?

by 10기방재훈기자 posted Apr 10, 2019 Views 1733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한국시간으로 2019년 3월 20일, GDC (게임 개발자 회의)가 있었다. 이날 구글은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큰 충격을 선사했었는데, 특히 컴퓨터의 성능이 좋지 못해서 하고 싶은 게임도 제대로 못 했던 사람들, 밖에서 모바일로는 하고 싶은 게임을 못 하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에게 구글은 해결책을 제시해주었다. 그것이 바로 STADIA다.


Name and Symbol.png

[이미지 제공=Google,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STADIA는 구글이 새로 발표한 비디오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이다. 그러나 비디오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는 PS Now 등 이미 여러 가지 제품들이 존재하며 게이머들에게는 대체로 흔한 콘텐츠인데 왜 유독 STADIA만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는 것일까? 그 이유는 무엇일까?


지금까지는 기존의 다른 비디오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의 하드웨어와 서버가 한정되어 서비스 가능 지역이 제한적이었다. 하지만 STADIA는 이러한 부분을 개선하고자 파격적인 시도를 보여주었는데, 이것은 어떠한 하드웨어도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인터넷이 가능한 모든 곳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이 말만 듣다 보면 STADIA는 가히 혁신 그 자체라고 해도 무방하다. 하지만 이 서비스가 정말 가능한 것이고 가능하다고 해도 성공이 약속되어 있는가?


PS Now 같은 경우에는 서버와 하드웨어의 문제로 인해 한정적으로 제공 중이고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패스 같은 경우에는 월정액으로 진행하면서도 현재 모든 비용을 절충하지 못 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STADIA는 서버와 가격측정에서 어느 정도의 지혜를 보여줄 것인지가 주목할만한 포인트다. 한국 공식 출시 이후 어디서든 할 수 있다 한들 한국에서는 북미, 유럽 서버에 접속해서 사용해야 하는데 제아무리 빠른 인터넷이라 하여도 해외 서버 이용 시에는 렉이 생길 수밖에 없고, 이러한 렉이 심할수록 STADIA를 사용할 게이머들은 (원활하지 못한 게임환경에 불만을 품으며) 점차 줄어들 것이다. 또한 가격 측정 같은 경우에선 사람들이 매력을 느끼며 충분히 지불할 만한 가격인 5~6만 원을 넘어가는 순간 (가격에 부담을 느끼며) 너무 비싸다며 외면받을 것이다. 이러한 절망적인 상황에서 구글은 어떻게 이 문제들을 해결할 것인가가 중요하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10기 방재훈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1기한송희기자 2019.04.11 10:34
    다른 나라에 가서 게임 할때엔 느려서 하기 싫을때가 있는데 이런 비디오 게임 서비스 스트리밍기가 나오니깐 정말로 다행인거 같아요
  • ?
    11기박수혁기자 2019.04.25 20:02
    획기적인 서비스인 것 같군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579926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577395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998855
정월대보름, 다양한 지역축제 7 file 2016.02.22 장정연 17088
'미네랄 불균형'에 대해 아시나요? file 2017.04.24 김예인 17083
서울 북 페스티벌, 이번엔 로봇이다!! file 2016.09.03 박성우 17078
문화마다 다른 각 나라의 추석 file 2016.09.20 최우석 17073
희망의 섬 제주에서 8?15 행사를 주최하다. file 2017.10.02 문재연 17068
기적의 역주행을 보여준 브레이브 걸스의 '롤린' file 2021.03.10 김예슬 17065
팬 만들려다 팬 잃고 돌아간 최악의 유벤투스 내한 경기 2 file 2019.08.02 백휘민 17065
도서관 어디까지 가봤니? 뉴욕 공립 도서관 1 file 2019.02.27 이정연 17061
쓰레기 산으로 가려진 아이들의 밝은 웃음, 필리핀의 란필 지역에 가다 18 file 2017.02.21 이지안(이소미) 17060
힐링의 끝판왕, 베트남 달랏의 메링 커피 농장 2 file 2019.02.27 최상선 17054
기계식 키보드, 어떤 것을 구매해야 할까? file 2019.03.04 정세환 17052
2018 평창올림픽, 그 속에 숨겨진 과학적 원리가 궁금하다면? 1 file 2018.03.03 김응민 17046
'데이 마케팅'에 가벼워지는 지갑 2 file 2016.03.20 3기김유진기자 17042
급식지원카드를 사용하는 당신, 저소득층 아동이 맞나요? 6 file 2017.02.19 송채은 17034
탈에서 세상을 만나다! ‘노원 탈 축제’ 2017.10.18 김영인 17031
'클래식씨-리즈' 롯데와 삼성이 추억을 되살리다 file 2019.06.17 백휘민 17027
채식으로부터 오는 모든 것 file 2019.03.20 김지현 17017
흰색 머리카락, 노화가 아니다! 2018.04.02 김동희 17016
중앙고의 수학여행으로 알아보는, Vietnam 1 file 2018.11.05 권오현 17014
tvN 인기드라마 '시그널'의 방송종료 5 file 2016.03.18 김윤정 17012
제3회 학교 흡연예방을 위한 '블루리본 주간' 운영! 2 file 2018.06.08 김리나 17008
영월, 그곳의 여름은 1 file 2019.08.14 이지수 17005
설연휴,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해요! 11 file 2016.02.11 민원영 16999
석유에서 문화로, '문화비축기지' 1 2017.12.26 안지수 16995
김밥 집에 김밥의 종류가 많은 이유 2 file 2017.02.23 현소연 16990
삶의 질 향상과 편리를 증진시켜주는 드론기술! 1 file 2017.05.26 권하민 16985
2019 K리그 개막전이 열리다 file 2019.03.20 박상은 16983
제주도청, 과연 요일별 배출제 과연 잘 시행되고 있는가? file 2017.09.01 이호진 16980
수피아의 한글교지부를 만나다 file 2016.07.23 김다현 16977
[책&문화] 따뜻한 휴식을 찾고 싶다면? 휘게 라이프 file 2017.09.07 김혜원 16976
분데스리가의 '50+1' 정책, 과연 디딤돌인가? 장애물인가? file 2020.08.24 남상준 16974
단풍에는 어떤 과학적 원리가? 2 file 2019.11.27 이채원 16972
스위트 왕국, 과자전 2 file 2016.05.10 이지수 16972
상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정책제안&활동보고회' 성공적으로 개최 1 file 2016.11.25 김용훈 16967
하나 되어 울리는 우리들의 마음, '제41회 고등학교 합창발표회' file 2019.09.27 김지우 16962
말레이시아의 불, 코타키나발루로 떠나보자! file 2018.04.04 이초은 16956
'K-좀비', <킹덤>의 귀환 4 file 2020.03.27 조은솔 16950
페미니즘에 대한 진실 혹은 오해 11 file 2017.02.21 백정현 16946
스미노 요루의 특이한 데뷔작,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2 file 2017.10.17 이나영 16944
시원한 휴식, 남일대 해수욕장에서 어때? file 2017.07.25 공혜은 16942
'제8회 대한민국 금융대전 2022, 로그인 머니',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앞으로 경제와 내 자산은 어떻게 될 것인가 file 2021.07.23 김진현 16940
애플, 아이폰 성능 저하 선택 가능한 iOS 11.3 업데이트 진행 file 2018.03.27 오경찬 16935
프리미어리그, 또 한번 푸른색으로 물들다 file 2019.05.17 배준희 16933
일상 속의 숨쉬는 역사, 김해 율하유적공원을 찾아가다. file 2017.12.18 최희수 16932
상상의 꿈 나래를 마음껏 펼쳐라! 아무거나 프로젝트 file 2017.08.21 조윤지 16928
복잡한 사회에 심플한 삶, '미니멀라이프' file 2019.03.28 김현정 16926
작은 키가 어때서? 나는 작아서 좋아요! file 2019.07.18 김민경 16923
[오피니언] 바보야, 문제는 법이야. 법은 생명(동물)을 존중하지 않는다. file 2016.08.22 오성용 1691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