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압구정중학교 영자신문반 살리기 프로젝트

by 3기박지우기자 posted May 25, 2016 Views 1787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압구정중학교에는 공식동아리인 영자신문반이 존재했었다. 인원은 약 20명 정도로 매학기마다 나오는 학교 신문을 만들었다. 그 안에는 학교인터뷰, 시사&라이프, 국제정치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겨져 있었다. 영자신문반에서 꾸준히 활동중이다가 이번 년 영자신문반 학생들은 영자신문반이 갑자기 없어진다는 소식을 듣는다. 갑작스러운 영자신문반 해체에 2년간 활동했던 학생들은 아쉬운 마음이 컸다. 어쩔 수 없지만 영자신문반 학생들은 흩어져 공식동아리로 다른 동아리를 선택해야했다.


하지만 그들은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자율동아리 영자신문반을 만들었다. 이 동아리는 5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매달 2번씩 만남을 가진다. 자율동아리 영자신문반은 기존 영자신문반과 비슷하게 학생들이 매월 한 명당 한 개씩 기사를 써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래서 지난 토요일 영자신문반 학생들은 기사 주제 마련을 위해 서울시과학전시관에 갔다.



 서울시과학전시관

 

영자신문반 사진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박지우 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지난주 토요일 영자신문반 학생들은 서울시 과학 전시관에 모였다. 강의를 듣기 전 학생들은 다른 학교 학생들이 만든 발명품의 보고서를 읽고 과학과 관련된 여러가지 전시물들을 살펴보았다. 그 후 서울시과학전시관에서 열리는 강의를 들었다. 강연주제는 미래의 삶을 바꿀 전자파였다. 예를 들어, 테라헤르츠대의 전파를 이용하여 물질 내부의 모습을 보여주는 T-Ray는 안전한 삶을 만들어주는 공항 보안 검색에 쓰이고 건강한 삶을 위한 의료 검진 등 여러 곳에 유용하게 사용된다. 미래의 10대 기술은 인체에 무해하며 유용해야한다라는 강의 내용도 들을 수 있었다.


이 강의를 들은 후 영자신문반 학생들은 이번 달 안에 기사를 한 개씩 써오기로 하였다. 압구정중학교 자율동아리 영자신문반 학생들은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처음에는 공식 동아리였던 영자신문반을 잘 살릴 수 있을까 걱정도 되었지만 학생들은 꾸준히 활동하며 영자신문반을 이어가고 있다. 영자신문반 살리기 프로젝트는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3기 박지우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660629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658078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078177
언택트 시대, 감사편지로 마음을 나누다 file 2021.03.30 강대우 10672
장성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 위촉 및 기부금 전달식 가져 1 file 2021.03.30 정지우 16607
청소년이 미래다!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 위촉 및 기부금 전달식 file 2021.03.30 유정수 12103
방송인 장성규 2년 연속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로 위촉 file 2021.03.30 홍재원 10394
방송인 장성규,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 위촉 file 2021.03.30 오혜인 10395
초록우산어린이재단 2년 연속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에 홍보대사 방송인 장성규 위촉 file 2021.03.30 장헌주 10948
오로라를 품은 땅 스웨덴 키루나, 그 이면의 문제점 1 file 2021.03.29 문신용 20191
SBS 새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 역사왜곡 논란에 결국 폐지 2021.03.29 유채연 15901
영화 '미나리', 기생충의 명성을 이어갈까? file 2021.03.29 권나원 15532
이마트24, 애플 마니아의 성지가 되다 file 2021.03.29 이승우 12331
"나무를 베지 마세요", 숲 지키기에 나선 해등로 주민들 file 2021.03.29 최지현 11543
길거리에 냉장고가 떡하니 존재하다! file 2021.03.29 민경은 12301
공상 영화의 현실화, ‘하이퍼루프’ file 2021.03.26 김규빈 13458
집에서 즐기는 과학 특별전, ‘랜선으로 떠나요! 5대 국립과학관 VR 특별전시 투어’ file 2021.03.26 김규빈 12696
계란에 표기된 숫자, 무엇을 의미할까? file 2021.03.26 김정희 14021
아직 모르시나요? '카카오톡 멀티프로필'로 다양한 나를 표현하다 file 2021.03.26 조예은 14276
배우 윤여정, 한국인 최초 오스카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다 2021.03.26 박혜진 14260
삼성 갤럭시 노트20 후속 내년 출시 계획 file 2021.03.26 최병용 13680
영화 '미나리' 인기 와중 미국 내 반아시아인 혐오 범죄 발생 2021.03.26 김민주 12785
빠르고 편리한 비대면 키오스크, 과연 소외계층에게도 '편리'할까? 2 file 2021.03.25 남서영 18623
문화예술 NGO ‘길스토리’ 대표 배우 ‘김남길’ file 2021.03.24 문소정 16024
반도체 패러다임의 변화? file 2021.03.22 이준호 16478
별들의 전쟁 20-21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팀 확정..8강 대진 추첨은 19일 file 2021.03.19 이대성 21332
코로나19 속 재개봉 열풍 중인 극장가 file 2021.03.19 홍재원 15368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개최 file 2021.03.17 디지털이슈팀 14954
코로나19 사라져도 과연 우리는 이전과 같은 일상을 살 수 있는가 file 2021.03.15 권태웅 14806
직장에서의 따돌림, 연예계에도 존재했다 file 2021.03.12 황은서 11629
청약,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file 2021.03.12 조선민 13832
1년에 단 한 번! ‘2021년 대한민국 한복 모델 선발대회’ 개최 file 2021.03.11 김태림 12607
아산시에도 공유 킥보드가 상륙하다 file 2021.03.11 석종희 22202
마음의 위로가 필요하다면? '아무것도 아닌 지금은 없다' file 2021.03.10 박서경 13692
기적의 역주행을 보여준 브레이브 걸스의 '롤린' file 2021.03.10 김예슬 17755
나만의 사진관! 포토프린터와 인쇄 방식 file 2021.03.08 신지연 11224
표현의 자유를 가장한 무의미한 혐오, 어디까지 용납해야 하는가? file 2021.03.08 박혜진 15669
본격적인 전기차 세상 시작...이면엔 실업자 있어 file 2021.03.03 우규현 12778
영화 <검은 사제들> 촬영지, 계산성당 file 2021.03.03 한윤지 15231
레알 마드리드 VS 아탈란타 BC , '수비가 다 했다' file 2021.03.03 이동욱 12537
코로나19가 불러온 음악적 힐링,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file 2021.03.03 김민영 15366
월드 스타 방탄소년단, 유 퀴즈 온 더 블럭 단독 출연! 2021.03.03 전채윤 11093
난항 겪고 있는 애플카 프로젝트, 생산은 누가? 2021.03.02 김광현 11595
온택트로 활성화된 동아ST 환경교육 2021.03.02 이수민 10096
야생 동물, 사람을 헤칠 수도 2021.03.02 이수미 11701
익명 질문 애플리케이션, 사용하시겠습니까? file 2021.03.02 신아인 11462
코로나19가 불러온 '원격 수업' 계속 될까? file 2021.03.02 김민희 10503
껍데기만 남은 축구계 'Black Lives Matter' 캠페인... SNS가 문제? file 2021.03.02 성민곤 15498
4박 5일 간의 GLL 프로젝트 마무리 file 2021.02.26 이준용 10512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폐지, 그 이유와 앞으로의 서비스 방향은? file 2021.02.26 유채연 17983
코로나19로 인해 바뀐 우리 사회의 영화관의 모습 file 2021.02.26 유정수 1200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